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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그릭 요거트가 뭐더래?





나도 좀 건강한거 먹어보자 시리즈 1이 삐콤씨.
이번에 시리즈 2 요거트다.
전자렌지로도, 상온에서도 여러 신기한 요거트 제조법들이 인터넷에 알려졌는데
정말 저렴하게 티몬에서 한정판매 하길래 1만원대 초반으로 대우요거트제조기를 구매했다. 요즘 유행하는 무전원 요거트 제조통(?)은 요거트가 쫀쫀하게 안된다는 말들이 있던데 요건 우유 500ML에 불가리스 한통을 넣고 요 기계에 10시간 안팍으로 뒀더니 뒤집고 살짝 흔들어도 흘러내리지 않을정도로 쫀쫀하게 잘 된다.



이엉~돈 PD가 시사PD에서 예능PD(?)가 되어 그릭요거트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김영애 참토원 황토팩 중금속 허위보도 사건은 어쩔 수 없는 실수라는 생각을 했었고, 그래서 자리를 옮긴 채널A 먹거리X파일을 참 즐겨보곤 했고 지금도 김진 기자의 방송을 열심히 보고 있다.

그동안 대기업은 한 번도 못건드리고 너무 소상인들만 너무 파헤친다 싶어 좀 아쉬워 했던게 모든 시청자들의 마음이었을텐데 이번 사건을 바라보면서 그도 이제는 네임밸류에 걸맞은, 너무 시청률과 인기에 연연하지 않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 할 때가 온게 아닌가 싶다. 부디 그래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