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송현 녹지광장 꽃밭에서 청와대 음악회를 관람 후 춘추문을 나와 북촌길을 걸어 나오다가 만난 열린송현(녹지광장)의 꽃밭. 이 꽃밭을 예상하고 걸어 내려온 게 아닌데 꽃밭을 만나니 기분이 급히 UP. 좀 시든 꽃들도 보이긴 했지만 시들어도 꽃은 꽃. 거기에 해도 뉘엿뉘엿...잠자러 가는 중. 오~낭만이야♡근데 여기 나만이야ㅠㅠ 열린송현... 이쁘다 이뻐♡ 이게 바로 가을의 축복이지♡ 해질녘 바람은 이제 서늘한 바람이 되어 버렸다. 열대야가 엊그제 같은데. 그래서 그럴까? 우리나라 사람들 좀 변덕이 기본 장착 된 느낌ㅋㅋ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다. 나도 사진 찍었는데 셀카라 전신사진은 없다. 해가 있을 때 찍었으면 더 멋졌을 거 같은데 해는 이미 넘어갔더라. 열린송현 녹지공원은 종로에서 인사동길을 주욱~올라오시면, 그리고 안국.. 더보기 고된 하루 저녁 10시가 넘어서 첫 끼를 먹었네요. 생전 처음 경찰서를 가봤어요. 저 때문은 아니고 가족 중 한 명 때문에요. 나이를 먹었지만 경찰서는 여전히 두렵고 무서운 곳입니다. 잘못 한 것도 없지만 주눅들고 그랬어요. 그래도 친절한 경찰관 분들이 정수기 물도 있던데 목 마를 거라며 생수병을 따서 주시고 위로의 말씀도 해주시면서 너무나 따뜻한 분들을 만나 진심으로 감사했어요. 맘 같아선 간식거리라도 사다드리고 싶었지만 요즘은 그런 행동도 민폐짓이 될 수 있어 일이 마무리되면 게시판에 칭송글을 올려드려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대충 일이 마무리가 되니 긴장이 풀려 지하철 출구를 헷갈려 마구 헤맸네요. 저는 조용히 사는 것이 좋습니다. 소심한 성격탓에 쥐죽은 듯이 살고 있습니다만 가족의 굴레는 많은 혜택도 주었지만 그.. 더보기 스타벅스 이번엔 벤티텀블러와 함께. 별 쿠폰 아끼다간 x되서 급히 쿠폰 소진을 위해 들린 스타벅스. 이번엔 벤티음료를 시키기 위해서 큰 텀블러를 들고 갔어요. 에코별 받겠다고 용을 쓴다 용을 써. 전 환경 그런 건 깊이 생각 안 해요♡ 환경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에코백 25개 사모으고 유행 지났다고 안 쓰는 사람, 플라스틱 줄이자고 텀블러 리빙박스 가득 컬렉션 하며 안 쓰시는 분 많은 게 우리나라 척~하기 좋아하시는 분들의 환경론이죠. 요즘 스타벅스도 그렇고 까눌레 파는 곳들이 꽤 보이더라고요. 물론 다른 베이커리 까눌레 크기는 스타벅스 카눌레 대충 4배 정도 크니까 더 맛있긴 하더라고요. 음료는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 벤티(정가 7900원. 미쳤음)를 시켰는데 설탕을 줄이고 대체당을 사용해서 그런가 가벼운 만큼 상큼달달한 맛도 줄어들었.. 더보기 강화도 유진면옥, 진주냉면 맛집 강화도에서 첫 식사는 무얼로 할까 DG다 보니 유진면옥이 나오더라고요. 육전이 올라간 진주식냉면을 좋아해서 갔는데 어디 산골마을 빈집 찾아가는 분위기였어요. 이곳은 영업마감시간이 4시라 그런지 손님이 다 빠져 나가고 식당은 뭔가 마무리 분위기였는데 다행히 식사는 가능해서 츠묵고 왔습니다요. 정겨운 가게의 전경입니다. 입구에 방충망으로 된 문을 따로 설치하신 거만 봐도 합격. 갑자기 주방에서 큰일 났어 왕파리 들어 왔어~소란이 일어난 거만 봐도 위생에 신경 쓰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 가게 주변으로 주차장은 넉넉해 보였어요. 입구쪽에 앉아 우리가 주문한 냉면이 나오길 기다려 봅니다. 