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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

순간을 스치며 지금도 벽시계는 과거를 초치고 분칠로 지우고 아닌 척 시침을 떼고 있습니다. 너때문에 가는 세월도 아닌데 나는 지난 달력을 북 찢으며 화풀이를 한다. 돌려지지 않는 청춘이 얄미웁고 점점 달라지는 내 몸이 야속하다. 오늘도 순간을 스치우며 나는야 늙어간다. 더보기
고양이와의 오랜 추억들. 1. 나는 기억이 안 나는 얘긴데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내가 5살 때쯤 고양이를 만지다가 고양이가 나를 할퀴어서 얼굴에 줄이 가는 바람에 무척 속상하셨다고 함. (남의 집 개 만지다가 물려 죽을 뻔한 적도 있음) 2. 초등학교 4~5학년쯤으로 기억. 단독주택에 살 때라 마당에서 길냥이를 엄청 꼬드겼으나 다들 안 넘어 오는데 어쩌다 한 마리가 걸렸다. 당시 생선, 먹다남은 음식 같은 걸 준 걸로 기억하는데 이 고양이가 먹을 걸 먹으면 사라지는게 못내 아쉬웠던 초딩은 고양이를 줄로 잠깐 묶어두기로 결정ㅠㅠ 그래서 담장을 넘나 드는 고양이를 장독대에 묶어 놓고 깜박 잊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하악 하악 소리. 소리가 심상치 않아 뛰어 나갔더니 고양이가 장독대에서 목이 매달려 대롱대롱.. 놀란 나는 다행.. 더보기
석촌호수, 올해 석촌호수 벚꽃들은 외롭겠구낭♡ 석촌호수 산책로 주변 진입로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벚꽃 개화기간인 오늘 3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폐쇄된다고 합니다. 송파구청 블로그 보기 벚꽃은 은근히 곳곳에 피어 있으니 2020년 벚꽃놀이는 사람이 뜸한 야간에 마스크 쓰시고 간단한 산책으로 즐기셔야 할 것 같네요. 더보기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去者必返), 자작시. 나 만나러 또 왔구나. 이번에도 멋지게 꾸몄네. 살랑살랑 날 유혹해도.. 난 너에게 맘 안 준다. 너에게 빠질 때쯤 너는 또 내뺄 테니. 우린 서로 이맘때쯤 언제나 그랬듯이 이렇게 또 만나자꾸나. 오늘도 너의 유혹 내 잊지는 않을 테다. 《봄꽃 만남》by Hans. 나 만나러 또 왔구나. 이번에도 멋지게 꾸몄네. 살랑살랑 날 유혹해도 난 너에게 맘 안 준다. 너에게 빠질 때쯤 너는 또 내뺄 테니. 우린 서로 이맘 때쯤 언제나 그랬듯이 이렇게 또 만나자꾸나. 오늘도 너의 유혹 내 잊지는 않을 테다. 더보기
교촌치킨,교촌신화,업계 1위 교촌치킨 소식 몇가지.교촌신화 이벤트. 11000원 추가 상품권 증정.내용필독. 1. 교촌리얼 수제치킨버거 판매.리얼치킨버거 판매점포 동탄2영천점, 종로1호점, 숙대점, 논현1호점, 인천 청라호수공원점, 경기 철산역점, 정자점, 대전 도안2지구점에서 오후1시부터 4시까지 홀 매장 및 포장 주문으로 구매하실 수 있다네요. 아시아경제 기사 보기 2. 신제품 교촌신화 출시, 사전예약 이벤트.4월2일 출시되는 '교촌신화' 2종에 대한 사전 예약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불맛이 강한 '교촌신화 오리지널'과 '교촌신화 순살' 두 가지 메뉴의 사전 예약은 교촌치킨앱에서 모바일상품권(드림교환권)을 구매하면 출시일에 허니순살 교환권(스몰사이즈 11000원 상당)을 추가로 발송한다고 합니다. 3월 31일까지입니다. 서두르세요!!! 뉴스1 기사보기 3. 교촌치킨 IPO(기업공개) 예정. 교촌치킨 회장님.. 더보기
