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즉 GS수퍼용 신당동 즉석떡볶이이다.
그놈의 세일이 뭐길래 무겁게 들고와서
야식으로 츠믁느라 먹으면서도 내가 뭐하는 짓이지 그랬다는..
다만 세번에 나눠 먹은게 천만다행..
일단 결론적으로 가격대비 굿~~90점.
꽤 있는 패키지 부피감의 원인이던 이 라면사리..
이게 그 큰 포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더라는...
소스에 짜장이 들어 있어 색감이 까맣다.
그리고 떡볶이란 것이 워낙 짠 음식이다 보니
이 소스도 짜고 달고 하다.
나트륨 섭취를 조절하기 위해선 소스를 덜 부어 맛없게 먹는 것 보다는
소스는 다 넣고 여럿이 나눠서 조금씩 맛보는게 나을 것 같다.
진공으로 포장된 오뎅과 떡..
떡맛은 뭐 평범하지만 소스와 떡을 먼저 오래 조린 후에 다른 재료들을 넣기를 권하고 싶다.
한참 끌였는데도 떡에 양념이 잘 안뱄더라~~ㅋㅋㅋ
채소도 이정도면 꽤 많은 양이 들었던데 집에서는 마늘과 파등을 더 넣으니 좋더군..
레시피는 단순..
귀찮으신 분은 다 넣고 라면처럼 끓여도 큰 이상은 없음...
뭐 시판제품들은 첨가물 참 많이 들었지만
의외로 개인이 하는 떡볶이집 말고 프랜차이즈 떡볶이 본사 소스에도
첨가물 많이~들어간다.
이 제품은 가격대비 꽤 많은 양이 나와서 4인분이 나눠 먹기에 좋은 양이다.
물론 대식가 빼고~
삶은 계란까지 퐁당...미쳤지..
쫄면에 라면까지..
너무 맛있게 먹은 야식...
담에 세일하면 또 사야지...
근데 아침에 정말 붓더라..
퉁퉁~~
쩝~
이상 GS수퍼의
짜장이 들어간 신당동 떡볶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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