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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평화

영화 인페르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4관. (G열 추천합니다) 영화 인페르노 시사회 티켓이 생겨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톰 행크스의 영화를 반갑게 본지 얼마 안 되었는데 그의 신작 영화를 시사회로 먼저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롯데 L포인트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주로 CGV만 가는 제가 오랜만에 롯데시네마를 가보게 되었네요. 영화 인페르노는 제목에서처럼 타워링 인페르노같은 명화재장면이 있는 줄 알고 갔는데 흐응~그건아니올시다~였다는. (댄 브라운의 소설을 안 읽은 티가 납죠?) 2006년 다빈치코드는 기억이 가물가물해도 언뜻언뜻 기억이 나는데 2009년 천사와 악마는 내가 분명 이 영화를 봤는데도 내용이 머릿속에서 사라졌습니다. 어디 갔을까? 뭐 기존 시리즈를 보지 않아도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3탄이라 볼 수 있는 이 영화는 기존편 보다는 이해하기는 쉽게 전개가 되는.. 더보기
CGV천호 4관 '브릿지존스의 베이비' - 4관은 스탠다드존 G열도 괜찮아요. (네이버 영화 캡쳐). 케이블에서도 종종 다시 나오고 해서 그런지 이렇게 오래전 영화라는 생각을 못했네요. 1편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2001년, 2편 브릿지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은 2004년 그리고 12년만에 다시 만난 3편 브리짓존스의 베이비. CGV천호 4관에서 봤습니다. 스크린이 생각보다 크지 않아 스탠다드존인 G열과 프라임존 H열이 동시에 명당인 것 같습니다. 무료로 받은 팝콘과 아이스티. 왜 무료로 받았을까는 비밀. 영화를 보고 나오니 4장의 할인카드가 붙은 딱지(?)를 주네요. 뜯는 맛이 좋았던 할인쿠폰 딱지. 그냥 CGV에서 자주 뿌리는 평일 7000원, 주말 8000원, 콤보 1000원, 2000원 할인되는 좀 허접한 쿠폰들. 인쇄비 아껴서 콤보 3000원 쿠폰 좀 주시오~~ 쿠폰을.. 더보기
설리와 최자 - CGV천호 아이맥스관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 영화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을 최적의 자리에서 보고왔습니다. 이 영화는 항공사고 수사대를 통해서 익히 알고 있는, 허드슨강에 불시착하고도 승무원과 승객 155명 전원 생존한 기적의 감동스토리이지만 뻔하지 않은 스토리 구성과 친숙한 명배우 톰행크스의 열연으로 자연스러운 감동을 이끌어 내는 영화입니다. 오랜만에 긴팔셔츠 안으로 소름이 돋고 강요당하지 않는 감동으로 눈물을 좀 머금으며 영화를 감상하고 나왔더니 뭔가 그동안 적체되었던 스트레스가 좌~악 풀리는 느낌이 들었서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모두 하나로 뭉쳐 기적을 이루는 데는 24분 이었다.'는 자막이 나올 때 아마도 관람객 모두는 '왜 우리에겐 그런 기적이 없었을까?'라는 안타까움이 깊이 몰려왔을 거라 생각합니다. 영화가 끝이나도 중간 중간 크레딧.. 더보기