마스크, 잠실진주아파트,지가 블로거여라~~~~~♡ 잡똥(?)싸니? 아니여라~~잡동사니♡ 카톡 와서 열다가 피식.... 너까지 마스크를... 마스크 쓰느라 숨통이 막히는데 공적마스크는 조금 숨통이 트이는 느낌. 이제 약국앞에 긴 줄은 안 보인다. 벌크를 비닐에 담아 주는 곳도 있다더니 내가 간 곳은 친절한(?) 개별포장도 있고 2매가 들은 포장도 있다. 개당 1500원이니 4000원 5000원에 팔고 있는 인터넷 그 인간들에 비하면야 감사한 금액이지만 지오영 얘기 들어보면 음..또 짜증난다. 날씨가 추울 땐 몰랐는데 더워지니 마스크 쓰니까 더 덥다. 잠깐 열린 진주아파트 공사장문 사이로 흐드러지게 핀 목련(??)이 애처롭다. 목련을 찍었는데 공사장문을 여시는 분이 기분 나쁜 표정이시다. 앗 죄송함당. 지가 송가인 아니다 지가 블로거여라~~ 예전 진주아파트 벚꽃 보기이 아파트를 휘감던 거대 소.. 더보기
어라!! 커피가 바뀌었네 feat. 이디야 coffee + 머지포인트 뭐지?♡ 뜨거운 HOT 커피에서... 드디어 아이스로 바뀌었네요. 오늘 낮 기온은 20도. 짧은 봄이 지나가고 조만간 여름이 오겠죠. 이디야 카페라떼 HOT 3700원에서 아이스 카페라떼 3700원으로 바뀐 어느날. p.s. 요즘 이디야는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15% 캐시백을 해주는 모바일 금액권을 자주 팔고 또 머지포인트라는 금액권을 15~25%까지 저렴하게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는 루트가 있어요. 물론 머지포인트는 보증 상품권이 아닌 일종의 스타트기업(?)의 플랫폼이라 쌓아 놓고 쓰기는 불안하지만 소액이라 구매를 해서 사용중입니다. 이디야 스탬프 적립시 약 267원 할인효과가 플러스 되니 이디야 좋아하시는 분들은 머지포인트 할인판매에 구경 한 번 가보세요. 더보기
올팍, 꼿꼿한 봄, 꽃꽃의 봄 in 올림픽공원 봄, 꽃, 토끼,까치. 더보기
BBQ치킨, 비비큐치킨 양념반 후라이드반 배달. 치킨이 와쏘요~~ 콜라를 1500원 주고 추가하면 원래 서비스 콜라는 안 오나? 아님 서비스 콜라가 원래 읍나? 35분만에 초스피드 배달. 뜨거워서 못 만질 정도인 치킨 상태. 집에서 제일 가까워서 이 치킨을 이길 치킨이 없다. 언제나 맨날 비비큐 양념반 후라이드반. 셋이 먹다가 남김. 조금 비싸지만 닭이 크다. 더보기
주류 문화에서 멀어질 때, 잇지 '워너비' 나이가 들면 그 시대를 이끄는 젊은 문화, 주류 문화에서 밀려난다. 내가 어릴 때 좋아하며 10년을 즐겨 입었던 리바이스 브랜드에 과거 어느 날 옷을 사러 갔을 때 아..나는 더이상 여기서 옷을 못 사겠구나 하며 나는 하이틴 캐쥬얼 브랜드에서 밀려났었다. 그러다 노래방 신곡에서 밀려났고 스타벅스에서도 밀려났다. 나는 제자리인 것 같은데 시대가, 세월이 자꾸 나를 밀어낸다. 옛날엔 그렇게도 가요톱텐을 사랑했지만 지금은 가요무대가 더 익숙해질 것 같은 불안함. 음악중심, 뮤직뱅크를 안 보면 난 더이상 주류 문화와 멀어지는 듯한 불안함이 엄습해서 너무 뻔한 아이돌이 시끄러운 그 프로들을 다시보기로 가끔 챙겨 볼 때가 있다. 그걸 챙겨 본다고 내가 그 문화에 머무는 것도 아닐진데... 소녀시대를 좋아하고 원더걸.. 더보기