가게는 오래된 느낌이지만 깔끔하게 관리가 되고 있었어요. 유진면옥 진주냉면은 멸치, 새우, 황태, 홍합, 다시마등 해물을.. 더보기 냐옹냐옹 나는 세수하는 중 https://youtu.be/N3rrsEaHf-s?feature=shared주택가를 지나가면 어디 고영희님 없나 살피는 버릇이 있어요. 열심히 세수하느라 뒤에서 찍는 줄도 모르시던 고영희님♡내 냐옹 소리에 감사하게도 냐옹 한 번 해주시넹. 🥼👖 뽀나스 영상 https://youtu.be/_GFMKBni9KA?feature=shared여름이를 밀어내지 못 해 스트레스 받던 가을이가 신났나 봅니다♡한들한들 디스코춤을 추네요. 여러분들의 가을도 춤이 덩실덩실 춰지는 신명나는 날들 되시길 바라요♡ 더보기 강화도 대형카페 조양방직 인천 강화도 대형카페 조양방직은 옛 방직공작의 틀을 그대로 살려 빈티지하게 대형카페로 리모델링한 곳입니다. 운영시간은 토/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평일은 오후 8시까지입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7000원. 다양한 베이커리도 판매. 자체 주차장은 협소해서 주변 세 곳의 공영주차장 이용하셔야 하고 주차비는 지원 안 되더라고요ㅠㅠ 🎎🎃🎇✨️🎁🎄🥉⚽️🎖🏑 🥊🎫🎳🎿🎾🎁🎃🔮🛷🤿🧸🥋🪅📣 나무위키 조양방직 설명 보기 조양방직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에 위치해있는 1937년 설립된 방직공장이자 신문리 미술관namu.wiki 더보기 나한스의 시 한 수 '지하철에서' 에스컬레이터가 고장 나도 계단을 걸을 수 있는 관절의 힘. 자리가 없어도 손잡이 쥐고 흔들흔들 흔들리며 서서 갈 수 있는 체력. 이번 역은 어디라는 산만한 소음 속 쥐꼬리만 한 스피커 소리가 들리는 청력.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도 마스크 안 써도 신경 안 쓰이는 면역력. 목적지까지 어떤 경로가 빠른지 환승계획도 파바박 어렵지 않은 이해력. 노약자석에 앉아 계신 노인분들 보면서 나는 운동해서 저렇게 힘없이 안 늙을 거라고 착각하는 무경험이 주는 몰지각의 힘. 남녀노소가 뒤섞인 지하철에서 나는 아직은 버텨주는 몸뚱아리 끌고 백발 성성한 노인분들을 바라보며 아직 덜 늙은 나에게 감사인사를 한다. 오늘부로 SNS 시 한 수 제목을 나한스의 시 한 수로 바꿉니당. 더보기 풀무원 즉석 해물 칼국수. 집구석 칼국수도 충분히 맛있다. 밖에서 칼국수를 먹으면 칼국수 보다는 같이 제공되는 겉절이 때문에 맛있다~라고 느끼게 되지 막상 칼국수는 야채나 다른 고명이 부족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좀 고명이 덜 들었다 싶으면 5~6000원. 오~많이 들었네 싶으면 10000~13000원 그렇죠. 이 제품 마트가는 7500원 안팎. 지금 컬리에서는 6480원으로 세일 중입니다. 집구석 칼국수 고명? 건더기는? 내 맘대로♡ 서두 욜라 길어요. 그래요. 풀무원 해물 칼국수 끓였다구요♡ 1인분 나트륨이 1300mg (65%)???? 첨에 잘못 봤나? 했어요. 외식으로 먹는 칼국수와 짬뽕에서 나트륨이 3000mg이 넘는 곳이 많다는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고 보통 이런 라면같은 칼국수 제품도 라면 보다 나트륨이 많이 든 제품을 많이 봤는데 65%라니..정말 .. 더보기 아재는 심심할 때 뭐하고 놀아요? https://youtube.com/shorts/M4kvZL2zKYs?feature=shared드라이아이스멍 변기멍 A D루와ㅠㅠ https://youtu.be/CLmc1wO4MXQ?feature=shared빵~터지셨나요? 