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북적여도 뭔가 애매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1월 1일도 지났네. 쇼윈도우 마네킨 매너킨 마네킹? 아..외국어 표현법도 계속 바뀌는 게 이게 옛날 책 못 써먹게 하는 수작 같다는 생각이 든다. 패션의 목적이 알고 보면 옷장 속 멀쩡한 옷 버리고 새 옷 사게 만드는 마케팅이듯이 말이다. 뭐 어쨌든 옛날에는 마네킹이라고 불러서 그게 입에 착착 붙는다. 길거리 안경점 마네킹까지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게 어색하지가 않다. 근데 마네킹 하니까 또 생각의 번짐이 생기네. 옛날 정말 재밌게 본 영화 '마네킨' 1980년대 이 영화가 1998년에 다시 기억으로 소환된 이유가 있었다. 이 마네킨이라는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다 알 수 있듯이 여주인공이 너무나 마네킨처럼 이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이뻤던 여주인공은 1990년대 유명한 HBO 드라마 시리즈에서 흔히 얘기하는 속된 말로 'g..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