어디 가요?? 우리 가요? 바쁘게 길냥이가 지나가고 있네요. 너 어디가니? 버스에 타신 분들... 어디가세요? 여기는 산수유가 피고 있는 영파여고 교정. HANS 넌 어디 가던 길이니? 다섯 모금 정도는 잠을 방해 안 하던데. 아까 두 모금 마시고 냉동실에 쟁여 놓은 버거킹 구독 커피의 카페인은 지금 내 몸 어디쯤 가고 있을까? 정겨운 우리 가요, 옛 가요.전영의 '어디쯤 가고 있을까' 들으실 분 요기 클릭 내 인생은 지금 어디쯤 지나가고 있을까? 내 인생이지만 내가 알 수 없는 내 인생... 더보기
말장난♡an a U he. 뭔뜻일까요? 영어일까요? 불어일까요? 아실랑가요? 정답은 태그에. 맞추신분들 있으신가요? ㅋㅋ 방구석탱이에 버려졌던 배스킨라빈스의 2017년도 키세스 무드등을 꺼내봤어요. 크게 쓸 일이 없어 버리려다가 당시 사은품 무드등에 블루투스 기능을 넣은 SPC의 정성에 감복했었는데 아직도 해피포인트앱 > 해피존> 해피플레이를 통해서 조명 밝기 및 색상조절이 가능하네요. 뭔가 옛 갤럭시 폰의 소프트웨어가 여전히 업그레이드 서비스가 되고 있는 것 같은 신기한 느낌이 들었어요. 키세스 무드램프 쏴롸있눼♡♡ 동네 옆 소공원에도 봄이 찾아왔어요. 그 공원 벤치에 자주 오시는 노숙자분에게도 행복한 봄이 찾아오길 바라요. 조만간 코로나 병맥주에 레몬 꽃아서 축배를 들 수 있는 그날까지 다들 조금만 더 파이팅 해요. 앗...정.. 더보기
본죽 배달비 무료, 본오더 배달비 0원, 본도시락/ 본설도 배달비 제로.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하는 이벤트 본죽, 본죽 비빔밥&카페, 본도시락, 본설 브랜드의 배달비가 3월 31일까지 무료입니다. 본죽 한 개만 배달시켜도 기존 배달비가 4000원이라 부담스러웠는데 3월 31일까지는 무료라니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본 이쪽이 가맹점에게 그다지 유쾌한 본사는 아니라고 말들이 많았지만 이번 이벤트는 가맹점에게 배달비를 부담시키는 이벤트는 아닌 모양이네요. 여하튼 이번 행사는 소비자나 가맹점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행사같아요. 힘든 시기, 특히나 음식점 하시는 분들 잘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이 이벤트는 본오더앱을 통해서만 참여 가능하세요. 타 배달앱, 전화주문 아니되시옵니다. 더보기
중국요리 배달,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중식을 배달 시켰던 날. 급하게 사진을 찍는 마음이 초조합니다. 배달음식, 특히 짜장면은 아차하면 불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건 9000원짜리 기스면 국물. 면은 따로 왔습니다. (국물이 그냥 조미료맛이 강해서 아쉬움) 이건 삼선짜장면 곱배기의 면입니다. 그러나... 자꾸 뭘 찍냐고 재촉하는 가족들... 아후 배고파 빨리 찍어... 중얼거리는 가족들... 옉쁘게 덜어서 블로그용 사진 찍어야 하는데... 결국 아차 하다가 메인 사진은 깜빡하고 츠묵했네요. 이날 메인이 곱배기에 10000원인 삼선간짜장이었는데 그걸 찍었어야 하는데ㅠㅠ 아쉬운대로 클로즈업샷으로 대체. 첨엔 뭐이리 비싸? 했었다가 새우나 오징어 고기 양파도 많이 든 거의 2인분 짜장면양이어서 세 사람이 배불리 먹었답니다. 아쉽게도 간짜장의 짜장 .. 더보기
