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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3

사살하라♡촌철살인을 꿈꾸며 집 근처에서 노랗고 앙증맞은 카카오 바이크를 발견했어요. 예전에도 몇 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관절이 부실한데 자전거를 운전하면 자꾸 자빠지는 스타일이라 자전거를 멀리하고 살았는데 요걸 보니 갑자가 타고 싶어지더라고요. 따릉이보다 디자인이 예쁜 거 같아요. 그런데 요즘 인도며 거리 곳곳이 부정주차(?)된 공유킥보드와 이런 것들로 솔직히 이용하지 않는 입장에선 약간의 공해다~~란 느낌이 들어요. 그냥 아무데나 막 세워 놓는 xx들이 많거든요. 좀 한 쪽 구석으로 주차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답니다. 맥도날드 신제품 타로 파이 저도 먹어 봤어요. 타로 (대만 토란)를 얼마나 넣었는지는 몰라도 눈을 감고 먹어 본 저는 그냥 고구마 페이스트가 든 파이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타로라는 개성이 보이는 건 그냥 보랏빛 .. 더보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잠실 언저리에서도... 천호공원 벤치 뒤켠으로도... 어느 감나무 아래에도... 커피 한 잔을 사들고 나온 제 눈앞으로도... 어느 멋진 날들이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고 있네요. (https://youtu.be/99kCzHwdzFQ) p.s. 이 노래를 처음 들은 건 2008년 8월 서울숲 별밤축제 중 뮤지컬 갈라콘서트에서 였어요. 처음 듣고 한 번에 반해버렸답니다. 벌써 12년 전 추억이네요. 여러분도 들어보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