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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사탕 같은 사당?...꿀단지 같은 단지?...(우웩~스런 제목으로 시작하는 사당역 8번 출구 전주 단지네ㅋㅋ) 어머니 입원으로 미뤄졌던 모임. 오산 사는 지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끔 가게 되는 사당역 언저리. 8번 출구쪽이 타 출구에 비해 그나마 한적한거 같긴 하다. 지인이 해물을 좋아해 유명하다는 해물한소반을 깔까... 한정식으로 유명하다는 둥구나무를 갈까...나름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지인 한 명이 일에 묶여서 뒤늦게 오는 바람에 그냥 만만한 단지네로 또 들어갔다. 나...파워가 아닌 그냥 블로거. 그래도 열심히 대문 사진도 찍고 메뉴판 사진도 찍고 싶고 다 찍고 싶지만 이게 여간 눈치보이는 일이 아니다. 그나마 사진 찍기전에 젓가락으로 헤쳐놓지 않는 매너를 보여주는 지인, 감사해. 1인분에 8000원인 쭈꾸미 정식. 단지네는 정말 가성비 최고다. 고봉 계란찜도 기본으로 나오고... (계란찜 10000원 .. 더보기
맥주 안좋아해요~~~치맥 좋아해요. 스파게티 별로 안좋아해~~ 나 크림 스파게티 엄청 좋아하는데... 그거 먹고 체했어. 다신 사오지마~~ 지난 번 그거 맛있었는데 좀 사오지 그래~~ 니가 알려준 그거 먹고 효과 봤어... 그거 효과 하나도 없더라~~~ 고마워~~잘 먹었어. 담에 내가 살께. 야~~밥 좀 사~~ 모두 같은 사람의 입에서 거의 비슷한 시기에 나왔었던 경험적인 대화들을 모아봤다. 다들 알고 있는 큰나나(ㅎ)~얘기도 있고 흔히 누구나 접할 수 있는 한 입으로 두 말 하는 케이스의 사람들이다. 거참 빡빡하게 사네... 그럴 수도 있고 이럴 수도 있는거지 뭘 그걸 맘에 담아두고 그래~~잊어버려. 이것도 만약 누군가에게 이런 상황을 설명한다면 흔히 들을 수 있는 조언이다. 야 조언하는 그사람 참 쿨~하구나.. 과연 정말 쿨할까ㅋㅋ 한.. 더보기
CJ CGV 펀콘은 무조건 사야한다. 주식? 튜나 에그샌드위치 5200원. 3종과일(방울토마토, 청포도, 사과) 2900원. 정식 명칭은 뚜레쥬르 하루한컵 비타민E 되시겠습니다. 총 8100원. 음...비싼가요? 과일도 편리성을 생각하면 좋지만 2900원은 좀...그렇죠. 뚜레쥬르 튜나&에그샌드위치 5200원은 뭐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가격입니다만... 짜잔. 펀콘 10000원짜리를 늘 8000원에 살 수 있게 해주는 오픈마켓이나 소셜 감사해요. 필요도 없는 SKT 멤버쉽 15%나 할인해주니 뚜레쥬르 고마워요. 남는 잔액은 거슬러도 주니 그것도 고마워요. 8100원어치 상품이 대략 5000원 정도로 변화하는 펀콘과 통신사 멤버쉽의 절묘함. 이 즐거움은 파리바케트를 따라잡으려는 뚜레쥬르의 미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성비 괜찮으니 펀콘 할인판매 하면.. 더보기
