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진짜 감독일까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헌트 메가박스 강동 3관. 제 리뷰는 언제나 스포일러 없음. 근데 깊이도 읍씀. 야심한 시각에 급하게 극장 나들이를 했어요. 유효기간이 하루 남은 메가박스 기프티콘이 있어서ㅠㅠ. 그렇지만 이 핑계로 나와서 만보 채워서 좋았답니다. 오늘 입장할 곳은 4층 3관. 옛날엔 청춘들이 극장 알바로 돈도 벌고 썸도 타고 까르르 까르르 대는 모습 보기 좋았는데 요즘은 입장도 자율. 사람은 매점에만 보여요. 계단을 오를 수 있는 힘. 언제까지 가능할까? 이런 생각 예전엔 하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지하철 계단을 오를 때 엘리베이터 앞에 서 계신 어르신들을 보면서 시간을 세어 보게 되네요ㅠ.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네요. 쿠키가 있나 급 검색하니 쿠키영상은 없다네요. 저는 이 엔딩 크레디트 타임을 좋아하는 편인데 다 나가고 청소하실 분이 나를 쳐다보고 못 들어오실 땐 어쩔 수없이 일어나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