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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흘러흘러 갈 겨울의 모습과 블라블라 한 겨울철 수다들. Adieu 2022♡ 많은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고 안전히 버스를 몰고 계신 기사분과 열심히 배달 중인 라이더 분들이 이 겨울을 따뜻하게 달구고 계신다♡저 멀리 굉음을 내며 2호선 열차가 달리네요. 내가 나에게 선물한 작은 선물이 딱 크리스마스 이브에 도착을 해주었다. 큐브형 멀티탭 5구짜리. 복잡한 침대 곁 콘센트와 별게 다 연결되어 있는 욕실 콘센트에 약간의 여유가 생길 것 같다. 가격은 개당 7000원 정도. (주문실수는 난 5구 + USB 포트 2개가 있는 제품인 줄 알았으나 없음) 크리스마스이브를 뜨겁게(?) 보냈을 불타는 청춘들에게 바칩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의 밤을 지센 남녀는 정상입니다♡ (제외 : 불륜) 시즌이 시즌인지라 아마도 신나서 연인끼리 친구들끼리 거리와 술집을 헤매다 꽐라가 된 사람들도 있으리. .. 더보기
시 한 수 GOGO해도 고고하게. (이미지출처 : 다음 카카오) 인생은 오는 것도 많지만 가는 것도 많다. 가는 건지 잃는 건지 나는 모르겠다. 가서 다시 오는 것들은 나를 속썩이지 않지만 한 번 가면 안 오는 것들은 나에게 슬픔을 던지고 사라진다. 왔으면 머물러다오. 가봤자 너는 별 수 있는가? 함께 여기서 우리 고고하게 오손도손 놀자꾸나. https://youtu.be/RgGRyssdJvw 더보기
하루 하루 그냥 그런 일상들. https://youtu.be/XtASVfayE44 맘에 드는 노래 하나 발견해서 듣다 보면 일상에 작은 행복들이 맛보라고 던져진 듯 잠시 잠깐 달달하네요.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고은성이 뮤지컬 십계 중에서 L'Envie D'aimer(렁비 데메)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부릅니다. 노래도 좋지만 참 맛깔지게 매력적이게 잘도 부르네요. 고은성씨는 지금 국민가수에도 나온다고 해서 클립을 찾아 봤더니 어릴 때 제가 좋아 했던 카펜터즈의 예스터데이 원스모어를 개사해서 불렀네요. 에브리 샬랄라라 에브리 워워 스틸 샤인. 어릴 때 외운 가사는 시간이 지나도 기억이 나는 게 참 신기해요. 쌍화차 한 잔 마시는데 자잘한 행복이 목구녕으로 넘어 오네요. 요즘은 죄다 자잘한 행복밖에 못 만나 봐서 좀 큰 행복감이 그리워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