맥도날드♡몰라도 그만인 맥도날드 소식 2가지. 1. 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 단종. 시그니처 버거 신제품 좀 나와라~~그랬더니 단종을 시켜버리네. 이달 25일까지만 판매를 한단다. 에라이 맥도날강도야!!!! 2. 신제품 출시 예정.(이미지 출처 : 스포츠서울 기사 보기) 새우버거에 튀긴 양파를 넣은 슈니언버거 출시. 3월 26일부터 전국 맥도날드에서 맛볼 수 있다는데 너무 뻔한 맛이라...ㅠㅠ 내가 사랑하면 사라지는 마법.. 맥도날드는 시그니처 버거를 살려내고 롯데리아는 라이스버거를 되돌리~~~도!!!!!! 더보기
우표수집 추억소환♡나의 우표 이야기♡데이터 주의♡ 우표. 부모님 뼈와 살을 태워 버신 돈으로 용돈 받아 이 종이 쪼가리에 참 큰 돈 갖다 바쳤다. 지금처럼 취미가 다양하지 않던 옛날에 사람들은 우표에 열광했었다.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취미, 문화라고 누리는 것들을 함께 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나만 관심 없으면 왕따를 당하기도 한다. 이 시절에는 이 우표가 훗날 큰 돈이 될 거라고 꼬드긴 사람들이 있었다. 난 누구라고 얘기는 안 하겠다. 이 우표를 사려고 새벽 같이 일어났는데 우체국으로 향하는 새벽길이 무서워 엄마를 졸라 엄마 손을 잡고 우체국앞에 가서 줄을 서던 시절. 그 때를 추억하면 달달하다. 지금도 월급 타서 MD라 불리는 텀블러, 머그 이런 거 잔뜩 모으는 사람들을 보면서 힘들게 번 돈 왜 저런데 쓸까? 하다가도 생각해 보면 나도 그랬다. 부모.. 더보기
말려 죽일 셈이야. 더보기
버거킹 먹어 낑낑ㅠ에그칠리버거 올데이킹낑(?) 세트 4900원. 왜 갔을까? 밤에 왜 먹었을까? 감튀에 홀린 밤. 고 장진영 배우와 고 김주혁 그리고 엄정화의 싱글즈가 생각나던 밤ㅠㅠ (젊고 매력적인 두 배우가 고인이 된 영화ㅠㅠ) 다 맛있는데 소스와 빵(번)만 맛없던 밤. 에그머니나!!! 에그가 들은 햄버거 먹던 밤. 버거킹 먹고 소화가 안 돼서 낑낑댄 밤. 담부턴 늦은 밤에 버거킹 가면 꿀밤 한대 맞아야 해. (얘 또 라임질) P.S 버거킹 에그칠리버거세트(4900원)에 올엑스트라 300원 추가. 커피는 버거킹 구독 커피. 두모금 맛만 보고 냉동실로. 냉동실에서 꺼내 전자렌지 돌리면 급할 때 마실만 커피가 돼요. 에그칠리버거의 살짝 스파이시 하다가 만 스위트칠리 소스가 안습. 이 버거랑 안 어울림. 어중간하게 달기만 해. 버거에 설탕시럽 발라먹는 느낌. 그리고 빵.. 더보기
콩라의 허세달인식 표기 (콩나물 라면) 자 이제 한스가 즐겨 끓인다는 콩나물 라면을 살펴 보도록 하자. 콩라를 끓인지 벌써 10년. 티스토리 골목에서 꾸준하게 라면을 끓이는 쥔장의 콩라 솜씨. 과연 그 비법은? 그는 콩라를 맛있게 끓이는 비법으로 스텐냄비나 양은 냄비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단다.콩라의 비법은 다름아닌 냄비. 라면을 끓이기 두 시간 전부터 스테인레스 냄비나 알루미늄 냄비를 들고 세 시간을 기도를 한다.바로 콩라가 예술이 되는 순간이다. 그렇게 끓여지기 시작한 콩라에는 특수 비법이 들어가는데 인덕션이나 가스렌지는 가능한 피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화력. 콩라를 끓이는데 필요한 180도씨 끓는 물을 얻기 위해 한스달인은 부탄 가스만을 사용하는데 여기에도 달인만의 숨은 비법이 있다. 바로 세계에서 부탄가스로 유명한 부탄에서 부탄가.. 더보기
