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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JUST one 10 STORY. 내것이 되는 시간~~~. 1. 코로나와 코레일. 난 코레일앱을 찾으려 했다. 분명 코레일을 쳤는데 왜 코로나가 나오니? 너 맛이 갔구나? 나만 그런겨? 그라믄 좀 억울한Dㅋㅋㅋ. (코로나 단어로 인이 박힌 느낌) 2. 짙어져라. 집구석 티타임도 카페처럼. 저장 강박증이 컵이며 슬리브도 안 버리고 쌓아 놓는다. 진하게 우러나는 티처럼 우리네 인간관계도 진하게 향기롭게 우러나면 얼마나 좋을까? 3. 자판기. 옛날엔 지하철 자판기가 오아시스였는데 요즘엔 이용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옛날 지하철 찜통일 때 얼음콜라는 저의 베프였답니다. 자꾸 아날로그에 대한 애착이 심해지면 나이든다는 증거랍니다. (전 라떼족이 아니라 옛날족ㅋㅋ) 4. 인비저블. 안개낀 비오는 날엔 감수성이 포텐 터집니다. 마당있는 집이면 텐트치고 텐트안에서 라면 .. 더보기
너의 면면(?)을 보아하니...feat. 풀무원 생라면 생면식감 순한맛, 심플리쿡 감바스 알리오 올리오, 파바 함박스테이크 파스타. 풀무원 생면식감을 한 번 끓여 봤어요. 밥을 말아서 김치를 듬뿍 올려 먹는 게 제 오리지날 취향이지만 국물을 안 마시려 노력하다 보니 밥을 못 말고 대신 자꾸 건더기를 넣어요. 느타리버섯, 양파, 표고칩, 대파를 꽤 많이 넣었는데 숨이 죽으면 아무 것도 안 넣었나 싶어요. 감바스 알리오 올리오. 물론 심플리쿡 밀키트. 새우는 자잘한 게 오는데 그건 놔두고 따로 냉동 중새우로 바꿔 넣었답니다. 베이컨도 좀 넣어서 오이피클과 같이 먹었는데 일가 오이무피클을 먹다가 오뚜기 피클을 먹으니 일가집께 더 맛있네요. (일가는 집에서 피클 만든 맛이 나요.) 요즘 밀키트가 경쟁이 붙어 잘 하면 8~9000원대에 구입할 기회도 있어서 편리함에 가성비도 좋을 때가 있어 좋습니다. 이건 파리바게뜨에서 파는 냉동 HMR 함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