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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스타벅스 카스테라 콘파냐 포장 3500원ㅡ 초코 카스테라 위에 휘핑크림을 올려 초코 드리즐을 뿌려준다ㅡ 드리즐은 카라멜을 골라도 된다ㅡ 맛있었으나 1월로 판매가 끝났다는 것 같다ㅡ 괜찮은 메뉴였는데 와이? 함께 사온 피칸파이와 브리또ㅡ 더보기
짜장면 혹은 자장면ㅡ간만의ᆢᆢ 자장면 주문은 정말 오랜만인듯ㅡ 폐유로 볶은 자장ㅡ 불지 않는 첨가물 넣은 밀가루면ㅡ 한국자의 미원 MSGㅡ 한 때 국민 외식 아이템 자장면이 가졌던 숙제가 요즘은 일부 해소가 된듯하다ㅡ 한그릇에 5천원ㅡ 이걸 사달라고 조르던 시절ㅡ 생각이 난다ㅎㅡ 더보기
오랜만에 DAEHYUN이와.. 모듬전에 장수막걸리.. 닭갈비 먹자고 우기는걸 모듬전에 막걸리가 땡겨서 겨우겨우 꼬셨네.. 막걸리 두어병 후다닥 해치우고 바쁘다고 사라진 넘.. ㅎㅎ 역시 막걸리는 장수막걸리...ㅎㅎ 더보기
테이크아웃 : 본가신촌설렁탕에서 도가니탕 11,000원짜리... 신촌설렁탕 천호점에서 사온 도가니탕 1인분 11,000원 짜리이다. 봉지에 싱싱한 파와 팽이버섯 대추 한조각과 함께 말간 국물 그리고 도가니가 들어있다. 국물에 이상한 치즈나 땅콩가루에다 이미 소금까지 넣은 신선설농탕에 비해 국물이 좀더 진짜같은 느낌이라 신촌설렁탕의 특설렁탕과 함께 내가 자주 구매하는 도가니탕이다. 김치와 석박지 그리고 찍어먹는 소스와 소금 이렇게 한세트로 들어있다. 이 국물은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일반 사골국물같이 좀 엉긴다. 개인적으로 한천가루를 좀 넣은게 아닐까 생각하면서도 일단 국물이 엉기니 신선설농탕에 비해 좀 더 진짜같은 생각도 들고 소금기가 없어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난 소금을 넣지 않고 먹는다. 요런 도가니(힘줄포함)가 너덧조각 들어있다. 소에서 도가니는 앞뒤 네군데서.. 더보기
지하철 시 한구절... 지하철에서 만난 나태주 시인의 '행복' 집으로 돌아가는...그래서 맞아...행복한 거야...그랬던... 나이들면서 소소한거에 행복할줄 알게 되긴 하는데 어째..여전히 쉽지 않다. 행복하기가... 더보기
천호동 이모네 해물탕 망년회 재선양. 미정양. 덕택에 잠수에서 빠져나와 천호동 이모네 해물탕에서 망년회를.. 근데 다른 사진 잘못해 지우는 바람에 다 없어 지고 이 사진만...ㅋㅋㅋ 해물탕은 어디간겨? 역시 천호시장쪽 커피빈에서 커피 한 잔씩 하고 컵 이쁘다고 난리던 재선양을 위해서 찍었던 컵샷.. 그렇게 2012년도 허무하게 흘러갔었다. 더보기
에스콰이어는 어찌하다... 그 옛날 제조 년원일 92년 10월.. 그러니까 난 이 제품을 93년도에 명동 소르젠떼 매장에서 교생 실습 나간다고 더블 재킷으로 당시 세일해서 30만원대 후반으로 주고 구매했었다. 사이즈는 안맞아 입을 수 없으나 천이 워낙 좋아 가지고 있다가 옷장 정리 하면서 기념사진 찍고 재활용 옷함으로 넣었다. 그 고급브랜드 에스콰이어가 이젠 소셜쿠폰사이트나 홈쇼핑에서 상표만 겨우 살아남았으니.. 원... 누구 탓일까? 더보기
대학로 치킨매니아 eungmo와 jinwon 다들 바뻐서 후다닥 해치우고 돌아온 날. 다들 참 바쁘게 산다. 진원아 부디 건강해라. 기도 많이 한다. 더보기
1차는 종로3가 국일영양족발집 2차는 을지로 만선호프 변함없는 맛집. 술이 솔솔 들어가고 2층에 서빙해주시는 무뚝뚝하지만 친절하신 이모님 계신 국일영양족발 입구에서 준비중인 족발. 뜸하던 자리가 7시가 되자마자 자리가 없다. 시끌벅적.친구말이 안들리지만 그래서 흥에 겨운 곳. 대짜. 가격이 얼마 였더라.. 녹두 빈대떡. 을지로 골목 외진 곳이지만 사람들은 북적이는 만선호프. 시원한 맥주가 인원수대로 깔리고.. 노가리도 깔리고 골뱅이골목보다는 맛이 조금 딸리는 골뱅이무침도 깔리고.. 치킨이 먹고 싶다는 녀석이 주문한 치킨은 외부 둘둘치킨에서 시켜온다나 뭐다나 그래서 선불이다. 오들오들 떨며 1~2차 돌아다니던날 욕설이 반인 친구녀석들의 따뜻함이 난로보다 나은 날이었다. 더보기