영화 '터널' CGV 천호 6관(IMAX관) - 명당자리는 H열 중앙 언저리. 5호선 굽은다리역에 있는 CGV천호에서 영화 '터널'을 관람. CGV천호의 시설이나 가는 길이 궁금하신 분은 이전 포스팅을 검색 PLEASE. 비밀이 많은(?) 티켓ㅋㅋ. CGV천호 6관은 아이맥스관입니다. 그러나 터널은 아이맥스 포맷이 아니라 그냥 꽉찬 큰 화면에서 본다는 것에 의미가 있지요. 그래서 영화 가격도 일반 2D 영화 가격입니다. CGV천호에는 아이맥스, 스피어엑스, 스크린엑스 등의 특화관들이 상영관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가끔 영화선택의 폭은 좁지만 특화관의 독특한 시설을 이용하기에는 좋은 편입니다. CGV 싱글팩(싱글세트) 5500원. 그러나 8월 31일까지 하나멤버스앱에 가입한 후 하나머니가 없으신 분은 머니를 충전하시면 1000머니(1000원)에 싱글세트 쿠폰을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 더보기
제이슨 본 CGV강변(도보로 이용시 강변역 밖으로 나와 테크노마트 내부 엔터식스몰 중앙 1층에서 9층으로 엘리베이터로 이동 후 10층 매표소까지는 할리스 옆 에스컬레이터 이용) 영화 티켓이 왜 두 장일까?? 얼마주고 예매했을까? 궁금한 분은 맨 아래로~~ 이런... 지인이 늦게 오는 바람에 의자에 앉자마자 영화시작. 사진은 이거 하나뿐. (영화 상영시간표에서 10분~15분 늦게 영화가 시작합니다.광고 때문..) 일단 극장 상황을 말하자면 뒷문 왼쪽으로 들어가 맨앞 스크린왼쪽으로 퇴장. 9관은 폭은 좁고 앞뒤로 긴~좌석인데다 앞뒤 열간 높이차가 낮아서 앞사람이 몸을 곧추세우면 자막이 가릴 확률이 있다. 스크린이 큰 줄 알고 J열을 예매했는데 내 생각에는 스탠다드석인 H열과 프라임석인 I열이 동시에 명당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기억으론 뒤 왼쪽으로 입장한 거 같아요...) (위 이미지는 모두 네이버 영화 캡쳐) 본 아이덴티티가 2002년 (벌써 15년이라니...) 본 슈프리머시.. 더보기
미비포유(Who I was before I met you) - CGV강변 6관 (아래 이미지는 모두 네이버 영화에서 캡쳐) 잘 만든 뻔한 신데렐라 스토리. BUT 케미가 좋은 배우들의 열연과 예쁜 영상들이 OST와 어우러져 보는 내내 달달하다. 비록 끝이 그랬지만 잘 살아.. 최대한 잘 살아... 여운이 많이 남는다. 로맨틱 코메디로 치부하기엔 좀 아까운 드라마가 있는 좋은 영화. 감히 추천하고 싶다. 9.0. 그러나 뻔한 스토리 때문에 -0.4 총평 8.6 (휴 그랜트와 르네 젤위거가 그리워지는 영화^^^) CGV 6관은 맨 뒤 맨 왼쪽이 입장 동선이다. 스크린이 위에 달린 구조라 H열 정도까지는 고개를 뒤로 젖혀 좌석에 기대야만 편하게 스크린이 눈에 들어온다. 저렴하게 이코노미 가격을 즐기려면 G열도 나쁘지는 않지만 프라임존을 선택한다면 H열 보다는 I열이 명당이 아닐까 생각한.. 더보기
CGV천호는 왜 굽은다리역에 있을까? -- 도리를 찾아서 CGV천호 3관 CGV천호는 5호선 굽은다리역에 있습니다. 굽은다리역 지하에서 바로 연결되어 무빙워크 타고 3층까지 계속 올라오셔도 되고 1번 출구로 나와서 홈플러스 옆쪽 출구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셔도 됩니다. 전 이번엔 무빙워크로. 1층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단돈 1천원에 오렌지주스와 아이스티를 파니 CGV매점 음료나 투썸+의 음료가 아까운 분은 홈플러스 1층 롯데리아 이용하세요. 당일 영화티켓 제시하시면 햄버거 세가지 종류에 한 해 30%정도 할인도 해 준답니다. 3관 입구입니다. 바라볼 때 스크린 왼쪽 부분으로 입장. 3관은 이코노미석인 G열도 꽤 좋습니다. 1천원 아끼실 분은 꼭 G열 잊지마시길. 극맥을 오래 전에 해보고 못 해봤는데 10500원이면 나름 괜찮네요. CGV천호 주차 안내. 영화 보시고 홈플러스 쇼.. 더보기
