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잔상

산 터키 터키야 오데로 갔느냐? 깡총 깡총 씹어서 뱃속으로 갔대요. 써브웨이 터키 샌드위치.

H_A_N_S 2020. 4. 24. 11:11

써브웨이도 제 단골 맛집이라
틈틈히 자주 가는 곳입니다.
지금 터키 샌드위치 할인 행사 중♡♡♡

기본 채소 샐러드 '베지'가 3900원인데
터키 햄이 들어가는 터키 샌드위치(15cm)를
3900원에 할인판매 하고 있으니
이왕이면 터키 샌드위치로 주문하세요.

저는 콜라와 화이트 초코 마카다미아 쿠키를
추가하는 세트로 결제해서 5800원 결제했어요.

빵은 위트로 골랐던 걸로 기억해요.

빵은 여섯 종류가 있으니
이것 저것 드시다 보면
내 입맛에 맞는 빵이 생깁니다.
빵종류는 아래를 참고 하세요.

요게 칠면조 햄인데
의식 안 하고
우걱우걱 드시면 기억이 안 나니
첫입에 터키햄을 각인 시키고
드시면 아 이 맛이구나
계속 느끼게 되실 겁니다.
(솔직히 칠면조 몇%나 들어갔을까요?)

소스는
(옐로우) 머스타드 + 핫칠리 조금만!!

썩 어울리는 궁합이 아니었던 느낌이 드네요.

채소는 빼고 싶은 거
더 넣고 싶은 거 말씀 하시면
그렇게 해줍니다.

매운 거 싫으신 분은 할라피뇨 빼세요.

써브웨이는 세트 메뉴에
쿠기 or 시판되는 포테이토칩 과자
미니 한봉지 중에서 택1 하실 수 있는데
써브웨이는 쿠키맛집입니다.
촉촉한 쿠키, 정말 맛있어요.
쿠키 강추.

쿠키만 따로 구매시

1개 1000원
3개 2700원
6개 4900원
12개 9600원입니다.
36개 25000원.
(12개/36개 구매시 박스에 담아줍니다.)

쿠키 종류는
요길 클릭 해보세요.

또 터키 샌드위치 구입♥︎♡♥︎♡

할인 중이니
이번에도 터키 샌드위치.
이번에는 단품만 구매.

써브웨이는 간혹 채소를 대충 조금만 넣어주는
지점들이 있습니다. 동네 보다는 뜨내기가
많은 번화가가 가끔 그렇던데
그런 데는 가지마세요.
씹히는 차이, 양의 차이가 엄청 나요.

제가 간 곳은
절 닮은 토실토실한 샌드위치
잘~~만들어 주셨네요.

이번 소스는
스위트 어니언 + 랜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랜치는 고소하고 담배한 맛이고
스위트 어니언은 달달한 맛.
이 두 개의 궁합이 제일 무난한 거 같습니다.

아 빵은 하티로 골랐는데
이 빵은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지니
썸타는 분과 드시지 마시길~♡

어랏 근데 이상하지 않습니까?
어랏 사진이 이상한대....

아직 눈치 못 채셨나요?

얘 분명 터키 샌드위치라고 했는데?

ㅋㅋ
똑같은 거 올리면
재미 없잖습니까?

그래서 귀찮지만
냉동실을 뒤져
칵테일 새우 2마리가 남았길래
정성스레 구워서
후추도 뿌리고 해서 얹었습니다.

대신 고생한 보람없이
맛의 차이가 크질 않네요ㅋㅋ.

4월 말까지
터키 샌드위치 3900원으로
할인 중이니
한 번 들려보세요.

써브웨이
처음 가시는 분들
보세용♡

 

1. 카운터로 가지 마시고
샌드위치 쇼케이스 맨 왼쪽으로 가시면 돼요.
카운터는 계산 타이밍에 가시는 것.

2. 샌드위치를 고르세요.
작은 거(15cm) 큰 거 (30cm)가 있어요
세트 결정은 카운터에서 결제시 요청.

3. 빵을 고르세요.
허니오트,위트,하티,플랫브래드
파마산 오레가노, 화이트 중 택1
(위트, 파마산 오레가노 무난함)

4. 구워드리냐고 물으면 '네' 하세요.

5. 치즈를 고르라고 얘기할거예요.
아메리칸 치즈(슬라이스 치즈) or
슈레드 치즈 (갈린 치즈) or
모짜렐라 치즈(피자 치즈) 중 하나 고르세요.

6. 야채 빼는 거 있으세요? 물을 거예요.
그럼 싫어하시는 거 빼시거나 좋아하는 거
더 넣어 달라고 말씀하세요.

7. 소스는 냉장쇼케이스에 이름들이 붙어 있는데
잘 모르시면 추천을 부탁하시거나
스위트 어니언 + 랜치로 하세요. 무난해요.

8.1~7번 과정을 거치면 카운터 앞까지 오시게 되는데 포장인지 실내에서 드실 건지 말씀하시고
결제 하세요. 음료 포함 주문시 포장도 실내취식도 모두 빈컵을 주니 음료 디스펜서에서 받아서 드시거나 포장일 경우는 디스펜서옆에서
뚜껑,빨대 챙겨서 담아가시면 됩니다.

써브웨이 주문 어렵지 않아요.
자 리슨 앤 리핏~~
1번 부터 8번 따라하세요♡

90년대 종로2가점부터 2020년 오늘까지
말 많고 탈 많던 써브웨이 프랜차이즈 역사와
함께한 HANS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