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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수와 나한스

SNS 시 한 수 마흔네 번째 '보고는 몰라요, 들어서도 몰라요~'

겉만 봐선 몰라요.
다들 겉은 멀쩡해요.

들어서도 몰라요.
무거워도 속빈 건 참 많아요.

샘솟듯이 조용히 우러나는
표 안 나는 값어치가 중요해요.

누군 그게 보여요.
누군 그게 안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