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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충무로 맛집 ㅡ뚱보돼지갈비 통고기 그리고 껍데기집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5번 출구로 나와 극동빌딩 방향으로 직진하면서

두번째 골목으로 우회전하면 바로 보입니다.

 

메뉴판은 단촐합니다.  이집은 껍데기가 참 유명하다고 듣고 갔습니다.

 

도찻하자마자 인수대로 죽이 나오는데 오~좋은데요.  뭔가 씹히는 것도 들었던데 전복이길 바라며~~ㅋㅋ

 


나름 상차림이 풍부하지요. 싱싱한 상추와 밑반찬들..

겨자가 든 양념장에 파를 집어넣어 돼지껍데기를 같이 먹으니 굿입니다 굿~~



양념장에 졸여진 돼지 껍데기가 올라갑니다.


 

불판 바깥으로 살짝 날개를 편 호일위에는 김치를 올려놓는 독특함이 있습니다.

김치가 적당히 익습니다.


 

제멋대로 썰려 있지만 쫄깃하고 맛좋은 통고기도 올라가 불판은 화려해집니다.

지글지글 기름장위에 마늘도 익고 있군요.

 

서비스로 된장찌게가 나옵니다. 추가주문은 1천원을 내셔야 합니다.

서비스지만 커다란 두부가 많이 들었습니다.


 

한 쌈 싸보니 입안에 침이 계속 도는군요.

음...

 


그렇게 비워진 처음처럼의 세 여인네가

효리만 못하다고 아저씨 셋은 투덜거리다 취했답니다.

 

충무로 뚱보식당

02-2267-1801 서울 중구 필동1가 3-19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C%B6%A9%EB%AC%B4%EB%A1%9C+%EB%9A%B1%EB%B3%B4+%EA%B0%88%EB%B9%84&sm=top_hty&fbm=1&ie=utf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