우리 둘 사이 딱 2100원 차이. 쇼핑 좀 했네요. 마트 보다는 덜 가지만 백화점 보다는 훨씬 더 자주 가는 도매 약국. 급하게 떨어진 우리집 상비약 때문에 어제 길거리 약국에서 요 두개에 5500원을 주고 사왔었답니다. 훼스탈 3000원. 낙센 2500원인 모양이죠. 그래서 아이고 아까벼~~ 요 둘을 대형약국에서 샀다면 3400원. 빽다방 커피값이 날아갔군요ㅠㅠ (동네 약국도 먹고 좀 살자굽쇼?? 에이 처방전으로 충분 하시잖아여~~ㅎ) ※나프록센나트륨이 주성분인 이 약은 만성통증이 아닌 일시적으로 담이 잘드는 우리가족 체질에는 잘 맞는 약입니다. 좀 독하지 않을까 항상 걱정이었는데 담이 들어 고생중이라는 여성 지인에게 이 약을 권했더니 어랏 나 이약 xx통 심할 때 먹던약인데...요런 대화가 오고 간적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월경곤란증이.. 더보기
냄새나고 끈적거리고 게다가 흔적까지.. 너정말~~ (미리보기 방지용이지만 제목과 좀 비슷하네요. 근데 자세히 보면 해맑게 웃고 있는 놈이 보인다는.) (신신파스 아렉스 대형 6개들이 포장 약국가는 보통 2500원~3000원 합니다만 오른쪽 박스에는 6개들이 제품이 총 4개들어 있는데 대형 약국에서는 9000원대로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십니다. 제 경우는 원하는 사이즈로 오려서 무릎등에 테이핑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등산 자주 가시는 분들께 추천) 오늘 지인 분과 카톡 주 내용이 어깨결림과 목 통증 얘기 였습니다. 저질 관절 보유자인 저같은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나쁜 자세로 휴대전화 쥐고 틈틈히 들여다보는 요즘 어린 학생들까지 뭐 요즘 목통증은 남녀노소 불문입니다. 혹시나 좀 더 좋을라나 싶어... 때론 이름이나 디자인에 끌려 이 파스 저 파스 사봤지만.. 더보기
아산병원에 마트 있는거 아세요? (H마트 떨이 샐러드) H마트는 아산병원 동관 지하1층에 있고 마트 입구 왼쪽에 미니 샐러드 판매코너가 있답니다. 원래 한팩에 5천원 이지만 밤 8시쯤 마감이라 원하는 두팩 골라서 7천원에 구입 가능 합니다. 병원까지 마트 찾아갈 필요는 없지만 워낙 병문안으로도 많이 찾으시는 곳이니 저처럼 샐러드 좋아하시는 분은 한 번 기억해두시길... 아프신 분들 빨리 쾌차하시길.... 더보기
헐~~~두번째.(17금) YTN 여성앵커의 멘트도 버벅거리게 만든 중국에서 만들었다는 상호소통(?)형 미녀로봇. 그 이름하야... 그 이름...음... '자자' 한국시장 개척용이니? 헐~~~ 불끄고 자자. 더보기
헐~~~ 1. 헐~~내방 와이파이 쓰는 줄 알았더니 데이터 였네.. 인증오류나고x랄이야ㅋㅋㅋ 2. 헐~~룻데마트가 어인 일로 가습기 피해자 구제방안 계획을 제일 먼저 내놓았다네. 3. 헐~~옥시는 여전하군. 4. 헐~~자야 하는데 콜라 땡겨. 5. 헐~~조회수 2000번대 그 날이 벌써 그리워. 6. 헐~~아침부턴 또 미세먼지래. 7. 헐~~끝. (짜슥~ 눈길 한 번 안주다니...담벼락 워킹 삐끗해랑~~ㅎㅎㅎ) 더보기