저는 심심할 때 이러며 놀아요ㅠㅠ https://youtu.be/ew3kR1OyRiU?feature=shared주책이라고 손가락질 하는 인간 누구니? 너~~~나갓!!!! 더보기 프랭클리 스피킹 어바웃 프랭크 버거 배달 프랭크 버거 배달이 왔어요. 엎어지면 코 닿을 곳이라 나가서 먹고 올까 하다가 급 귀찮아서 배달앱을 켰네요. 가까운 곳에 있으니 확실히 음식이 덜 식어서 왔는데 이것도 재수 없으면 라이더분이 서너 개 픽업해서 맨 마지막에 오시면 멘붕입니다. 다 식어 있지요. 오늘은 따끈따끈 주문한지 20분만에 왔어요♡ 자 뭐가 들었는지 그 속살을 들여다 볼까요? (뭐지 이 뵨태적인 표현?) 왼쪽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베이컨띠드버거, 오른쪽이 불고기버거입니다. 이쯤에서 이 도야지 아재가 저걸 한번에 다 츠묵는 거야? 돼지x끼~~ 속으로 욕하신 분~~나빠요. 불고기버거는 내일 먹으려고 냉장고속으로~♡ 햄버거는 바로 냉장고에 넣어서 다음 날 꺼내서 전자레인지 돌리지 마시고 차갑게 드시면 콜드 샌드위치 드시는 맛과 똑같아요. .. 더보기 예약된 글들이 행복하게 올라왔다고 글쓴이는 과연 행복할까요? 블로그의 맹점 중 하나가 예약글의 감정 차이인 거 같아요. 어느날 나는 죽을 쑤는 듯한 스트레스와 우울감과 싸우고 있는데 포스팅은 일전에 예약발행한 해피한 여행후기가 올라왔다면? 내가 읽다가도 그 헛헛한 감정의 차이가 우스운데 혹여 앞뒤 상황을 전혀 모르는 가족이나 지인들은 뭐야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 아파 죽겠다고 엄살 부릴 땐 언제고 완전 해피한 여행후기 올렸네? 이럴수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인들에게 블로그 한다는 얘기를 아예 안 해요. 괜히 블로그 주소 알려달라고 하면 자칫 이상한 오해들만 생기더라고요. 요 며칠 내 일이 아닌 다른 사람일로 머리가 깨지게 아픈데 오래 전 작성한 예약발행글들은 계속 올라올 텐데... 내 지금 감정과 그 글들의 감정 사이의 갭이 너무 커서 예약발행을 취소해? 말어? 별.. 더보기 일진 이진 삼진 사진 오진. 일진...이 살짝 꼬일 것 같다가 다행히 풀린 느낌의 날. 다음 열차가 7분 뒤에 온다는데 다행히 포기한 열차가 지연되어 늦게 오는 바람에 승차 가능♡7분 벌었네. 약속시간이 있으면 일찍일찍 움직여야 마음이 편해요. 뭐든지 시간 꼬이면 10분 딜레이가 나중에 20분 지각되더라. (이미지출처 : 내돈내산 카톡 이모티콘) 아차.. 일진 학생들♡ 얼렁 정신 차려. 너희들 늙으면 쪽 팔려서 동창회도 못 나가!! 애들 그만 괴롭히고 사이좋게 지내랑!!! 핑클 좋아하시나요? 저도 핑클 해체한다 할 땐 청춘시절이라 무지무지 아쉬워했었어요ㅠㅠ 전 걸그룹이면 멤버를 모두 공평히 좋아합니다. 같은 그룹인데 누구는 좋아하고 누구는 싫어하는 요즘 엠지들. 떼끼!!!! 근데 왜 이진이냐고요? 이렇게 눈치가 없으셔. 지금 라임놀.. 더보기 스타벅스 ♡스타벅스 남양주삼패점 이후로 오랜만에 스타벅스 나들이를 했네요. 요즘 스타벅스는 기프티콘 생겨야 주로 가게 되는 느낌. 슬세권이라 오랜만에 씽크장에서 어둠과 놀던 텀블러를 꺼내들고 쓰레빠 끌며 갔답니다. (에코별이라고 별을 추가로 줘서 무료음료쿠폰을 빨리 받을 수가 있어요) 늙은 아재가 텀블러 들고 앉아 있으면 가끔 20~22살 정도로 보이는 학생들이 힐끗힐끗 쳐다 볼 때가 있어요. 그래서 잘 안 들고 다닌답니다. 니들도 늙어 봐라. 어머 아줌마들이 몰려다니네~~ 다방이나 가지~~~그럴 때가 누구나 온단다♡♡ 스타벅스가 테스트삼아 구독서비스 시작한 거 아시쥬? 