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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

비오는 수요일...비수가 꽂힌다? 아구 라임 놀이 하려다 보니 너무 잔인한 제목이네요. 오늘 여의도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죠ㅠㅠ 무슨 사연이었기에...ㅠ 기사보기 오랜만에 봄비같은 비가 오니 좋네요. 아주 가벼운 우산을 들고 다니는데도 오래 우산 쓰고 걸으면 팔아파요ㅠ 어깨도 아파요ㅠ 비오는 밤거리는 썰렁해도 비오는 날 잠시 신선해지는 공기가 너무 좋답니다. 매일 이런 공기속에 살고 싶어요. 요건 오전에 찍은 사진. 저는 어머니 생신선물로 아로나민 실버 프리미엄 사드렸어요. 원래 외식하는 분위기였지만 코로나 땜에 누이가 가져온 음식과 찜닭배달로 대충 넘어갔답니다. 화장품부터 용돈까지 두둑히 챙기셨다는.. 120정에 도매약국가 30000원입니다. (케이스를 안찍었네요. 종이박스안에 두박스 들었어요.) 원래 직구 영양제 좋아하시는 분들은 .. 더보기
에헤라디야~이디야!! 이디야 커피, 거의 10년만임. 거의 10년 전 이디야 포스팅이네요. 이때 이디야 가성비는 최고라 진짜 이디야만 다녔고 2008년도에는 이디야 창업도 해보고 싶어서 점주님들 찾아 다니면서 정보도 얻고 그랬었다지요. 워낙 저렴한 커피들이 많이 나와서리 이디야는 잠시 잊고 살았는데 머지포인트라는 핀테크 업체에서 포인트를 저렴하게 팔아서 요즘 가끔 이디야를 다시 가고 있어요. 이디야가 커피맛은 꽤 괜찮은 편이지만 의외로 양이 적어요. 아이스커피나 아이스라떼는 얼음 빼면 거의 몇 모금 안 된다는... 지금 아메리카노는 3200원. 라떼는 3700원이나 해요. 옛날에는 의자 몇 개 없는 테이크아웃형 브랜드였는데 요즘은 거의 카페형 매장이 많이 늘어서 어찌 보면 커피값 인상은 당연한지도 모르겠어요. 옛 추억을 회상하며 정말 오랜만에 이디야의 에스.. 더보기
요리조리 버거킹과 저렴하게.버거킹 코코넛 쉬림프 강추!! 버거킹. 이번에는 배달로~ 요기요에서 4000원 할인쿠폰 + 슈퍼클럽 할인 3000원 + 스마일페이 & 스마일캐시 결제로 추가 10% 할인. 총 19800원인데 저는 약 11500원으로 와퍼세트와 코코넛 쉬림프 9조각을 구매했어요. 물론 매장값이 더 저렴하니 배달 가성비는 챙겼다는 의미입니다. 일단 감자튀김 먼저. 날씨가 크게 춥지 않아서인지 약간의 온기를 머금고 있어서 케찹 쳐발라서(♡) 맛있게 츠묵었어요. 코코넛 쉬림프 9조각 + 스윗 칠리소스가 제공되는데 배달 가격은 9800원. 매장가격은 9200원입니다. 스위트칠리소스 수영장에서 두리둥실 코코넛 쉬림프의 망중한~ 곧 내 뱃속에서 헤엄치게 될꼬야♡ 이 오뚜기표 칠리소스는 끝에만 살짝 매콤함이 돌면서 달달하니 참 맛있어요. 바삭하고 약간의 통통한 새.. 더보기
크리스피크림 이야기. 첫째. 지금 새롭게 론칭한 롯데잇츠앱을 다운 받으세요. 크리스피크림 오리지날 글레이즈드 도넛 두개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는 쿠폰 획득이 가능합니다.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쿠폰도 공짜인데 여러 쿠폰 중 택1이라 아쉬워요.) 다운로드 링크 1. https://www.lotteeatz.com/landing 2.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angelinus.gift.m 둘째. 올해도 그냥 못 지나친 시즌 도넛, 스트로베리 도넛 시리즈. 지금 이순간 떠오르는 단어는?? 맞나요? 맞아요? 흑흑~~~ 흑돼지 먹고 싶다♡ P.S. 가끔 사진 직접 찍었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출처가 안 적힌 이미지는 모두 제가 찍은 사진이랍니다♡ 더보기
