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08/13

불멍중...현장 라이브? AND 구식 캠핑의 추억 소환. 호캉스 좋아하는 마눌과 자식스키가 안 따라온 지인 덕택에 캠핑 또 따라와서 불멍중입니다. 저는 뭘 할 줄 몰라 음식만 축내고 있어 데려가줌이 감사한 캠핑. 내일 돌아가는 길에 고기듬뿍국밥이나 쏴야겠어요. 고기도 굽고 소시지도 구웠는데 제 입맛엔 라면하고 과자하고 콜라가 젤루 맛나네요ㅋㅋ. 왜 야외 나오면 라면과 콜라가 더 맛있는지... 입이 싸구려라 그런가벼유. 와인도 저렴한 거 하나 들고 왔다는데 스텐 머그잔에 마셔도 꽤 맛있네요. 맥주 보다 와인이 확실히 기분내는데는 도움을 준답니다. 담에 또 불러주면 그땐 내가 몬테스 알파 정도는 들고 올게ㅎㅎ. (실은 저 와인맛 구별 못 함ㅋ) 옛날엔 잠자리 불편하다고 야영하는 캠핑이 별로 였는데 이것도 해보니 개인적으로 잠자리가 바뀌면 잠 잘 못들어 불편한 거 .. 더보기
누구를 위하여 블로깅? feat. 혼술 with 심플리쿡 감바스 알 하이요&순하리 레몬진. 감바스 알 하이요는 나름 고급 요리로 레스토랑이나 가야 먹을 수 있었는데 밀키트의 발달로 1만원 안팎이면 집에서 손쉽게 해먹을 수가 있어요. 감바스 알 하이요는 은근 마늘맛이 중요해요. 신마늘, 군내나는 마늘은 절대 안 되알하이요♡ 심플리쿡에는 마늘향이 좋은 마늘이 들었어요. 씹히는 맛을 주려고 표고칩은 제가 더 넣었답니다. 감바스 알 하이요는 동봉된 바케뜨 빵과 함께 먹어도 맛있지만 스파게티를 넣어서 파스타로 먹어도 맛있는데 전 면 삶기가 귀찮아서 덮밥으로 먹으려고 베이컨을 넣었어요. 재료들이 다 끓어 갈 때쯤 새우를 넣으시면 됩니다. 솔직히 심플리쿡 감바스 알 하이요는 양이 굉장히 적어요. 그래서 새우를 좋아하시면 칵테일 중새우를 더 넣으셔도 되고 다른 좋아하는 재료를 더 섞으셔도 소스와 향신료는 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