4월 30일까지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500원...단, 롯데닷컴 앱에서 매일 매일 구매한 쿠폰에 한하여. ※주의. 1. 모든 세븐일레븐에 세븐카페 머신이 있는 것이 아님. 2.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세요 안돼요. (물론 얼음컵 따로 구매하면 가능할듯.) 3. 푼돈 관심없음 구매과정이 욜X 귀찮을 수 있음. 4. 매일 매일 쿠폰 한장씩 구매가능 5. 댓글 달고 가심 복받을뀨~~ 커피값도 아끼면 돈 법니다ㅎㅎ. (롯데 크리스피 크림 커피&도넛) (로켓발사중인 롯데월드타워.) 어찌어찌 하다보니 롯데 얘기였음. P.S. A급 서울 밤공기. 평상 있는 옥상에서 막걸리 한 잔 했음 좋겠다.... 더보기
(써브웨이)먹고 풀자...스트레스는...By 미련곰탱이. 써브웨이 다녀왔어요. 지하철은 답답해서 참~싫어하는데 얘는 참~좋아라 합니다. 참참나.. 갈아 엎지 않은 베지 샐러드 5300원. ※찹샐러드 말고 통으로 그냥 주세요~안그러면 죄다 갈아엎어 식감이 별로입니다.저처럼(?) 드실 분은 꼭 갈지말고 통째로 주세요~하시라는. 베지샐러드 3800원. 샐러드는 와인식초를 뿌릴 수도 있고 다양한 소스를 섞을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올리브유를 뿌리고 소스는 따로 담아달라고 해서 원하는 만큼 뿌려먹는 걸 좋아한다. (따로 담는 소스는 두개정도 골라도 된다.) 난 이탈리안 드레싱만 담아옴. 근데 문제는 좀 튀~는 포스팅 하겠다고 베이컨을 튀~아니 구웠다. 음...칼로리 좀 낮다는 베지 메뉴만 찾으면서 왠 베이컨. 궁금하심 계속 스크롤 다운. 아...베이컨 샐러드로 먹겠다구.. 더보기
10만원당 1천원(1%)의 고이자(?) 두드리라..줄어들 것이니... 뭐뭐하다 남은 잔액을 입출금이 가능하고 고이율도 준다는 통장에 넣어놨더니 당시 14000원대 이자가 들어왔다. 딱히 쓸 일도 없고 해서 커피값 한다고 그냥 두었더니... 씁쓸한 이율배반(ㅋ)의 세계가 매월 느껴진다. 그런면에서 OK캐쉬백플러스, 은행계좌를 통한 자동이체 충전시 10만원당 1천포인트 캐쉬백은 나름 나쁘지 않은 행사인거 같다. 신용카드혜택이 마구 줄어드는 요즘 자신만의 혜택 신용카드와 덧붙여 옥션이나 11번가에서 인터넷 쇼핑 가끔 하시는 분이라면 OK캐쉬백 플러스 1% 캐쉬백 행사도 요즘 이율 생각하면 나쁘지만은 않다는.20만원 정도만 쓴다해도 빽다방 커피값은 되겠다는ㅋㅋㅋ 더보기
비가오네...억수로 많이 오네요. 20시 06분 현재. 안전운전 하세요~~(특히 배달 라이더분들...) 아산병원에서 나오는 길. 억수비가 오네요. 이번 비는 가문 끝이라 무척 반가운 비죠. 밤길에 사고 없길 바라며. 아산병원에서 나오는 길에... 더보기
노랫소리가 습기를 머금으면 도넛이 설탕을 입은 것 같다. 비오는 버스안 17시 48분쯤 흘러나온 라디오 노래 '당신도 울고 있네요' 촉촉하지만 축축한 가사다. 당신도 웃고 있네요로 기억할란다. 모든 환자들의 웃음을 기대하며 아산병원 가는 길에. 더보기
10년지기 친구. 블로그라는 친구.(부제: 엉터리 생고기 무한리필에 관하여...) 이 친구는 의외로 말 수가 적다. 별 대꾸도 안하는데 이 친구와 노닥거리면 잠시 기분이 풀린다. 어떤 친구들은 슬쩍 돈도 찔러주나 보다. 나는 아직 봉투를 받아 본 적은 없지만 이 친구와 알고 지낸지도 어언 10년이 넘었다. 가끔 너무 조용해서 답답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내 소중한 친구다. 이 친구가 오늘 내게 2300여명이 다녀갔다고 은근슬쩍 자랑이다. 누가 왔다갔냐고 물으니 잘못 온 손님이란다. 네이버에서 엉터리생고기 무한리필 거여점 소식을 찾아오신 분들이 어라~이집 아니네~~라고 실망하셨단다. 요즘 '엉터리 생고기' 고깃집이 일부 지점 운영방식을 10000원~11000원만 내면 고기를 무한리필하는 운영방식으로 바뀌면서 방송을 탄 모양이다. 2011년에 다녀온 엉터리생고기 거여점 포스팅이 네이버에 초.. 더보기
