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잔상

하남 스타필드 For 10000보.

H_A_N_S 2021. 9. 14. 07:00

동네로 산책을 나가면
4000보도 걷기 전에
지루하고 지쳐서
이번에도 버스를 타고
환승 4번을 통해서
10000보를 채우고 들어왔어요.

가을 느낌 물씬 나는
하남 스타필드.
지나다니는 사람들 손에
쇼핑백 든 사람이 안 보여요ㅋㅋ.


집에 이런 대형 인형 하나 있음
싶네요. AZ가 주책이양.


꽃을 판매하는 곳이 넘 이쁜데
폐장시간 다 되어 가는데
저거 내일까지 멀쩡하겠쥬?


아 이거 보고 소름 끼쳐서
얼른 사진 찍고 도망쳤어요.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인지
이 앞에 서있는 사람이 없더라는.

완전 진짜 말과 똑같이 생겼어요.
살짝살짝 움직이기도 하는데
긴가민가 진짠가? 할 정도로
정교했다는.

뭔가 촬영중이길래
어~~연예인? 그랬는데
누가 유튜버라길래
홱~~돌아서서 왔어요ㅋㅋ
내게 연예인은 방송국 연예인 뿐.

평일 밤인데도 사람은 많더라고요.


살 것도 없고
운동하러 나와서
뭐 사먹을 수도 없고
그냥 푸드코트는 그림의 떡.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와인 구경도 좀 하면서
왔다리 갔다리~~

만보를 넘어가니 지치기 시작해서
집으로 돌아가려 밖으로 나오니
외부에 빈티지 차량들이
전시 되어 있는데 저는 딱히
차에 관심이 읍써서리.

차에 관심 없어서
카푸어 안 되서 천만다행이에유.
ㅋㅋㅋㅋ.


앗싸~닐리리 10000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