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집구석 브런치 그리고 디저트까지 with 버터바.
스타벅스 버디패스 푸드 30% 할인 쿠폰으로 구입한 햄&루꼴라 페스토 샌드위치 6900원(할인가 4830원).
먹으면서 짭짤하다 했는데 나트륨 함량 1063mg (53%). 전 개인적으로 기업들이 53%라 적어 놓으면 60~65%라고 생각하면 얼추 더 맞을 거라고 봅니다.
신세계 푸드 오산공장에서 만들었습니다.
스타벅스앱에 나온 설명입니다.
오븐에 구울 걸 전자레인지 살짝 돌렸더니 맛이 덜했어요.
빵 자체는 올리브가 박힌 치아바타라 쫄깃하고 좋았어요.
포스팅 하겠다고 또 분위기 좀 잡았습니다. 에스프레소도 한 잔 뽑았는데 아무리 뒤져도 데미타세잔이 안 보이는 겁니다. 아니 뭐 좀 쓰려고 찾으면 왜 죄다 숨어 있는지ㅠㅠ순이야 순이야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중?
오븐에 구워서 모짜렐라 치즈가 늘어지고 빵이 더 바삭해지면서 쫄깃거려야 더 맛있는데 전자레인지 1분은 그 맛을 못 냅니다. 실패닷~.매장에서 잘 데워 드셔야 더 맛있습니다.
루꼴라 페스토 좀 더 발라주지. 반건조 토마토도 좀 더 넣어주지. 솔직히 그런 풍미가 많이 약하고 빵맛,짠맛,치즈맛만 강함.
에스프레소와 샌드위치도 잘 어울리네요.
마무리 디저트는 사다 놓고 구석에서 잊혀져 유통기한 지난 스타벅스 버터바. 이건 스타벅스 별 8개 모으면 아메리카노나 라떼 외에도 소금빵과 버터바를 구매할 수 있게 되어서 아주 좋습니다.
당류 14g. 꽤 단맛이 나는 빵인데 14g? 맞을까요? 트랜스지방도 0.4g. 포화지방은 일일권장량 73%. 자주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로울 거 같아요.
기분 좋은 달달함이 있던데 메이플시럽이 들어가서 그런가 보네요. 버터도 프랑스산이 34.91%나 들어 갔다네요.
겉이 굉장히 바삭해 보여서 어떤 맛일까 궁금.
약간 파운드 케이크 같기도 하고 타르트 느낌도 나는데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살짝 기름져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메이플시럽이 들어가서 상쾌한 달달함이 느껴지는데 겉바속촉이라 아메리카노랑 아주 궁합이 좋은 빵 되겠슴당.
청국장을 퍼먹게 생겼으나 나름 신세대 아재인 Hans 아재의 돼룩돼룩 살찌는 먹거리, 스타벅스표 브런치와 디저트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