조금 고급스러워지는 김가네. 김밥천국 저렴이 시절에도 나름 프리미엄 이미지를 풍겼던 김가네가 요즘 매장 리뉴얼을 시도하는지 곳곳에 조금 고급진 (?) 매장들을 오픈하는게 보인다. 소비자 입장에선 좋지만 구형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기존 가맹점 입장에선 영업권이 좀 좁아지지 않을까 싶다. 지점이 촘촘해지는 느낌이 든다. 기본 김밥인 김가네 김밥 2900원. 체다치즈김밥 3500원. 살짝 매콤한 김밥이 좋은 분은 청양고추김치김밥(3500원)이나 멸추김밥(4500원)도 괜찮다. 따로 포장 해달라고 하면 손이 조금 더 많이 간다. 1인용 김밥케이스는 김밥을 두개 뒤집어 더 예쁘게 시각적으로 담기는 대신 모양잡느라 더 신경써야 하더라는... 왼쪽이 체다치즈김밥(=치즈김밥) 오른쪽이 김가네김밥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밥상이 벌써 그립다는. 잘하면 .. 더보기
나혼자 밥을 먹고, 나혼자 노래하고, 그리고? 나 혼자 버스 타고. 나 혼자 사진 찍고. 음... 버스에서 홀로 낮잠 자면 씨스타? 아니구요. 씨에스타 맞구요. 그냥 중얼중얼... P.S 버스에 홀로 타고 있음 뭔가 이상해... 빨리 내려야 할 것 같은ㅋㅋㅋ 더보기
거리를 헤매이다 목 축이는 행복. GS25 오로나민C 헐~~값!! 이젠 목마름의 계절이 찾아왔네요. 거리를 헤매이다 저~기 GS25를 발견, 들어갑니다. 왜 GS25일까? 바로 요 오로나민C를 흡입하여 갈증도 해소하고 알싸한 탄산도 즐기기 위해서 입니다. (수정.성분표 추가 합니다) 자판기도 1000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1000원, 나는 300원대 ㅋㅋㅋ 오로나민C의 협조를 받았을까요? 아님 GS25의 협찬을 받았을까요? (정답은 아래로 스크롤 다운~~) 귀여운 고양이 잠시 쉬어가시구요. (얘 정말 귀여웠음.) 오로나민C는 약간의 카페인과 달달함(설탕 17g) 그리고 소량의 비타민C, 그리고 알싸한 탄산을 즐길 수 있는 약간 박카스스런 음료인데요. 요게 정가는 1병에 1000원 입니다. 그러나 현재 GS25에선 1+1행사에 KT멤버쉽 15% 할인 + 팝카드 결제시.. 더보기
만약에...27. 만약에 야식으로든 한 끼 식사로든 요런 방식을 택했다면. 당류 27g. 당류 27g. 과연 이걸 먹었을까요? 안먹었을까요? 더보기
팔도비빔면..내가 살찌는데 일등공신이였는데. 그들이 내 맘을 이제야 알았군. 새콤달콤. 한 개 먹고나면 뭔가 애석하다 못해 애통했던 팔도 비빔면. 그래서 한창 자주 야식으로 두 개나 끓여서 무식하게 행복해 하던게 2007~8년 무렵이었다. 그렇게 한 참을 즐겼더니 금새 2kg가 쪄서 그래도 그 땐 똑똑하던(?) 때라 팔도 비빔면을 끊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대놓고 광고하네. 하나는 부족한 그때 내맘을 이제야 헤아렸다고~~ㅋㅋㅋ 20%용량UP 팔도비빔면 1.2 근데 이젠 라면이 무섭다. 고칼로리 고나트륨 고포화지방. 라면 국물? 과감히 버려야 한다. 그럼 비빔면은? 글쎄... 네이버 캡쳐. 위키피디아에서 캡쳐. 더보기
