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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시 한 수 '외로움' 고개 돌리지 마 저쪽에 안 가고 서있어 지금 조용한 네 맘에 돌을 던질 놈이야. 잠시 눈 감지마 한눈 파는 사이 저 녀석 네 속에 들어 와서 널 흔들지도 몰라. 얼른 커튼을 열어 빛을 들여야 해 빨리 냉장고를 열어 시원한 물을 마셔 빛으로 쫒고 시원한 물로 저녀석 녹여버리자. 그러면 네가 오늘은 저녀석 때문에 아프고 힘들지도 않을 거야. 알았지? 내말 명심해! 더보기
구파발? (해시태그를 참조하세요.) 1. 중국과 고등어 구이. 요즘 공활하고 청명한 가을하늘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고등어를 덜 구워서 그런거죠? 맞죠? ㅋㅋ 호주와 중국의 정치적 무역 분쟁 덕에 대규모 정전사태라는 중국. 이 두 나라 덕택에 이 맑은 하늘 너무 고마우이. 한 5년만 싸워라. 2. 피고 지고. 홀로 정말 화려하게 이쁘게 핀 꽃. 무슥~해서 꽃이름은 모름. 청춘이 저지르는 잦은 실수 중의 하나는 난 평생 활짝 핀 꽃인 줄 안다는 것이다. 꽃이 졌을 때의 삶을 예측하기엔 너무 젊다는 것. 3. 하이클래스 가끔 보면 사람들은 상류층에 대한 열망이 크다. 하이클래스? 그들도 사는 건 똑같다. 하루 세끼 먹고 똑같이 x싸고 암만 좋은 주사 맞고 마사지 받고 다녀도 똑같이 피곤하다. 오죽하면 삼성의 황태자도 잠 맛있게 자려고 프로포폴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