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잔상

오늘도 깊어 가는 밤

H_A_N_S 2024. 11. 15. 20:42

어느 한식 뷔페에서..
어디야 이 뷔페?
음..집구석이야.




나름 신경 써서 차린 밥상.
응..포스팅용♡




버스 정거장 의자에도 신경 쓰는 세상. 무정차로 내빼는 버스 때문에 약속 시간에 늦던 시절엔 에어컨이 없어 바지를 무릎까지 걷어 올린 기사님과 창문을 열어 제끼고 창밖으로 위험하게 고개를 내밀던 옛날 버스 풍경 생각하면 진짜 세상 좋아지긴 했다. 적어도 외면적으로는...



어느 길거리 꽃판매점 앞에서...
꽃이 주는 시각적 에너지...참 좋습니다.





같은 나이인데도 아직 나는 새치가 별로 없는데 내 친구들은 염색이 귀찮아 죽겠다고 난리. 손절한 옛지인 한 놈은 유전적인 내력으로 벌써 백발이란다. 너도 왼쪽놈이 빨리 늙었네. 무슨 일 있었니?



떨구어 내야 살 수 있다.
쟤들 낙엽 떨구 듯이 스트레스, 욕심, 비교..떨구지 않음 병든다. 근데 그게 젊어서는 쉽지가 않다.




문 닫힌 어느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장식이 이뻤다. 백화점은 폐점했어도 일이 남은 매장 직원이나 시큐러티, 청소하는 분들은 안에서 돌아다니신다.

서울은 돌아가면서 토요일 하루라도 밤 10시 정도까지는 문을 여는 백화점이 있었음 좋겠다.

예를 들어 첫 번째 토요일은 신세계 본점. 두 번째 토요일은 롯데 본점. 세 번째 토요일은 강남 신세계. 네 번째 토요일은 롯데 잠실점.

백화점 직원분들 보시면 욕하실라나? ㅋ



죄를 진 사람은 신분을 막론하고 처벌을 받아야 하쥬. 당을 떠나 죄를 옹호하면 안 됩니다.

요란 떨던 유투버들, 사기성 유튜버들...유튜브 정화는 언제쯤 가능할까요?




중복이지만 이뻐서 한 번 더 올립니다. 이전에 올린 사진과는 살짝 다른 면이 있는데 캐치하신 분 계실까요?




https://youtu.be/CFxGvjjz_j8?feature=shared

저랑 같이 심야 블로그버스 타고
야간 드라이브 함 하시죠♡

제 뒷자리에만 서너 분 계시고 앞자리에 아무도 안 계셔서 신나라 찍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내돈내산 카톡 이모티콘)

오늘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푹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