채선당은 둘이 가는겨...셋이 가지말으~~ 런치 메뉴. 아직 가격을 못올려서 이해는 가지만 고기양도 좀 준거 같고 3인분인데 2인분하고 양이 비슷하다. 셋이 가면 뭔가 손해보는 느낌. 고로 채선당은 둘이 가는겨~~ 더보기
파리바케뜨에서 1천원짜리 아메리카노와 함께 망중한! 보통 3~4천원 하는 아메리카노. 지금 일부 파리바케뜨에선 앙증맞은 컵에 1천원. 빵과 함께 해도 1만원이 채 안되는. 더보기
중년이 된 우리집 동키동크 근황 KBS2TV VJ특공대중 미나리 관련 방송 장면 삭제요청 하시면 삭제하겠습니다. 미나리를 열심히 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우리도 먹고 동키동크도 먹고.. 감사합니다. 더보기
압국정 찹쌀 순대 (압구정 순댓국) 압구정 함경도 참쌀 순대 대문 사진은 네이버 지도 거리보기사진에서 퍼왔습니다. 삭제 요청 하시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메뉴판 사진입니다. 순댓국과 밥이 나오는 순대탕은 7000원 입니다. 7000원 메뉴에 간, 순대, 머릿고기가 조금씩 나오는 접시가 추가되면 순대정식이 되어 11,000원입니다. 소주값도 인상되더니 가게들도 모두 1천원씩 올랐네요. 가자미식혜 반찬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가자미 서너개가 들었습니다. 새콤하고 쫄깃하니 맛있네요. 항아리엔 잘익은 겉절이가 들어 있습니다. 요것이 정식에 나오는 메뉴인데 1인분도 주문 가능해서 술안주로 먹기 딱이네요. 순대탕이 보입니다. 안에 꽤 살들이 많이 보이는 머릿고기와 순대가 적당히 들었습니다. 풀샷 어게인. 들깻가루를 푸짐히 넣으니 색깔이 맛깔스레 바뀌는군.. 더보기
15000원 이상 배달되는 본도시락 본 도시락 신천점에서 주문한 메뉴는 황태해장국세트 7500원 해물볶음 도시락 단품 4700원 수작 돈까스 도시락 단품 5900원 총 18,100원이다. 거의 모든 지점이 15000원 이상 주문시 배달이 되는 모양이지만 배달이 되고 안되고 하는 지점이 있다. 그럴 경우 본사 콜 센터로 문의하면 배달이 가능한지 여부를 알려준다. 대표 콜센터 1644-6288 http://www.bonif.co.kr/main/dosirak_main.asp 전화 주문후 약 35분 만에 따끈하게 도착. 일단 본도시락은 포장이 깔끔하다. 국이 없는 메뉴가 두개인지라 1회용 즉석국이 두개가 딸려왔는데 오픈 초기라 서비스로 주는 것으로 알고있다. 따로 주문할 경우는 약 500원 안팍의 가격이다. 나름 건더기가 풍부하게 들어서 좋았던 .. 더보기
던킨이 벌써 스무살이래.. 사연이 있는 머그들.. 첫번째 머그는 아마도 90년대 초반에 누이가 던킨에서 기념품으로 받아와서 애지중지 하던걸 내가 빼았았다. 요업개발이라고 바닥에 찍힌...아마도 초창기 던킨 사은품으로 기억한다. 머그가 꽤 고급스러워 안주려고 하는걸 훔치다시피 빼앗아 내가 지금까지 제일 아끼는 머그중의 하나다. 두번째 머그는 2000년대 초반 명동지점에서 8천원 이상인가 구매시 머그를 준다고 하기에 뭘 좀 더 사고 받았던 머그인데 총 새개나 모았다가 하나는 깨뜨리고 지금 두개를 가지고 있다. 저걸 받으려고 추가구매 할 때 옆에서 이런건 모아 뭐하냐고 퉁박주던 녀석은 지금 연락이 안되고 있다. 뭐하고 사나? 세번째 머그는 가장 근래에 받은 머그다. 이제 한달도 안된 새삥(ㅎㅎ)이다. 다른 사람의 눈엔 그저 각기 다른 .. 더보기
이벤트 당첨 ㅡ티디스크만 두 번째 더보기