2M의 자유, 균으로 부터의 자유 with 다이소. 그냥 한 번 가봤어요. 내가 무슨 마스크 점검원도 아니지만 마스크 상황이 어떤가 하고. 지난 번에 싸그리 사라졌던 마스크가 면으로 된 방한 마스크는 들어왔더군요. 면봉을 사오라는 명령에 면봉을 이것저것 사봤어요. 1회용 포장된 것도 있고 면모양이 다양해서 귀지 파내기 편리한 투웨이 면봉도 샀어요. 그중 제일 좋았던 C타입 급속데이터&충전 케이블 자그만치 2M 짜리. 가격은 2000원입니다. 제조국은 중국. 수입판매원은 (주)전산프라자 2019년 10월 케이스에 2020년 1월 스티커로 수정을 했네요. 왜? 품번은 em-cdc2M입니다. 기존에 있던 1.2M 케이블과 1.5M 선 두개가 있었는데 갤럭시탭 S4 충전하고 갤럭시S9+ 충전하다보니 여유 케이블이 있었음 했었는데 2000원 투자로 길이의 자유를 .. 더보기
원할머니보쌈 도시락 배달. 원할머니 보쌈은 가성비가 점점 떨어져서 근래엔 거의 배달 기억이 없어요. 그러나 도시락 메뉴가 생기는 바람에 계속 도시락으로 주문을 하게 되네요. 포장이 아주 그럴싸 해요. 큼직한 종이상자안에 들어있어요. 뚜껑을 열었더니 이렇게 속비닐이 한 번 더 덧대여 있어요. 이건 기본 보쌈도시락 9000원. 뚜껑 아직 안 열린 건 콩나물국입니다. 콩나물국은 좀 썰렁해요. 콩나물 두어 개에 홍고추 조각 하나 들어있는 조미료맛국이죠ㅋ. (매운보쌈 도시락도 있답니다.) 이건 제육&보쌈 도시락 12000원. 여기엔 샐러드가 빠져있네요. 밑반찬들도 먹을만 했고 따뜻하게 배달이 와서 집공기밥과 집표 김치 하나 더 놓고 세 명이 알뜰살뜰하게 먹어치웠어요. (세개 시키자니 가성비가...ㅠ) 배달비 3000원이 추가 되기 때문에 .. 더보기
날렸다.. 30분 투자한 포스팅 앱으로 작성중이었는데 링크 따느라 네이버 화면 열고 다시 티스토리앱으로 왔더니 에러 나서 먹통이네ㅠㅠ. 머리 속에 대충 기억이 나지만 다시 3첨부터 시작하려니 짜증만... 깔끔히 포기. 아카데미상 남녀 주연상도 맘에 들고 기생충 4관왕도 정말 기쁜 날이었죠 저녁에 새우깡 먹으며 오스카상 시상식이나 찾아서 자세히 봐야겠어요. 요즘 무기력해져서 이웃분들 답방을 제대로 못 해드려서 죄송하네요. 틈틈히 찾아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더보기
오~착각이여...레노마&까스텔바작 왜 욕해요? 아...미안해요. 아주 아작을 내버릴 듯... 앗 쏘리.. 이런 브랜드가 있었군... 확 그냥... 한 대 치실 듯♡ 갈대인가요? 억새인가요? 아.. 빗자루였군요. 쏘리 쏘리~~ HANS식 썰렁함 끝. 더보기