CGV천호(굽은다리역 홈플러스 4층)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사진 19장으로 구석구석 훑자 CGV천호. CGV천호점은 천호역 로데오거리쪽이 아닌 굽은다리역에 있는 홈플러스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번 출구로 나오시면 이런 입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들어오시는 오른쪽엔 걸어갈 수 있는 비상계단이 보입니다. 비상상황이나 엘리베이터 혼잡시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이건 CGV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곳 말고도 매장안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매장 휴무일이나 자정 이후에는 이 통로만 이용 가능합니다. CGV천호는 이런 구조로 생겼습니다. 4층에 위치한 CGV매표소 및 로비. 이곳에는 매점과 투썸+커피 매장이 있습니다. 영화를 보시고 1층 롯데리아로 티켓을 가져오시면 일부 메뉴는 30% 할인 구매가 가능하군요.물론 홈플러스 영업 시간중에만 가능합니다ㅋㅋ 티켓 인증샷. 영화관 통.. 더보기
영화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 메가박스 강남(강남역 9번 출구) (네이버 영화 캡쳐함) 줄리아 로버츠와 니콜 키드만 보러 갔다. 67년생 그녀들이 한 영화에 나왔다는데 어디 얼마나 늙었나..궁금했다. 역할 분위기상 초췌한 줄리아 로버츠는 좀 많이 늙어 보이지만 나름 화려한 역의 니콜키드만은 여전히 늘씬하고 예뻤다. 그녀들이 아니였으면 7.0 그녀들이어서 7.5 줄란다. 뭔가 엉성한 영화다. 나오면서 이제 그녀들도 B급 영화 출연으로 전락(?)했나 싶어 아쉬움이 느껴졌다. P.S http://m.blog.naver.com/66ox6bhgj/220585084913 (층별 안내 사진은 이분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자세한 사진이 많으니 한 번 방문 해보세요) ※메가박스 강남점 매표소는 8층. ※장애우 화장실은 9층 메가박스 강남 건물에는 스낵바(매점) 빼고, 커피숍 카페베네 .. 더보기
영화 빅쇼트 CGV 강변 11관(스포일러 없음) ======================================================================================== cgv는 할인되는 카드가 많은 곳이다.난 오랫동안 cJ kb카드를 사용중인데 이게 한 때 체리피커들 사이에 굴비 반굴비 등으로 회자되던 멋진 카드였으나 요즘은 체리피킹 카드가 예전 카드 호황기 때처럼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여하튼 cgv홈페이지나 앱 혹은 현장에서 cj KB카드 같은 경우는 8500원 이상 결제시 6천원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1일 1회 연 12회, 전월 30만원 이상 실적시) 게다가 cj ONE포인트 5%에 ok캐쉬백 까지 합하면 이 영화는 약 3000원에 본 셈이다. 만약 두사람이 영화를 볼 계획이라면 밤 11시30분쯤 1장.. 더보기
'히말라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20관. (롯데시네마 앱에서 캡쳐) 유승호군이 롯데시네마에 출몰해서 난리가 났더군. 내겐 딱 산악신파극 이었던 히말라야. 신양은 엄청 훌쩍거리며 본 영화 히말라야. 이처럼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영화도 참 보기 힘든 것 같다. 아마도 산악염화 임에도 여성 취향적인듯. 황정민도 연기가 뛰어나긴 하지만 요즘 다작을 해서 그런지 캐릭터가 비슷비슷 하다. 명품조연들이 여럿 나오지만 영화에 녹아들지 못하고 오히려 그들이 가지고 있던 코믹한 이미지가 영화의 몰입을 방해한다. 7.0 줄 수 있는 영화. P.S.롯데시네마 월드타워 20관은 H~I열 중앙이 가장 명당자리라 생각한다. ============================== 그리고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은 타 영화관과 달리 이동경로가 좀 헷갈리고 복잡할 수 있다. .. 더보기
