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잔상

길동/둔촌동 맛집 인정원에서 배터진날...

H_A_N_S 2014. 9. 20. 01:53

길동 맛집 인정원에서 정말 무자비하게 먹고 집에와서 활명수 들이킨날.

차돌박이 추가를 하지 말걸..

마지막에 쌀국수를 조금만 달라고 할걸...

소화가 안될 정도로 미련하게 먹고 나서 엄청 후회.....ㅋㅋㅋㅋ

 

 

1인분에 1만5천원인 삼겹살로 통일 주문.

이곳은 명수대로 주문해야 한다.

아니면 채소 리필을 안해줌.

 

 

보기에도 이쁘고 맛도 좋은 인정원 쌈채소들..

다 신선하고 맛좋다.

다만 잘 재배된 걸 제대로 씻어서 내오기를 기대할뿐.

요즘 음식점들은 손님만 모르는 비밀들이 하도 많아

모든 식당에 들어설 때마다 조금 의심스러운게 사실이다.

이곳은 후에 먹거리x파일에 나쁜쪽으로 나오지 않길 바란다.

채소 리필을 부탁했더니 첨 나온거라 같은 양이 나와서

아낌없이 먹느라고 과식했다.

담엔 조금씩만 리필해달라고 해야겠다.

 

라이스 페이퍼를 덥히는 냄비..이곳만의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별로 효울적인거 같지 않다.

잘 식는다는...

 

 

?

요건 블로그용샷을 위해 정말 노력노력(?)해서 겨우 하나 이쁜 거 건졌다.ㅋㅋㅋㅋ

라이스페이퍼가 은근히 예쁘게 말기 힘들다.

 

요게 추가로 주문한 차돌박이.

별맛이 없다. 역시 삼겹살이 최고.

 

다른 날에 비해 쌀국수가 너무 많이 나왔다.

지난 번 보다 두배는 더 많이 나온듯.

이거 먹고 정말 힘들었당...ㅠㅠ

 

여하튼 인정원 월남쌈은 정말 너무너무 푸짐하고 맛있는 곳이다.

또 가고 싶넹.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8597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