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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파리바케뜨냐 파리바게트냐? 메론빵일까 멜론빵일까?

파리바게트의 공식 명칭은
파리바게뜨입니다.

골든크림메론빵(1900원)과
지난 번 파리바게트
고로케 3종 포스팅에 이어서
야채감자고로케(1900원)가 보이길래
추가 포스팅을 위해 한 번 사봤답니다.
파리바게뜨
고로케 3종 세트 후기 보기

꼭 멜론 조각이 올라간 듯한
비주얼은 예쁘고 좋아요.

빵이 나온지 얼마 안 되었는지
빵 질감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근데 골든크림은 어디에?

아....
한쪽 귀퉁이에 몰려있네요.
크림에도 메론 재료가 들어갔는지
메론맛이 나는 느낌.

전반적으로 메로나풍이긴 하나
생각 보다 인공적인 맛은 아니었어요.

프랑스산 칸탈로프 메론(클릭)
사용했다고 표기하니까
메론과 관련된 원액이나 분말을
넣었겠지요.

달콤하고 향긋한 크림이 든
메론맛 소보루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

야채 감자 고로케(1900원)

내용물이 좀 빈약하네요.
꽉 채우면
남는 게 없을까요?

야채의 느낌은 있으나
감자의 느낌은 별로 없는
평범한 고로케입니다.

파리바게트는
고로케 종류를 늘렸으면
내용물도 좀 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