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삼호어묵입니다.
유통기한이 약 보름이 안 되는군요.
예전엔 무슨 멸치다시다 같은 조미료맛 가루가 들어있었는데 지금은 맑은 액상소스(제조원 동방푸드마스타)가 들어 있습니다.
수입 연육도 종류가 천차만별이라는데 설마 CJ는 제품 검사 철저히 하겠죠? 솔직히 CJ는 풀무원 보다는 믿음이 좀 덜 갑니다ㅋㅋㅋCJ삼호어묵 성분표시 보시지요.
합성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았다네요. 그래도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는 제품 중의 하나가 어묵, 오뎅이지요.
채소 모둠전골 만드는 방법이 적혀있는데 액상소스라 국물맛이 나쁘지 않네요. 샤브샤브 및 칼국수로도 응용이 가능합니다.
봉지를 뜯어 속을 들여다 보니 맛있음이 눈으로 보입니다.
이게 맑은 국물을 내주는 맑은 액상소스.
소스 좀 자세히 보신 분은 익히 아실만한 동방푸드마스타 제품이네요.
소스가 점성이 강하네요.
냄비에 넣고 적힌대로 물 430ml를 부어서 끓입니다.
파도 좀 넣고 보글보글...
앗..오락실 보글보글 게임이 떠오르네요.
어묵이 요즘 유행하는 삼진어묵 이런 거와 큰 차이를 눈으로 맛으로 못 느끼겠습니다.
뭘 먹지 마라굽쇼?
주의. 봉지째 냄비에 붓지 마세요. 요것도 함께 들어갑니다. 아이들이 먹지 않게 잘 버리시길...
칼국수도 넣어서...
전 샤브샤브, 전골 이런게 D게 좋아합니다.
잘 끓고 있죠?
먹음직...침이 꼴까닥...
칼국수엔 애호박이죠...
어묵은 미리 좀 건져내고...
칼국수를 좀 더 끓인 후...
다시 어묵위에 투하.
어묵 칼국수일까요?
칼국수 어묵탕일까요?
추르릅~맛난 시식타임.
한 입 드신 마이 마더께서는 오마뎅 보다 이게 더 맛있다고 하시는데 옛날 보다 CJ삼호어묵 품질이 많이 좋아졌네요.
맛있습니다.
끝으로 한마디.
GS25 직화오뎅탕 사느니 수퍼가 가깝다면 이 제품이 훨 낫네요.
제 돈 주고 사서 내 힘으로 끓여먹은 CJ삼호어묵 후기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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