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잔상

명일동 에꼴드쉐프 생크림 케익







오래전 이곳 고구마케익 이후로 두 번째 맛본 에꼴드쉐프의 케익. 확실히 파리바케뜨나 뚜레쥬르 케익과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 HANS케익을 아직 먹어보지 못해 맛의 비교는 그렇지만 아마 그곳과 비교가 될만한 맛이 아닐런지. 어머니 생신을 하루 앞두고 아이들 스케쥴 때문에 미리버스데이 파티를 했는데 여조카가 앙증맞은 입체 카드를 만들어 와서 다들 배꼽을 잡고 웃었다. 남조카는 이제 다 컸다고 뻘쭘~~항상 그렇듯이 세월은 어느순간이나 놀랍고 아름답고 또 두렵다. 어디로 튈 지 모를 럭비공을 가지고 노는 기분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