007 스펙터 메가박스 동대문(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13,14번 출구 굿모닝시티 9층) 메가박스 동대문점 4관 007 스펙터 H열과 I열 중앙쪽이 로열석이라 생각함. 스크린 맨앞쪽으로 입구가 있어 14번 15번 좌석이 바로 입구에서 가까운 좌석이다. 화장실 자주 가거나 지각 잘하는 사람은 H열 14, 15번 좌석 추천. 직원들이 세명이나 서성거려서 좌석배치도도 못찍고 요사진도 흔들림. 스낵코너에는 참 바가지 메뉴가 많다. 좀 저렴하게 먹을려면...아래사진으로.. 메가박스에서 서성이다 보면 요런 굿모닝시티 상가와 통로로 연결된다. 던킨도너츠, 배스킨 라빈스, 아이리스 포테이토, 스테프핫도그, 무슨 찜닭, 그리고 분식집도 본거 같다. 차를 가지고 가실 분은 3시간에 2000원 할인권을 매표소에서 구매하면 된다. 굿모닝시티는 매주인지 격주인지 화요일이 휴무이다. 상가 휴무일엔 건물 뒷쪽과 앞쪽 .. 더보기
CGV천호 아이맥스(6관) 미션임파서블 로그 네이션( 不良國家) CGV 천호 IMAX관 정말 오랜만에 아이맥스 나들이를 했다. 다닥다닥 붙어 앉기 싫어 심야시간대 중앙 명당자리를 피했 것만 어느새 내옆으로 죄다 자리가 차버렸다. 역시 국내 최대 크기의 아이맥스, 비교적 주택가에 위치한 천호 사이트임에도 관객들이 몰리는 분위기다. 팝콘 무료쿠폰으로 중사이즈 팝콘을 받았다 고소한맛 달콤한맛 선택도 가능. 각 관 입장통로에 있는 이정표, 한글은 어디로? 이국적인거 다들 참 좋아한다. 5관은 스피어X관. 맨끝 6관이 아이맥스관. 근데 화면은 엄청크지만 의자는 확실히 스피어X관이 훨씬 안락하다. 극장 맨 뒤에 올라가 찍었는데 푸푸~~~ 폰카로 뭘 찍은거냐? (네이버에서 캡쳐함) 꺼지지 않은 새의자에 눈의 초점이 미친듯이 화면을 따라 잡느라 넋이 나갔던 미션 임파서블 ROGUE NATION 이꼬르 불.. 더보기
CGV천호(5호선 굽은다리역) OPEN - 인사이드아웃 CGV 5관(SPHERE X관) CGV천호 가는길 =======> 버스타지말고 지하철 타는게 확실하다. 5호선은 상일동행 마천동행 두갈래로 나뉘니 꼭 상일동행을 타서 굽은다리역에 내리면 된다. 1번 출구 밖으로 나와서 약 20M 앞에 있는 홈플러스 보조 출입구(정문 아님)로 들어가면 바로 왼쪽 화장실 앞 엘리베이터를 타면 4층 CGV티켓박스 즉 로비로 바로 갈 수 있다. (요 출입구가 CGV로 직통하는 엘리베이터 타는 곳 이다.) 또다른 방법은 지하철에서 지상으로 나오지 말고 홈플러스 지하로 바로 연결되는 통로로 들어와 무빙워크나 홈플러스 전용 엘리베이터로 3층에 내리면 문화센터쪽에 CGV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하지만 초행길에 이방법은 헷갈릴 수 있으니 1번 출구로 나와 홈플러스 보조 출입구를 이용하는 방법이 훨씬 접근하기가.. 더보기
영화 위플래쉬 - CGV 신촌아트레온 봄비가 치적치적 내리는 날 낯선 재즈 선율이 드럼에 타닥타닥~대는 영화 위플래쉬를 선택하길 잘했다.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지만 늘어지지 않게 깔끔하게 전개된다. 한가지 아쉽다면 중반 이후에 어떤사고로 피(?)보고 난 직후의 장면은 좀 억지스러워서 옥에 티란 생각이 들었지만 막판에 위플래시가 아닌 캐러반 연주는 꽤나 인상적이다. 집에서 재즈는 좀 지루할지 몰라도 커다란 스크린과 대형스피커를 통해 들리는 시각적 자극이 섞인 재즈는 꽤나 들을만하다. 그래도 한 때는 재즈 테잎도 가끔 사곤했던 허영심도 그립고 미도파 파워스테이션 드나들며 CD 사나르던 그시절도 그립다. 여기도 저기도 핸드폰에 이어셋 꽃고 있는 청춘들의 모습에서 돌고 도는 세상이 보이고, 조악해서 끊어질까봐 신경이 곤두서게 만들던 내 옛 이어폰들이.. 더보기
