청정원에서 나오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소스.
정식 이름은 알리오 올리오
갈릭&페페로치노.
360g에 마트에서
4500원 안팎.
(주) 대상에서 직접 만들어서
조금 낫네요. 청정원이라는
브랜드 네이밍 후 많이 나아졌지만
롯데와 쌍벽을 이루는
이물질 혼입으로 한때
말이 많았었지요.
기름이 가득한 소스인데도
물이 제일 많이 들었다니
놀라운데요.
올리브유로 만들었을 거
같지만 주 기름은
대두유, 식용유 입니다.
더 건강히 드시고 싶은 분은
이 소스와 올리브유를
섞어서 쓰시고,
그러면 맛이 싱거워지니
고기 구울 때 뿌리는
맛소금과 후추와 허브가 들어있는
허브솔트를 좀 뿌리시면
간도 맞추고
향도 좀 살리실 수 있어요.
파스타래야 만드는 과정은
면 삶아 놓고 소스에 재료 볶다가
스파게티면 넣어서 적당히
같이 볶아 주면 되니 생략♡♡
새우가 들어가야
말 그대로 감바스 알리오 올리오가
되고 마늘 다음으로 중요한 재료이니 새우는 꼭 넣으셔야 합니다.
이제 제 이웃분들은
소오칵, 오소칵 잘 아시쥬?
오렌지 주스를 참 좋아하는데
정말 넘 달아서 양껏 마시기도
좀 뭐했는데 이렇게 소주 한 잔
정도 넣어서 마시니
의외로 단맛이 줄어들고
칼칼한 느낌이 생겨서
요즘 이걸 하루에 한 잔씩
꼭 마시고 있어요.
반주삼아 먹는 소주 한 잔이
설마 알콜중독이 되지는 않겠쥬?
우리 아버지께서도
술은 즐겨하지 않으셨어요.
그런데
인삼주 같은 담금주나
옛날 진로 포도주 같은 술은
가끔씩 반주로 즐겨 드셨었는데
이제 제가 그 모습을 따라하는
느낌입니다.
손쉽게 레스토랑의
음식을 집에서 흉내낼 수 있어서
이제 뭔가 복합적인
특별함을 주지 않는다면
어줍잖은 식당 음식은
눈에 차지를 않는 것 같아요.
집에서 해먹는 게
훨씬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단,
요리 과정은 나름 즐거운데
어지러진 주방을 보면...
에휴~~~~ㅠㅠㅠ.
p.s. 1
다양한 채소를 볶아서
덮밥 재료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p.s 2
병입 제품이 양이 많아 부담스러운
분들은 100g짜리 1회용 파우치형 제품도 있답니다. 약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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