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잔상

부산역 삼진어묵 맛보기.

부산 고속열차역사 내에 있는
삼진어묵 매장입니다.
손님들로 바글바글.

전 무거운 걸 못 들어서
맛배기로 서운함만 좀 덜었어요.

고로케 어묵과
고추, 전복어묵등등.

불고기였던 거 같아요.

요건 카레.

고추어묵.

전복이 들어서
4500원이나 하는데
전복맛은 그닥 안 느껴지네요^^

전반적으로 독창적이지만 기름지고,
바로 먹는 게 아니라면
굳이 잔뜩 사들고 다닐 필요는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새우피망 사진만 안 찍었군요.)

예전에 누이가 삼진어묵을 사와서
이틀만에 집으로 들고왔을 때
별로 맛이 없었거든요.

아무리 맛있는 삼진어묵도
시장에서 바로
튀겨주는 어묵맛을
따라가기는 쉽지 않아요^^

그냥 부산의 기념품
정도의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