영화 제보자 /10월 10일 CGV홍대 새로 오픈한 CGV홍대사이트에서 신양과 제보자 관람했던 날. 오랜만의 영화 나들이라 흥분했나 티켓샷을 빼먹고 글 올리는 것도 잊었다ㅎㅎ 황우석 박사 얘기라 나름 박진감 있는 연출임에도 긴장감이 덜 할 수 밖에 없었던 아쉬움이 들던 영화였다. CGV건물은 이랜드에서 거의 통임대를 해서 여러 먹거리와 살거리 브랜드들이 입점해있는데 생각보다 건물이 크지는 않은데 지하철과 바로 연결이 되는 목 좋은 곳 같다. 새로 오픈한 곳인만큼 의자가 꺼지지 않아 내 허리가 좀 편했다는ㅎㅎ 더보기
올레TV극장 - 노예 12년 아카데미 3관왕을 획득한 영화이니 뭐 두말하면 잔소리다. 배우들의 명연기와 감동..보는 내내 저들이 언제쯤 풀려날려나 가슴 졸이며 봤다. 요즘 핫한 배우들이 많이 나왔지만 난 브래드피트만 낯이 익으니 이젠 점점 문화의 중심에서 밀려나는 느낌이다. 영화보는 내내 몰라본 쉐임의 그 배우도 잘 모르고 셜록의 오이아저씨도 그 매력을 아직 모르겠다. 여하튼 노예 12년은 올레TV에서 4000원. 좀 기다리면 2500원에 올레클럽 멤버쉽 포인트가 있다면 1250원에 볼 수 있다. 더보기
트랜센더스(초월자) - CGV 군자 6관(7층) 매표소는 3층 - 6관은 D열 5,6번이 명당 트랜센더스. 일단 평범한 조니뎁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렇지 않아도 얼마전 올레TV를 통해 길버트 그레이프를 다시 보며 그 시절을 그리고 그 때의 조니 뎁을 추억하던 참에 요란하지 않은 조니 뎁은 무척이나 반가웠다. 다만 즐거움은 딱 거기까지. 여배우의 연기는 깊이가 없었고 조니 뎁은 꾸미지 않은 외모만큼 그저 존재감 마저 평범한 역할에 모건 프리맨도 너무 노쇄했다. 단지 그 누구더냐..음 또 까먹었네.. (검색) 폴 베타니는 묘한 생김새 만큼의 역할은 잘 해낸 것 같다. 즉 캐스팅도 어색. 전반적으로 좋게 얘기하면 잔잔한 드라마의 진행 나쁘게 얘기하면 지루한 전개에 두시간의 런닝타임이 몸 좀 비비꼬게 만든다. 극장용 영화는 식당용 음식과 비슷해야 한다. 조미료도 좀 들어가고 달고 짜야 그래서 맛있다고.. 더보기
어바웃 타임 12월 5일 개봉 - 내방에서 오늘 개봉(올레TV) 워킹타이틀 작품이라 개봉일 부터 기대를 했었는데 이제는 올레Tv를 기다리는게 훨씬 안락해졌다. 더 있으면 2500원 될터이지만 올레멤버쉽 포인트 아껴봤자 뭐.. 시간여행을 하는 영화인지 몰랐다. 누군가에겐 하루하루가 버거울지 모를 세월이 쉽게 쉽게 건너 뛰듯 흘러가버려서 평점 두개 뺐다. 명대사도 많고 가족애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는 워킹타이틀만의 신비한 마법 같은게 느껴진다. 가끔 소름 돋게 감동스러운 장면이 많다. 러브 액츄얼리 만은 못했지만 그 영화의 감동이 떠올라 0.5점 추가. 난 8.5점 줄란다. 이 피아노 연주곡이 참 맘에 든다. 극장에선 꼬박 두시간을 앉아서 허리를 열두번은 뒤틀었을텐데 화장실도 갔다오고 앉았다 일어났다 간식먹다 잠깐 체조하다 편하게 즐긴 올레TV.그러나 여전히 친구 .. 더보기
겨울왕국 -CGV강동 Let it go~~ 렛잇고 레잇고~~ 유별나게 좋아했던 91년 사랑과 영혼 이후로, 그리고 타이타닉 my heart will go on 이후로 남들 다 난리치고 나서 영화보러 가는 나는 이제 더이상 젊지 않군..새삼 느끼게 해준 영화이면서 동시에 이런 허무맹랑(?)한 애니메이션에도 중간중간 감동을 느꼈던 나는 여전히 젊구나 착각하게 해준 영화,겨울왕국. 뮤지컬을 본 것 같기도 하고, 만화영화를 본 것 같기도 하고, 잠깐 꿈을 꾼듯 두시간이 안되는 런닝타임이 지루하지가 않다. 이제 좀 있음 이 겨울도 봄에 밀려갈텐데 나같이 겨울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겨울의 끄트머리에 본 이 영화 겨울왕국 그리고 Let it go를 한참 더 늙어서 추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억으로 간직할 수 있을 것 같다. 엔딩크레딧에 울리는 효린의 렛잇고,.. 더보기
