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예정으로 보이는 건물에 붙은
폐업 안내문이 저를 숙연하게 만드네요.
언제 어느 자리에서부터
어떤 분이 운영했는지는 몰라도
40여년간 수미용실을 운영하신 분의
세월을 생각하니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아마 이 자리에선 16년을 운영하신 듯)
문화재에 수용이 되나 봐요.
꽤 규모가 있는 건물이던데
건물주는 이익을 봤을까요?
아님 손해를 봤을까요?
ㅋㅋㅋ전 그게 더 궁금한 속물ㅠㅠ.
처벅처벅 걸으며
약 1시간에 걸친 산책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일상과 잔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쿨푸드 배달, 팟타이도 딜리버리. (9) | 2019.07.31 |
---|---|
지소미아 전소미야? (2) | 2019.07.31 |
2019.07.30. 블로그가 미쳤어요? (24) | 2019.07.30 |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본점) (6) | 2019.07.30 |
GS25 대만식 고기덮밥 (8) | 2019.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