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잔상

티스토리 하며 작은 에피소드 7

H_A_N_S 2019. 7. 18. 00:14
1. 열심히 댓글을 작성한다. 오타나면 성의 없어 보이니 오타까지 확인 끝.
클릭한다.

"댓글이 금지된 포스팅입니다"

2. 이웃분 글에 댓글을 단다. 클릭.
근데 느낌이 이상해. 댓글을 확인한다.
헐...저 위에 내 댓글이 또 보인다.
죄송하지만 순삭한다.
정신 똑바로 차리자!!!

3. 열심히 댓글 달고 공감 누르고
포스팅도 여러 개 하고...
근데 조회수가 두 달 쉬었던 시기와
조회수가 비슷.
(그 두 달 동안 어떤 키워드가
난리났었다.)

4. 블로그에도 악플러는 있다.
가끔...개새x...라고 댓글을 다는
비로그인 댓글러가 있다.
잊을 만하면 나타난다.
근데 난 막강한 블로그 쥔장.
삭제하면 끝~♡
너 누구냐?

5. 내 티스토리앱 임시저장엔
쓰레기들이 많다.
올리려다가 중간에 귀찮아서 포기한
임시저장글들...지금 너무 많이 쌓여서
삭제하기도 귀찮다.
가끔 앱을 지우고 다시 깐다.

6. 이 블로그에서 설정한 스패방지 패턴!
좀 전에 어느 초면의 블로거 분께 댓글을
달면서 좋은 인상 드리려고 성심성의껏
댓글을 달고 클릭을 눌렀더니 스팸방지
패턴으로 입력이 안 된다
뭐야? 내 손에서 스팸 냄새가 나는겨?
가끔 그련 곳이 있다.

7. 댓글 순삭.
댓글 알림 푸시가 와요.
모르는 티스토리 블로거분 댓글이 달렸어요.
반가운 마음에 알림창 글을 클릭해요.
그러나 클릭이 안 먹혀요.
이상하다...
나중에 알고보니 댓글 바로 삭제하시면
알림창 글이 클릭이 안 되더군요.
아...장사 안 되는 가게에
손님이 들어 오셨다가 그냥 나가신
기분이 들어요ㅠㅠ

그냥 급하게 적은 에피소드지만
티스토리 에피소드는
생활의 활력소,
라면의 MSG같은 감칠맛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