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서브스턴스. 씨네큐 남양주다산 4관
씨네큐 남양주 다산점 에스컬레이터 운행 안 함. 일부 엘리베이터는 2층까지만 운행. 내부는 살짝 미로.
극장에 편히 가시려면 이 주상복합 건물 뒷편, 컴포즈 커피 건물앞에 있는 이 입구로 들어가시는 게 제일 편합니다.
입구로 들어오시면 저쪽에 보이는 곳으로 가시면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3층을 꾹~누르시면 극장에 바로 도달하실 수 있어요. 영화보시고 지하1층 다이소에 가시면 엄청 큰 매장이 기둘리고 있어요. 다이소 영업시간은 밤 10시까지.
매점 콤보 가격은 다른 극장과 거의 비슷. 단품 가격만 참고하세요. 맥주도 판매하니 혼맥하실 분은 일찍 오셔서 한잔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앉아서 팝콘 먹기 좋은 높은 테이블과 카운터앞에는 일반 테이블이 있답니다.
https://youtu.be/jo7drhjYoO0?feature=shared
이번에도 저를 따라 상영관으로 같이 가보실래요?
씨네큐 남양주다산 4관은 리저브관이라고 시설이 조금 더 고급지네요. 스탠드 불빛이 우아하고 항공기 비즈니스 클라스처럼 좌우 칸막이가 되어 있어 혼자 영화 보시는 분들에게 더 좋은 환경이 될 것 같아요. 리저브관도 물론 리클라이너 좌석입니다.
4관은 다른 관에 비해서 스크린 위치가 살짝 낮은 편입니다. 참고하세요.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영화는 어땠어?
음..제 취향의 영화는 아니었어요.
영화적 상상력과 교훈적 상징들은 인정. 또 인정.
그러나 비위가 약하신 분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왜 평들이 GORE물이라고 했는지 영화를 봐야 알 수 있다.
그저
나는
내가 1991년 연초에 서울극장에서 본 사랑과 영혼에서 청순한 얼굴로 눈물 한 방울 똑 떨어뜨리고 Ditto를 외치던 데미무어가 무지무지 그리웠다.
옛날 서울극장 스크린 앞에서 가슴 절절하게 영화를 봤던 청년은 이제 아재가 되어 영화에 집중하지 못 하고 이선희의 아 옛날이여를 부르고 말았다.
이 영화는 쿠키는 없으나 어질어질한 속을 달래주기라도 하듯 잔잔한 ost가 흘러나오니 마음 진정하고 일어나시길.
제 평점은 8.1
https://paran2020.tistory.com/m/7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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