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풀이 최곤디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로그 하며 거짓말 중 하나. 카톡이나 전화를 하다가 흔히들 묻는 말이 있죠? 뭐하고 있어? (나 솔직히 블로그 하고 있었는데) 블로그 하고 있다고 하면 뻔한 반응들이 있어요. 1. 그거 왜 해? (남이야 왜 하던 말던) 2. 블로그 주소 가르쳐 줘. (미안...내 블로그 주소는 우리 가족도 모른단다.) 3. 할일 D게 없구나. (응...근데 너도 할일 D게 없지 않니?) 파란블로그 하던 시절 블로그 주소 알려주고 나서 몰래 와서 훔쳐 보기만 하며 사찰하는 부류들도 있고 오늘 올라온 글이 내가 오늘 다녀온 곳이 아닐 수도 있고 지금 쓴 게 아니라 오늘 올라가게 예약 걸어 놓은 건데 이런 걸 모르는 사람들과 시간적인 오해도 종종 생기고는 해서 티스토리로 이사 오고 나서는 어디가서 블로그 한단 얘길 절대 안 해요. 주소를 알려 준 장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