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포스팅의 시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모나 이슬톡톡과 요리하다 핫도그. 한술 뜨고 한술 더 떴어요. 술술 풀리겠쥬? (취했니?) feat. 미니 소설 '돼지의 달인' 어젯밤. 자려고 누웠던 그는 잠은 안 오고 다시 출출해짐을 느꼈다. 아까 징하게 오래 한 양치질이 억울해서 애써 잠을 청하는 중이었지만 곧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앉았다. (고개를 흔들어 대는 주인공, 참아야 한다고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는 이윽고 일어나 냉장고를 향해 걸어가 냉장고문을 잡고 잠시 망설이더니 문을 과열차게 열어 본다. 어둠을 뚫고 새어나오는 LED불빛이 주인공의 불룩한 배를 비춘다. 임산부일까? 실루엣을 보아하니 남성이다. 뱃살이다. 잠시 뱃살을 주무르던 남성은 핫도그 하나를 꺼내 전자레인지에 넣다 말고 다시 냉장고를 열어 하나를 추가한다. 전자레인지가 어둠을 뚫고 굉음을 내고 돌아갈 때 이미 꺼내 한모금 벌컥벌컥 레모나 이슬톡톡을 들이키며 꺼어억~~개트림을 내뱉자 땡!!하고 전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