적어도 1주일에 두어 번은 가시는 분들, 특히나 오후 2시 이후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나 혜택이 있을 텐데 이 아재는 왜 스타벅스 버디패스에 .. 더보기 라이언~~~하트~~~♡라이언~~~1865와인 미니골프백 패키지. 뭘까요? 박스가 묵직. 뭐 친일영화라도 개봉하나요? 개봉동으로 이사라도 가나요? 음..저의 아재개그는 웃기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살짝 짜증이 나려하는 표정~~그게 목적입니다. 제 포스팅을 보시면서 아 짜증나~~그러시길 바라요♡♡ 옹? 유행을 춘식이에게 뺏겨 당근에서 수많은 제품이 올라오고 있다는 라이언이 보이네요. 귀요미 박스에 들어있고 쇼핑백도 있어 선물하기 좋은 와인입니다. 요리 이쁜 쇼핑백도 카카오에서 판매한다면 최소 6000원입니다. (다이소 라이언 쇼핑백은 1000원임) 자 개봉박두~~어여 올라오시게♡ 음..얘들아 줄서야지. 그게 내 스똬일이야♡ 골프백? 전 골프의 골자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오로지 이 패키지가 이쁜데다가 중복할인의 저렴한 구매 기회가 생겨서 질렀어요. 지퍼를 살포시 열어보니 까.. 더보기 여행시 꿀팁(X) 액상과당팁(O) 1. 클립저는 항상 클립을 가지고 다녀요. 특히 여름엔 에어컨 근처에서 땀에 젖은 옷을 말리고 싶은데 보통 호텔은 입구 옷장안 옷걸이외에 방안엔 옷걸이 걸칠 곳이 없더라고요 그때 클립을 찝어서 옷걸이를 걸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 말릴 수 있어 좋아서 꼭 클립 하나를 챙깁니다. 2. 일회용 수저와 젓가락여행가서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왔는데 아차...ㅠㅠ 편의점에서 파르페 아이스크림도 샀는데 아차...ㅠㅠ 편의점이 호텔 1층에 있다해도 다시 내려가기 싫은데 멀리 있으면? 물론 잊지 않고 수저나 젓가락을 챙기면 되는데 피곤하면 아차~~하더라고요. 그래서 캐리어 파우치에 항상 수저와 젓가락을 넣어 놓습니다. (제 지인은 일본 가서 방에서 컵라면을 칫솔 두 개로 먹었대요ㅎ) 3. 다리미임시방편 다리미? 캐리어에 옷.. 더보기 아재의 작곡(?) Hans의 작성(?)...이꼬르 아재개그 '작작' 해라잉~컴포즈 커피♡ 이 아재가 또 무슨 썰렁 아재개그를 하려고 또 유치찬란 제목을 뽑았을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실까요? 네? 없다고요? 음... 그러거나 말거낭♡ 오늘의 주제는 기나긴 여름동안 한번도 마신 적 없는 앗뜨거 커피, 그것도 첫 개시를 컴포즈 커피에서 했어요♡ 카라멜 마끼아또 아니고요~ 캐러메엘 매끼애또~~입니다. 가격은 3300원. 전 20% 할인구매한 E쿠폰으로 결제. 낮에는 움직이면 아직 덥기는 한데 가만히 있으면 불어오는 바람은 선선해서 이럴 때 아이스음료 잘못 마시면 감기 걸리겠더라고요. 커피 한잔에도 계절감이 느켜지는데 쿠폰 땜에 그동안 부지런히 마신 컴포즈 커피 아이스음료 샷을 보며 따뜻해질 내년 봄의 아이스음료를 기약해 보렵니다. 찬 거 먹으면 머리 아프다고 친절하게 관리자분이 미리 알려주시네요.. 더보기 10월 9일 한글날 날씨 맑음 산책 다녀오는 길에 초승달이 예쁘게 떴다가 구름에 숨었다가 하는 밤입니다. 오늘은 음력으로 9월 7일입니다. 요르단 기자가 바른 말 했네. 한국 축구의 부패. 한국 축구단이 뷔페에서 너무 많이 먹는다는 얘기겠쥬? 딱히 눈에 띄는 검색어가 없다는 건 조용한 하루라는 거? 