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잔상
2006년 강낭콩, 2018년 강낭콩.
H_A_N_S
2018. 7. 3. 18:18
2006년 포스팅 이에요.
자그만치 12년전.
이제부터는
2018년 7월 2일.
깐 콩을 사다 먹으면 비싸고
신선하지 않다고
시골에서 급 도착한 콩을 까고 계신
어머니에게 붙들려
40분이나 콩을 깠습니다.
콩만 까면 지겨운데
12년전 강낭콩 포스팅이 생각나
새로운 강낭콩 포스팅을 꾸며봤어요.
'콩 가지고 뭐하니??'
'네, 세월을 새기고 있어요...'
12년 후
2030년 세 번째
강낭콩 포스팅을 기약하며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