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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새끼

이 새끼 저 새끼~~ 미리보기 방지용 오랫동안 조용하던 벵갈고무나무에서 어인 일로 새끼 가지가 나왔답니다. 뽀얀 속살이 뽀송뽀송^^ 얘들은 도대체 언제까지 나를 괴롭힐런지.. (ㅋㅋㅋ) 구피는 정말 대단합니다. 벌써 몇 번째 출산인지... 쪼매난 점들이 어느 샌가 눈, 지느러미를 갖춘 구피로 성장하며, 진해지는 무늬색의 변화를 지켜보는 재미를 즐길 줄 미처 몰랐네요. 그러나 구피의 왕성한 출산 고집 제발 굽혀~다오, 구피야~. 니들 대체 다 어디서 살려구? p.s. 2016년 8월 시작한 구피 4마리 키우기가 2017년 8월 현재 돌아가신 님들을 빼고 대략 40마리가 꿈틀대고 있답니다. ㅠㅠ 2016년 8월 구피 온 날 더보기
약 50마리...ME치겠눼. 어제 또 태어난 구피 새끼들. 구피는 정말 키우기 쉽네요. 산책 가자고 조르지도 않고. 밥달라고 칭얼거리지도 않고. 사료비도 한 달에 돈 천원도 안 들고. 단 교감이 안 돼ㅠㅠㅋㅋ 근데 문제는 순풍순풍 새끼를 너무 낳아서 8월 이후 벌써 4번째 출산입니다. 적응력이 정말 뛰어난 물고기,구피. 단, 어항 너무 큰 거 욕심부리지 마세요.물갈이 너무 어려워요. 오픈 마켓에서 자동 물갈이 미니어항 사시던가 홈플러스 가시면 5000원짜리 커다란 투명 샐러드볼 있어요. 그걸 수반처럼 어항으로 쓰시면 딱입니다^^ 산소공급기, 여과기, 항바이러스제 이런거 아무 필요 없습니다. 다이소에서 2000원짜리 수초 좀 넣어주시면 그 사이에 숨어서 잘 놉니다. 중요한 건 생수통에 수돗물 받아 놓고 최소한 이틀은 지난 후에 그 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