혼절할 맛,혼술이당♡ 장수 생막걸리와 안주들♡ 장수 생막걸리가 있네요. 그냥 촌시런 초록병만 보다가 이게 뭐시다냐? 바로 샀어요. 가격은 1300원. 콜라나 햄버거만 쳐묵쳐묵 하다가 자꾸 막걸리를 사오니 이러다 술꾼 된다고 잔소리가 심합니다만 커피숍도 못 가고 지인들도 죄다 못 만나는 요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혼술이라도...♡ 안주가 오늘은 조촐합니다만 나름 개성있는 안주들. 도시락김과 백김치, 삶은 콩과 케이쥰소스, 돌 자몽 메들리컵(후르츠칵테일) 너무 맛있어서 혼술하다 혼절할 뻔ㅋㅋㅋ 이런 십장생~~~~ㅋㅋ 십일 장수 생고집이래요. 잔에 따르는 데 밀키스 따르는 줄.. 탄산 소리가 싸~~~~ 귀에 청량하게 들리네요. 초록생 장수막걸리는 외국산 쌀. 이 막걸리엔 국내산 백미가 7.07% 들어갔어요. 막걸리를 옛날엔 사카린을 넣어서 만들었다고 들.. 더보기
트로트의 부흥을 꿈꾸는 아재의 퀴즈. 자.. 어떤 트로트가 생각 나시나요? 요즘 길거리 공유 킥보드와 자전거가 참 개인적으로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들이 가끔 보여요. 자전거 거치는 거치대가 있는 곳에 안정되게 해주시고 공유 킥보드는 사용 후 한쪽으로 잘 치워 놓읍시다. 두 장의 사진을 보고 떠오르는 트로트 제목은? 정답은 태그에!!!! 더보기
잠실뻘 쓸쓸한 밤거리. 밤에도 데이트 하는 청춘들 지나 가는 행인들 급히 버스에 오르는 사람들 등등 사람 가득하던 잠실에 사람이 없다. 급 추워진 탓 일요일 밤이라는 탓도 있지만 코로나의 영향이 심각하다. 중무장을 하고 산책을 나갔지만 마스크 틈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찬바람이 매섭다. 이럴 때 카페에 들어가 쉽게 캐모마일티 히비스커스티 같은 노카페인 티 한 잔 주문해서 추위를 녹이는 일상적인 일도 망설여지는2019-2020년 늦겨울은 참 잔인한 겨울이다. 더보기
with coffee / 부제 : 빨대 달린 마스크 나올 것 같은 예감? 커피와 함께 한 순간.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오늘.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다이어리에 글쓰듯 티스토리 포스팅은 오늘 꼭? 더보기
청계천(용답역) 하동 매실거리, 용답역 근처부터 신답역 언저리까지 고즈넉한 꽃구경(데이터 주의!!!!) 지하철 2호선의 지선인 용답역과 신답역쪽 청계천변에는 하동매실거리라는 매화나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용답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오른쪽 길로 가셔야 합니다. 약 800m 거리에 하동매실거리가 조성되어 있어요. 편의시설 없으니 용답역에서 볼일 보시고 음료 하나 사들고 가세요. 중간 중간 벤치는 있어서 쉬실 공간은 있답니다.해마다 3월 주말이면 사진 찍으러 많이들 오십니다. 지하철 담벼락을 향해 핀 억새? 갈대? 아~~전 이거 구별법을 찾아보면서도 매번 헷갈려요♡ 인간 세상에도 먼저 가려고 뛰는 넘(ㅋ)들이 있듯이 얘들도 홀로 만개한 넘들이 있습니다. 아직은 만개 시기가 아닌 것 같아요. 다음 주말이면 요 청매화는 만개할 것 같아요. 철길을 위해 하늘 향해 높은 담벼락을 쌓았지만 매화는 바깥이 보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