스타벅스 미니 잉글리쉬 파운드 케잌 성분표 케이스값을 1천원은 받을 모양이다ᆞ 할인이 전혀 없을 경우 11000원ᆞ 난 골드회원에게 발행된 파운드 케익 구매시 톨사이즈 무료음료 쿠폰 + 2천원 청구할인 카드 혜택으로 구매했기에 대략 6천원 정도 지불한 느낌의 파운드 케익이다ㅎㅎ 여타 브랜드의 부드러운 파운드 케익을 접하다가 다소 단단한 스타벅스의 파운드 케익을 먹어보니 좀 생소하지만 비슷한 가격의 크기는 세배쯤 되 는 윈도우 베이커리의 그것 보다는 씹히는 게 많이 든 좀 더 나은 맛이다ᆞ물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우리 가족들 입맛엔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았다ᆞ성분표가 궁금한 분은 사진 클릭하시길ㅎ 더보기
동키동크 동영상 더보기
미리 크리스마스~ 더보기
TGIF 잠실 참 요상했던 방문ᆞ 넓은 홀을 커버하기엔 힘들어 보이는 적은 수의 서버ᆢ그래서 입구에 호스트가 없어 안으로 들어가 불러옴ᆞ그런데 접했던 서버들은 하나같이 다 친절했단 말이지ᆞ 정말 간만에 위메프 쿠폰을 들고 찾은 TGIF. 음식이 간이 셌나ᆢ온종일 물이 땡겨서 혼났네ㅎㅎ 더보기
시들시들한 11월... 세상이 다 시들시들 한데 너는 제철을 만났구나.. 너도 제철이네.. 미리 크리스마스... 자주 안가지만 스탬프 행사와 스타벅스 리워드 골드 무료음료 별 15개 적립 중복 때문에 요즘 곧 잘 가고 있는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시즌.. 노을지는 하늘에 초점을 맞추었겄만 지저분한 버스 창문을 바라 본 녀석... 147번 버스로 동호대교를 넘는 중이다.. 어디가슈? 날도 추운데 환승 버스 타고 동묘역으로 미나리 사러 갔건만 미나리는 없고 가득 담긴 1천원짜리 상추 두 봉다리 득템... 넌 언제 다 올라가냐? 기다릴 것 없는 세상 너 완공될 날 기다리다 지치겠다.. 잠실 롯데 월드타워.. 올해는 좀 신경 썼네.. 명동만큼 좀 화려하게 할 순 없니? 롯데백화점 잠실점.. 상추와 미나리 귀신들.. 갉갉갉 중인 내 기니.. 더보기
비오는 잠실벌 ㅡ삼성 썬더스의 번개? 우여곡절 끝에 감자스낵에 사과쥬스 한병씩 들고 입성한 잠실 실내체육관ᆞ 역시 약 15년 전 즈음의 농구대찬치 기억속으로 고교 동창들과 찾았던 잠실벌이 오버랩~ 다행히 아는 선수도 몇 명 보이고 양팀 감독들도 그 때 그 얼굴인지라 어린 학생들 단체관람의 낯선 체육관 맨 끄트머리에서 꽤 신명난 관람을 했다ᆞ 표를 얻어 온 지인 덕택에 동시에 시간여행도 즐거웠다는ᆢ 대부분의 관중들은 초입에 있는 버거킹이나 KFC에서 햄버거나 치킨을 사먹고 혹은 사들고 간다. 라면이 먹고싶다는 지인이 들어간 그 옆의 허름한 한식집.. 떡라면 5000원 김밥 3000원. 주문 받은 친절한 아주머니 인상에 그냥 흔한 분식이 더 맛있어 보였다는. 잠실 종합운동장의 이 분식집도 많이 사랑해주라는.. ㅋㅋㅋ 더보기
추위를 피해 집으로 들어 온 녀석들 - 기니피그의 겨울나기 기니피그 녀석들은 털짐승이지만 추워진 날씨에 베란다에 앉아 있는 모습이 잔뜩 털을 세우고 웅크리고 있다. 이 모습은 좀 춥다는 얘기.. 아직은 얘들이 견딜만한 날씨 이긴 하지만 주인인 내가 똥치워주기 추워서 14일 밤 집안으로 들였다. 작년까지만 해도 환경이 바뀌면 한 3~4일 주늑이 들어 있더니 이제 집안을 아는지 벌써 부터 혈기 왕성하다. ㅎㅎㅎ 얘는 사람 바라보는 눈빛이 기니피그 답지 않아.. 너..너무 여우짓 하지 마라... ㅋㅋㅋ 더보기
빕스 - 왕십리(엔터식스)점 빕스 왕십리 엔터식스점음 참으로 오랜만에 방문. 역시 기념일 1만원 할인쿠폰 + CJ카드 20%할인 + CJ ONE칻의 1백원 남짓한 적립까지.. 쓰리쿠션 알뜰의 기회를 노려 방문... 런치는 4시까지.. 빕스만 이용하실 분들은 빕스 영수증을 잘 보관하셔야 주차확인이 가능합니다. 주차 시스템이 차량번호 자동인식으로 바뀐 바람에 따로 주차권을 뽑지 않아도 되서 편하다. 주차는 빕스만 이용할 경우 아마 3시간 가능한 것으로 알고 다른 업장과 함께 이용할 분들은 아래의 주차안내 사이트를 확인 후 매장에서 다시 한 번 확인 하시길.. 왕십리 엔터식스 및 빕스 주차안내 사이트 http://www.gspark24.co.kr/parking/parking_view.asp?cpage=2&ins_no=26&cmbsear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