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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목련이 부릅니다...'엄지척' 그리고 '강 건너 봄이 오듯'

봄꽃은 지가 제일인 줄 아나보네요.
목련 엄지척.


양준모님이 부르시는 강 건너 봄이 오듯...봄만 되면 생각나는 곡입니다.

음색이나 음역이 멋집니다.

스위니토드의 그 분인 것 같은데

스위니토드 본지가 벌써 10년이 되었다는...

류정한 배우 중간에 다쳐서 2막에선 양준모님이 공연했던

참 색다른 공연 경험을 했었는데...2007년이라니...

여하튼 이렇게 멋드러지게 한 곡 부를 수만 있다면

세상 스트레스를 다 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악과 다니던 어느 선배님의 피 토하는 연습을 봤었기에

전 그냥 곡 듣고 박수만 쳐봅니다. 그 선배님은 지금은 뭐하실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