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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be, rain, 非, 뷔, 鼻 비가 와서 좋네요. be 환어음이란 경제 용어가 있어요. rain 가수 비는 요즘 뭐하나요? 非 아닐 때 아니라고 해야하는데... 뷔 방탄소년단 김태형 鼻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하는 분 많죠? 오늘 설교 말씀이 말에 대한 거라 말장난 좋아하는 제가 장난 한 번 해봤습니다. 옛날 어릴 땐 솔직하다는 핑계로 하고픈 말 다 하고 살았는데 나이들면서 내가 무슨 짓을 하며 산 거야? 후회를 많이 한답니다. 괜찮아~ 좋은데~ 뭘 신경 써~ 니가 최고야~ 힘내~~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는 하얀 거짓말... 진작에 알았더라면... ㅎㅎㅎ (프리이미지닷컴 캡쳐) 더보기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 언어의 온도(이기주) 중에서. 나는 가벼운 말 장난이 좋다. 가끔 그 뉘앙스가 잘 못 전달되어 오해가 생기는 걸 알고 나서 입을 닫은지 오래되었다. 다소 의미없는 리액션 위주의 '맞아', '그래'만 남발하고 있는 내가 나도 별로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내게, 종로서적을 구경간 내게 베스트 셀러 1위로 등극해있는 작은 책 '언어의 온도'가 눈에 띄었다. 소진해야 하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덕택에, 책이 안 팔려 고생하고 있는 출판계를 위해 오랜만에 '쇼핑' 목록에 편의점이 아닌 서점을 넣었다. 길을 잃은 중년에게 지침서가 될 것 같지는 않지만 화장실에 앉아 응가와 함께 배설하기 좋은 짧은 나뉨페이지글이다. 신선하다. 더보기
SNS 시 한 수 스물여섯 번째 '아와 어' 이건 구식이고 이건 빈티지? 그냥 둘 다 오래된 것. 아저씨 개그는 구리다더니 요즘 아재개그로 새 옷을 입었다. 새 옷 입히니 더 웃기나... 지금 최신유행 뽐내지만 그거 20년전에 이미 유행한 것. 그냥 유행이 다시 돌며 최신이라네. 아와 어가 이렇게 다르다. 가끔은 틀리고 때로는 다를 뿐... P.S.저렴하게 할인받은 티켓으로 지인에게 영화를 보여주고 햄버거 세트를 얻어먹기 미안해서 난 카톡 플친공짜쿠폰으로 롯데리아 소프트콘만 먹었다. 잘한 짓일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