어제 오늘, 그리고. 조용필의 옛 노래다. 멜로디를 들으면 가사가 입에 다시 붙을거 같은데 잘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97표대 417표? ㅋㅋㅋㅋ 역시 움직인만큼 반응하는 몸처럼 조회수도 내가 한만큼 반응하는 것 같다. 과연 어떤 게시물이 반응이 좋았을까? 좀 더 지켜봐야 겠다. P.S.위정자는 폭망하는 시스템은 없을까? 위씨 성을 가진 정자씨 죄송합니다ㅠㅠ 더보기
아산병원 가는 길(방법) 1. 잠실나루역(구 성내역) 1번 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뚝방길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 있다. 거의 대부분 아산병원 가는 사람이다. 의심스러우면 한 번 묻자. 2. 다리가 아프신 분은 평일 오후 5시까지는 역시 잠실나루역 1번 출구로 나와 왼쪽길로 2분 정도 걸으면 옛 암웨이프라자(단층건물)앞에서 아산병원 셔틀버스를 타면된다. (셔틀버스 시간을 놓친 노약자분이나 인원수가 많을 경우는 그곳에서 택시를 타시면 약 4000원 안팍의 금액이 나온다.) 3. 아산병원을 직접 경유하는 버스는 4318번(잠실역 7번 출구 롯데캐슬옆 맥도날드앞에서 승차, 잠실나루역에서 4318번 버스로의 환승은 추천하지 않는다.)번과 112-5번(천호역 5번 출구 이마트쪽 혹은 천호역 9번 출구로 나와 파리바케트앞에.. 더보기
멍청하게 손등에 안찍은 스탬프. 그래도 인증샷. 솔직히 투표하고픈 맘은 없었으나 뭔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한 표. 기표소에 커튼이 없어 당황하는 바람에 손등에 스탬프 찍는다는걸 깜빡 잊어버려서 운전면허증을 뒤집어 찰칵. 볼사람도 없지만 나도 인증샷을 찍었다. 어머니 병실에서의 저녁 노을. 풍경이 아무리 좋은들 무엇하리, 병실인데. 벚꽃이 지나가고 또다른 꽃들이 피어난다. 얘들은 계주를 참 잘하는듯. 어머니 퇴원소식 그리고 참된 정치인이 뽑혔다는 좋은 소식을 전해주렴~~ 더보기
잠실나루역에서 뚝방길을 걸어 아산병원에 잠시 들러 환자들의 건강을 기도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테이크아웃 해서 이 꽃길 속을 걷다가 요 정류소에 앉아 도란도란 웃음꽃을 피워보면 어떨까요? 아무도 없을 때 한 번의 입맞춤은 꽃들도 모른척 할거에요. 더보기
분삭임&분갈이 사람이 살면서 짜증나고 화낼 일이 어디 한 두 번일까 만은... 참아도 병. 내뱉어도 병. 가끔 자유로운 분삭임 조절이 필요함을 느낄 때가 있다. 태생적으로 순하거나 단순한 사람은 그러거나 말거나~~로 좀 쉽기도 한데... 나같이 욱욱~~하는 사람은 참으로 피곤하고 피곤하다. 잠시 병문안 다녀오다가 필요한게 있어 다이소에 들렸다. 다이소엔 분삭임용 다육식물을 팔고 있었던가? 1천원짜리 다육식물 하나 노는(!) 화분에 옮겨 심으며... 작은 분(?)을 화분으로 옮기며 오~~효과 있는데, 그랬다는. 잘 자라다오. 난 내 분을 죽일테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