올레TV극장 - 대단한 노익장들의 맹활약 '이스케이프 플랜' 스포일러 없음. 과거 실베스타 스탤론과 아놀츠 슈왈제네거를 기억한다면 극장에서는 몰라도 올레TV 4000원 정도라면 흔쾌히 봐야하는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 올레포인트 더블행사 때 사놓은 포인트도 넉넉하고 올레멤버쉽 포인트도 넉넉히 남아서 쉽게 클릭해도 되지만 혹시나 해서 네이버 평점을 보니 꽤 높기엔 어젯밤 클릭해서 봤더니 10점 준 사람들은 좀 너무했고 8점 정도는 무난한 영화라 생각한다. 스타트가 인상적이고 나름 쏠쏠한 재미와 반전이라면 반전인 부분도 있지만 중간에 조금 뻔하게 늘어지는 교도소 씬들이 좀 있다. 조금 왕년의 스타이긴 해도 여전히 그들의 액션영화를 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이사람 나오는 장면 최고ㅎㅎㅎ 듬직한 두사람. 이제 얼마나 더 영화에서 만날 수 있을까? 그래서 +1점 더주자. 9점ㅋㅋㅋ 조금만 .. 더보기
백악관 최후의 날 ㅡ 올레 극장(?) 참 편해지는 세상ᆢ극장에 찾아가지 않아도 케이블 VOD 극장동시상영관에서 버튼하나로 바로 볼 수 있으니 말이다ㅎㅎ 원래 이런 류의 액션영화를 좋아하지만 워낙 뻔하다는 평가에 꼭 봐야지~그런 생각은 없었는데 올레TV에서 20퍼센트 할인된 8000원에 시청이 가능했는데 갑자기ㄱ극장상영이 끝났다고 4000원이 되버려서 그래 한 번 봐보자~~요즘 올레TV포인트 1만포인트 구매시 1만 포인트를 추가증정 하기 때문에 결국 2000원에 관람(?)한 셈이다ᆞ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하다ᆞ1만포인트를 주고 본 사람은 많이 억울할듯ᆢ피터지는 장면 하나는 잘 찍었다ᆞ내용이 너무 뻔해서 긴장감 제로ᆞ왜 하필 남한 북한 얘기야 ᆞ쳇! 좀 더 있으면 2500원 될테니 못보신 분들은 그때 보시길ㅎㅎㅎ 네이버 백악관 최후의 날 안내.. 더보기
영화 위대한 개츠비 ㅡ CGV 명동5관 K열 1번 벽에 콘센트 ㅡ영화보며 충전가능 스콧 피츠제랄드ᆞ 화려하지만 몰입할 수 없었던 비20대의 비애ᆞ 영화 보면서 핸드폰 혹은 노트북 충전하기 좋은 콘센트 있는 좌석 발견ᆞ 인간의 사악함과 이기심에 대한 감상ᆞ 로버트 레드포드의 개츠비와 디카프리오의 개츠비를 비교해보고픈 호기심 발동ᆞ 뭐 이정도가 남았던 영화 위대한 개츠비 감삼후기~자세한 검색은 네이년~~~~에서ㅎㅎ 더보기
뒤늦은 후회 ㅡ광해ㅡCGC 왕십리 2관 일전에 CGV에서 1+1행사를 하고 사극인데다 대종상에서 어이없는 수상을 접하고 음 관심없어~ 그랬는데 지인들이 재밌다고 하는데다 같이 보자는 사람이 있어 허리에 파스를 두개나 두르고 진통 소염제를 미리 챙겨먹고 영화관을 찾았다ᆞ 결론은 이병헌의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영상미와 잘 녹아든 OST, 그리고 명품 조연들이 잘 받쳐주어 어디 흠잡을데 없이 관객들을 울다 웃기다 한 영화다ᆞ 신경의 반은 좀 꺼진의자로 배기는 엉덩이와 담들까봐 이리 움직이고 저리 움직이던 허리에 가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집중해서 본 영화다ᆞ P.s.1 이날 서울 날씨 산발적인 강우 예보 따나 변화무쌍ㅎㅎ 일부러 우산을 안가져 나왔는데 겨우겨우 비를 피했다ㅎㅎ P.s.2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 cgv콤보세트 무료 무사히 웰빙콤보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