큰 사건사고 없는 하루가 행복한 하루다. https://youtu.be/dva5e4sUPV4?si=5dGbtWrWNZhIJxhM호주에서 비자 거절에 앙심을 품은 중국인이 공원에 있던 유모차를 타고 있던 갓난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붓고 달아났다네요ㅠㅠ 겨우 생후 9개월 아기래요ㅠㅠㅠ. 중화상을 입어 피부재생 수술을 여러 번 받아야 한답니다. 이런 썩을 듕국인. 쿠폰 좋아하는 아재가 신나서 다운로드 버튼 눌렀더니 이쥘헐ㅠㅠ. 노인네 차별하는 .. 더보기 오송 맛집 '오송다락', 혼밥 혼술 모두 가능한 맛집 with 친절함. (오늘은 제 578돌 한글날입니다.) 오송 방문 기념(?) 첫식사는 기분 좋게 오송다락에서 해결. 오송맛집, 혼밥맛집 검색하니 친절한 맛집이라고 여기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브레이크 타임도 없음) 태블릿으로 편하게 주문이 가능한데 이게 단점이 항상 사이드로 옆에서 보는 게 불편. 가게는 생각 보다 넓었어요. 전 항상 제가 좋아하는 자리 이꼬르 구석탱이석에 착석. 2시 넘어서 다 브레이크 타임인데 감사히 여긴 식사 가능♡ 익혀 나와서 2분쯤 뒤 바로 드셔도 되고 깻잎에 쌈 싸 드시면 더 맛있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네요. 메인메뉴는 보통 10000원 안팎인데 공기밥(10000원)은 별도. 된장찌개는 기본으로 주십니다. 저는 여행시에는 꼭 반주를 하게 되네요. 낮술임. 켈리맥주(5000원). 제가 주문한 메뉴.. 더보기 10월 8일 화요일 날씨 몹씨 맑았씨~~유♡ 흰구름 뭉게뭉게 피는 하늘에~ 아침 해 명랑하게 솟아~오른다~ 손에 손 마주 잡은 우리 어린이~ 발걸음 가벼웁게 찾아가는 길~ 즐거운 여름학교 하나님의 집. 아~진리의 성경말씀 배우러 가자!! 쭈쭈바 사 먹게 100원만 달래도 안 주시던 아버지가 여름성경학교 등록비 300원은 금세 주셔서 곧장 동네 교회로 뛰어가 등록했더니 요즘 이마트 타포린백 같은 노란 가방을 주어서 신나라 즐거워했던 추억. 오늘 하늘을 보니 여름성경학교 노래가 생각이 났다. 아마도 초등학교 1학년 즈음? 누가 심었을까? 절로 피었을까? 너희들 덕에 알록달록 삭막한 시멘트 거리를 걷는 무표정 나에게 강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어제 마신 메가커피 신음료 밤밤크리미 슈페너 3900원. 바밤바맛을 상상했는데 생각 외로 고급진 밤크림에 밤알갱.. 더보기 오송호수 뷰카페, 카페 540 여행지에 가면 검색어 1순위 '뷰카페' 호수공원이 있으니 뷰카페가 있겠지 검색을 했더니 카페540이 보이네요. 호수공원앞이고 오송역에서 가까워서 체크아웃 후 들려봤어요. 카카오맵 보고 쉽게 찾아 왔습니다. 난 건물 상층부인가 했더니 1층이더라고요. 약간 언덕 위라 호수공원과는 3층 높이 정도 차이가 있어 뷰조망은 가능한데 조금 더 윗층이었음 좋았겠다 싶어요. 워낙 잘 꾸며진 신생 대형카페를 많이 다니다 보니 이곳은 조금 낡은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곳곳에 이쁜 포인트들은 많은 카페 였어요. 액자 같던 창가 모습이 제일 이뻤고요. 저기 내다 보는 사진 한 컷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는 시간대라 튀기 싫어 못 찍어서 아쉽네요. 진짜야? 조화야? 정답은 태그에. 카페 540의 오공이와 사공이의 의미는 뭘까.. 더보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오송호수공원에서 클래食 맛나게 귀로 먹은 아재의 후기. 