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잔상

왜 자꾸 스타벅스야? 이번에는 뭐 먹었남?

H_A_N_S 2025. 1. 14. 08:30

요즘 스타벅스에서 대충 한끼 때우고 있습니다. 제게는 1만원 청구할인 카드가 두 개(롯데 로카라이킷 카드와 삼성 모니모 카드)가 있고 5000원 청구할인카드(NH zgm.streaming카드)가 있는데 요즘 버디패스 구독에 가입해서 중복 할인을 받다 보니 가성비 가심비가 최고더라고요. 별 적립도 나름 재밌어요♡

그리고 스타벅스의 숏사이즈 오늘의 커피 + 핫푸드류 주문이 요즘 급 제 취향에 잘 맞더군요.






오늘의 핫푸드 선택은 베이컨 치즈 토스트입니다. 식빵이 촉촉 부들부들 달달하고 베이컨과 계란 그리고 쫄깃함이 느껴지는 치즈의 식감이 아주 좋았어요.




첨에 뜨겁게 데워져 축 쳐진 모습에 실망했으나 우아하게 칼질하며 츠묵츠묵 하다보니 역시 한국인은 토스트야~~~♡



청구할인 받아 총 4140원 결제한 셈.

게다가
방문별, 에코별, 유니버스클럽별, 매월 10일 일회용컵 없는 날 이벤트별 1. 총 4개의 별을 챙겼으니 금액으로 굳이 따지면 대략 2000원 상당.


거기에 푸드 2회 먹으면 무료음료 쿠폰을 하나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 요것저것 따지면 엄청난 가성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요런 별 마케팅은 뉘 머리에서 나온 건지? 신박함.

옛날엔 계산 안 하고도 머릿속에서 착착착~~~긴 메뉴명도 척척척~~이었는데 이젠 포스 주문할 때는 혼자서 조용히 멘트 리허설(?) 함. 안 그럼 꼭 뭐 손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