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다녀왔어요. 지하철은 답답해서 참~싫어하는데 얘는 참~좋아라 합니다. 참참나..
갈아 엎지 않은 베지 샐러드 5300원.
※찹샐러드 말고 통으로 그냥 주세요~안그러면 죄다 갈아엎어 식감이 별로입니다.저처럼(?) 드실 분은 꼭 갈지말고 통째로 주세요~하시라는.
베지샐러드 3800원.
샐러드는 와인식초를 뿌릴 수도 있고 다양한 소스를 섞을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올리브유를 뿌리고 소스는 따로 담아달라고 해서 원하는 만큼 뿌려먹는 걸 좋아한다. (따로 담는 소스는 두개정도 골라도 된다.)
난 이탈리안 드레싱만 담아옴.
근데 문제는 좀 튀~는 포스팅 하겠다고 베이컨을 튀~아니 구웠다. 음...칼로리 좀 낮다는 베지 메뉴만 찾으면서 왠 베이컨. 궁금하심 계속 스크롤 다운.
아...베이컨 샐러드로 먹겠다구?
글쎄요...일단 소스 뿌리고.
손도 씻었습니다.
손은 왜?
클로즈업샷 한 번 보시고...
음..바로 쌈싸먹는 샐러드.
토마토에 베이컨 얹고 할라피뇨 하나 얹어서 호로록~~쌈싸먹는 맛 과장않고 고깃집 그맛입니다.(할라피뇨 덕택)
이번엔 치즈에 베이컨 얹고 할라피뇨 얹고 양파 좀 얹으면 또 호로록~~야식으로 먹었지만 쌈을 싸먹으니 스트레스가 와장창 풀려버리네요. 오늘 좀 혈압이 올랐었는데 술로 푸는거 보단 양호하다 싶은데 샐러드류~~~니 몸에 덜 해롭겠죠? 베지샐러드와 베이컨이나 삼겹살, 거기에 호밀빵이나 바케뜨는 완전 소중한 궁합이니 써브웨이 샌드위치에 살짝 질리신분은 베지샐러드쌈~~한 번 시도해보시길^^
맛있게 흡입하고 산책 좀 나갔다 왔더니 다시 겨울로 회귀하는 줄 알았네요.
정말 좋아하는 기온(9~11도)과 바람이지만 바람 덕택에 체감온도가 뚝~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체온 조절에 신경 쓰기기 바랍니다. 이상 튀~는 포스팅 하겠다고 야식으로 샐러드 쌈싸먹은 미련곰탱이 였습니다. 운동으로 자기관리 하시는 분들은 그냥 가지 마시고 댓글로 살짝 비웃어 주고 가시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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