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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2023년 7월 21일 금요일 중복 날씨 : 개맑음.개더움. 난 원래 티셔츠 안에 런닝셔츠를 함께 입던 사람이다. 옛날엔 다 그렇게 입고 다녔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걸 무슨 패션테러리스트 취급을 해서 못 입게 되었다. 안에 순면으로 된 런닝셔츠를 받쳐 입음으로써 끈적임도 덜하고 티셔츠가 물벼락 맞은 거마냥 허옇게 젖어 있지 않아 좋고 집에 와서 런닝만 갈아입으면 티셔츠는 잘 건조해 하루 더 입을 수 있는 여러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건 아재패션, 금기가 되어버린 지 오래다. 크록스 샌들을 하나 산지 3년(?)쯤 되었는데 그걸 신으려면 발에 보호테이핑을 잔뜩 해야 한다. 이상하게 적응이 안 되고 그걸 신고 돌아다니면 발은 온통 피투성이가 된다. 여기에 독일인 같이 양말을 신고 샌들을 신으면 얼마나 유용할까 싶지만 이것 역시 패션테러리스트 손가락질을 받게 됨이 분명.. 더보기
CU 편의점 포켓CU♡2020.04.03. 봄날 날 봄 & CU. 이곳 저곳 룰렛 마케팅으로 재미삼아 룰렛 돌리면서 꽝 아니고 5포인트(5원), 10포인트(10원) 주는 요즘 세상, 세상 좋아졌다 그랬는데 헐, 1000포인트♡ 요즘 CU가 마케팅이 공격적이다. GS25가 도시락 신제품도 그저 그렇고 조금 매너리즘에 빠져 보이던데 CU....Nice to see You!!!! 또 퀴즈 나갑니다. 이 사진은 뭐가 문제일까요? 눈치 채셨나요? 아직도 모르시나요? 정답은 태그에♡ 야간 산책, 동네 꽃놀이 나갔더니 이렇게 출입금지를 해놓았네요. 올해 꽃놀이는 동네에서는 할 만큼 했는데 그래도 웬지, 뭔가 아쉬워요. 산책을 끝내고 들어가며 봄날 날 봄. 살 좀 빼자꾸나. 그리고, 빨리 얼굴에서 마스크 좀 빼자꾸나ㅠㅠ 더보기
어제 6월 7일. 난 도시락 블로거인가? 내 현실을 보는 듯ㅠㅠ 천호대교 위. 지하철역 편의점은 야간영업 안 하는군. 일매가 얼마나 나올라나? 별 게 다 궁금. 집으로 가는 버스, 환승한답시고 잘 못 탔다ㅠㅠ 옛날의 빠릿파릿 하던 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 느그들도 늙으면 그럴끼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 금요일 하루 몸도 덜 쑤시고 좋았다. 왜그리 날씨를 타는지... 봄이 사라진 초여름 6월. 아이스 음료에 기대어 산다. 위는 집구석 자몽주스+얼음+생수 아래는 이디야 아이스 밀크티. 사진첩에서 추억의 사진 하나 꺼냈다. 젊으신 어머니와 외할머니의 다정한 모습. 우리 귀요미 시추들도 보이네. 내 전성기 1992년도. 타임머신 있으신 분, 빌려도~~ 천호식품 이것들만 아니면 최고였을 금요일... 아니 죄다 털렸으니 또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