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그녀, 반갑다.
두 달만에 티스토리 컴백.
더 게으름을 피우다가는 블로그는
영영 휴지기로 들어갈 것 같아
돌아왔다.
반겨주는 사람은 없어도
오래 같이한 사람처럼 살냄새가 난다.
곧 2018. 2런시8.
맥주에 관한 건데 지겨워 죽는 줄...
전자렌지로도 데워 먹을 수가 있다.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찜통에서 찌는 맛을
전자렌지에서 구현^^
끓는 물을 바닥에 살짝 뿌리고
뚜껑을 덮은 후
조리예에 적힌 시간 보다
20~30초를 더 돌리면 된다.
겨울은 역시 삼립호빵^^
토끼까지는 몰라도
3000원짜리 햄스터는
하나 살까 말까....항상 말까로...
구피들은 1년 4개월째
잘 지내고 있다.
올해도 득템한 배달의 민족 다이어리.
쓰지도 않으면서 연말이 되면
'다이어리득템증후군'에 걸린다.
어머니가 맘에 들어하셨지만
낙상의 위험이 있는
어설픈 실내화라
고이 모셔두었다.
명성교회 식당 방문.
1800원짜리
카레덮밥과 잔치국수가 실하다.
새로오신 목사님이 실력과
겸손함과 인자함, 그리고 실력으로
인정받으시길 기도한다.
눈사람을 못 만들어 아쉽다.
이제 보름 남짓 남은 2017년.
미련없다. 갈려면 빨리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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