서울역에 40분 일찍 도착해서 롯데리아에서 커피하고 감튀 먹어야지 했는데 15분 전 도착ㅠㅠ. 5-6번 승차장 내려가기 전에 있는 영주당에서 계란치즈빵과 호두팥빵을 사고 스토리웨이에서 음료수를 하나 사서 미리 플랫폼으로 내려갔어요. 미리미리 예매한 덕에 내자리에서 편히 앉아 있었네요. 근데 역방향인 거 깜빡ㅠㅠ 달리는데 뭔가 이상하다 싶었더니 역방향을 예매했네 멍청하게ㅠㅠ 겨우 1시간 남짓 승차라 다행. 오래 달리면 살짝 어지러울 거 같았어요. (저 밑에 적은 클래食 공연을 맛나게 츠묵은 후) 세븐일레븐에서 순하리레몬진과 안주로 먹을 허니버터맛 팝콘과 얼음, 청량함과 빗하민(ㅎ)을 채워 줄 2+1 오로나민C를 샀어요. 술인지 음료인지 제가 애정하는 순하리 레몬진. 나도 비싼 샴페인 마시고 싶음. 이게 샴.. 더보기 아재가 임산부석에 앉은 날 일단 아~ Dog JJOKㅠㅠ 세 시간밖에 못 자고 만보 걷고 피곤하고 졸린 상태로 열차에 올라타니 맨끝쪽에 아주머니가 앉으셨고 그 옆자리가 비어서 얼른 앉았어요. 근데 옆자리 아주머니가 곧 내리시길래 아시잖아요. 끝자리 쟁탈전.당근 궁뎅이를 들어서 옆자리로 옮겼지요. 반은 하품하고 반은 졸다가 또 휴대폰 보다가 내릴 때가 되서 일어서서 보니... 앗..임산부석이야ㅠㅠ 아~~짜증나. 명색이 기초질서 우수아잰데ㅠㅠ 아니~ 경의중앙선은 왜 바닥에는 임산부석 표시가 안 되어 있는 거야ㅠㅠ 나 바닥은 쳐다 봤는데 바닥 표시 되어 있었으면 내가 앉을 일이 없죠. 그리고 그 아주머니는 빈자리도 많은데 왜 하필 임산부석에 앉아계신규? 아주머니가 떠~억하니 앉아계시니 임산부석이라고 상상도 몬 했쥬. 아 내리면서 뒷통수.. 더보기 맨날 와퍼야..9월 30일부로 와퍼는 당분간 졸업. https://youtu.be/nHPUtsnKdHQ?feature=shared와퍼세트 쿠폰을 63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옴마 싸네...싶어 장장 열다섯 장이나 사놨었는데 드디어 9월 30일을 끝으로 다 소진했습니다. 신제품 좋아하던 청춘시절이 가고 나니 전 가성비에 집착하는 가성비집착아재가 되어 BHC치킨이 먹고 싶어도 60계 치킨에 강려크한 쿠폰이 있으면 60계 치킨을 시키고 프랭크 버거가 먹고 싶은데 사놓은 쿠폰 때문에 와퍼세트를 츠묵으며 살았습니다ㅠㅠ 이제 버거킹대학 와퍼학과를 졸업했으니 전 이제 타대학으로 편입하여 자유를 만끽 하렵니다. 요즘 햄버거 프랜차이즈 가보면 홀 손님 보다 배달 라이더분들이 더 많이 드나들더라고요. 배달앱 수수료 때문에 매장가격과 배달가격을 다르게 운영했던 .. 더보기 60계 치킨 최초 주문 후기 with 순살 크랑이치킨 왜 60계 치킨을 시켰을까요? 아라마쳐보씹CU♡ 전 60계 치킨은 생애처음치킨임. 군더더기 없는 굵은 네모 박스와 치킨무 그리고 코카콜라가 기본. 양념소스는 800원 주고 추가. 뭔가 풍요로와 보였던 독특한 치킨 비쥬얼. 사장님이 재료를 안 아끼고 듬뿍 넣어주셨구나~~싶은 비쥬얼♡ 순살임에도 양이 많았어요. 오븐에 구은 치킨처럼 기름기 하나 없이 잘 튀겨진 후라이드에 바삭한 크런치와 약간 중국스런 향신료향이 살짝 나는 가루들이 듬뿍 뿌려져 있어요. 비쥬얼 정말 좋고 바삭함도 천상의 바삭함. 향신료 향이 살짝 살짝 느껴지지만 크게 거슬리지 않고 맛있었어요. 양고기 먹을 때 찍어 먹는 쯔란 가루 느낌? (단, 어르신이나 치아가 약하신 분, 아이는 너무 바삭해서 힘들 수 있어요) 60계 치킨의 치킨무 제조원은..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2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