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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귀찮은(?) 과일 수박.

수박.
수박바처럼 편하게
먹을 수는 없을까?
물론 썰어서 파는 수박도 있지만
가격이 후덜덜.

무거운 거
들어내 썰기도 어렵고
썰어내고 나면 물기 닦아야 하고
음식물 쓰레기 봉투 무겁게 만들고
밤에 잘 못 먹으면 밤잠 설치고.

엄마~~~수박!!!!!!!!!
노예처럼 접시에 가져다 바치시던
그 때가 좋았구나.

이젠 내가 하려니
수박이 쉽지 않은 과일임을 알겠다.
그동안 호강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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