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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내 블로그에서 뭘 보려구? 개인적인 생각도 쓰고 좋은 순간도 적고 안 좋은 일도 적고. 개인 일기장이 그렇듯이 남들이 봐서 치명적이지만 않다면 블로그에 솔직하게 다 적으려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가 여차저차하여 블로그 주소를 알게 된 가족들, 지인들, 검색 키워드로 몰래 찾아와 염탐하는 귀신(?)들 때문에 약간의 부작용을 겪으면서 어느 순간 내 블로그는 그냥 사적인 일들이나 생각은 쏙 빠진 보여주기식 블로그가 되어 버렸다. 블로그는 단 한 개라도 정보를 담아야 한다는 생각에 나름 정보는 담아내려고 노력은 했지만 과연 누가 내 포스팅으로 어떤 정보를 얻어 갔을는지 잘은 모르겠다. 옛날 티스로리 댓글은 나름 정겨웠다. 댓글은 많이 안 달려도 지인들과 스몰토크 하듯이 읽는 재미가 있는 댓글이 90%였던 거 같은데 요즘은 댓글 달아주시는.. 더보기
12월 8일 금요일 날씨 : 포근포근 나는 포동포동ㅠㅠ 오늘은 살짝 오락가락 하는 날씨. 포근하다가 바람이 심하게 불다가 잠깐 비가 왔었나? 거리가 젖어 있기도. 세관에 9일이나 멈춰 있어서 이런 적이 없는데 왜이러지? 그랬는데 드디어 통관이 되었다.아마 연말이라 물량이 넘치나 보다. 11번가 우주패스 아마존 혜택 덕에 아마존 상품을 헐값에 구매할 기회가 2번이나 있어 좋다. 의대 갈 실력이 된다면 당당하게 다시 시험 봐서 의대 가는 게 더 떳떳하지 않을까? 왜 인플루언서가 되서 건강기능식품 허위광고나 하고 있을까? 엄마와 아빠, 집안이 시끄러운데 해외여행 간 사진이나 올리고. 이해가 안 됨. 그리고 다행히 노란봉투법이 부결 되었단다. 일부 저질 노조들에게 유리한 악법이다. 내가 경험한 학창시절 야구부 애들은 80%가 쓰뤠기들이었다. 야구선수들 음주운전, 사.. 더보기
티스토리 하며 작은 에피소드 7 1. 열심히 댓글을 작성한다. 오타나면 성의 없어 보이니 오타까지 확인 끝. 클릭한다. "댓글이 금지된 포스팅입니다" 2. 이웃분 글에 댓글을 단다. 클릭. 근데 느낌이 이상해. 댓글을 확인한다. 헐...저 위에 내 댓글이 또 보인다. 죄송하지만 순삭한다. 정신 똑바로 차리자!!! 3. 열심히 댓글 달고 공감 누르고 포스팅도 여러 개 하고... 근데 조회수가 두 달 쉬었던 시기와 조회수가 비슷. (그 두 달 동안 어떤 키워드가 난리났었다.) 4. 블로그에도 악플러는 있다. 가끔...개새x...라고 댓글을 다는 비로그인 댓글러가 있다. 잊을 만하면 나타난다. 근데 난 막강한 블로그 쥔장. 삭제하면 끝~♡ 너 누구냐? 5. 내 티스토리앱 임시저장엔 쓰레기들이 많다. 올리려다가 중간에 귀찮아서 포기한 임시저장.. 더보기
2019.06.22. 뭉게구름의 날. 낮 밤 그리고 (오글오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