2020.2.8. 정월대보름 지키기. 옛날엔 호두가 비싸다고 어머니께서 땅콩과 함께 호두를 두개씩만 나눠주시면 어릴 때 그거 두개 가지고 손에서 굴리며 놀던 추억이 있어서 저는 정월대보름이 좋아요. 구식 명절이지만... 요새는 제가 사서 가족들에게 나눠주고 있으니 여기에도 세월이 많이 느껴집니다. (사서 들어오니 오늘이 정월대보름이었냐고? 몰랐다고 하시네요ㅎㅎ) 땅콩과 호두가 든 부럼세트에 믹스너츠와 깐밤까지... 완벽하죠? 달 구경하러 마스크 쓰고 산책 나갔었는데 토요일 밤 10시가 좀 넘었는데도 거리가 썰렁해요. 차도 많이 줄어든 느낌. 작년에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서울에서도 이곳저곳에 있었는데 죄다 취소된 거 같고 전 이번 겨울에 목포여행 계획 세웠었는데 그것도 당분간 못 가게 생겨서 아쉽네요. 가로등처럼 잡힌 달빛,, 못내 아쉽지만 그.. 더보기
2월에도 170원짜리 버거킹 커피는 계속!! 그리고 NS홈쇼핑ㅠ. 버거킹은 같은 아메리카노를 드립커피(보온통)를 주는 곳이 있고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뽑아주는 곳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둘 다 매력적인 커피맛이 아니기에 그냥 자릿값 가성비로, 커피 한 모금 마시고 싶을 때 아주 최고랍니다. 특히 뜨겁게 제공될 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바쁜 매장은 커피를 미리 뽑아놓고 다른 일 하다가 나중에 내 순번에 커피를 줄 때면 아무리 170원짜리 커피지만 아쉬울 때가 있어요. 패스트푸드매장에서 커피나 콜라를 미리 뽑아 놓는 거 금지해야 해요ㅋㅋㅋ. 오늘 NS홈쇼핑 마스크 판매상황 볼려고 일부러 NS홈쇼핑앱을 깔아보고 카톡주문하기도 지켜봤는데 전부 접속불가더군요. 이게 마스크가 아니라 쌀이나 빵이었다면? 그렇게 생각하니 소름이 확~돋았어요.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 더보기
광화문 live 펭수(X) 펭귄(O) 언제 녹을런지는 몰라요. 광화문 광장에 지금 펭귄 얼음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교보쪽이 아니라 광화문 바로앞쪽이예요. 총 100마리가 전시되었다는데 100마리 맞나? 빙하가 녹지 않게 도와달라는 펭수 아니 펭귄의 외침을 그린피스에서 전하고 있답니다. 일부러 가보실 규모는 아니고 종로 언저리 지나가신다면 한 번 둘러보세요♡ 9일까지입니다. 더보기
코로나의 우한(憂恨) 빨리 마스크 없이 다닐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별 거 없어 잠시 주춤했던 포스팅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빨리 봄이 오면 코로나는 사라질까요? 진열된 미니 화분을 보고 하나 살 걸 그랬나 봐요. 뒤늦게 이 사진을 보니 삭막한 요즘에 분위기 전환용으로 좋았을 걸...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근데 옮겨 심는 것도 일이예요ㅠ) 요즘 다들 조심하느라 모임도 취소되었는데 많은 학생들 상대하는 선생님 지인이 야심한 밤에 마침 우리집앞을 지나는 중이라고 연락이 왔어요. 코로나 땜에 담에 보자 그러면 괜히 두고두고 욕 먹을까봐 만났어요ㅋㅋ. 저렴이 맥도날드 커피. 그러나 맥도날드 DT는 주차도 해결. 좋습니다요. 디카페인이 주문 안 되서 커피는 1/3만 드링킹. 아재 둘이 수다는 폭풍 수다ㅎㅎ 어느 길을 지나가.. 더보기
많이 사서 후회했던 KF94 마스크. 2018년 4월 1일 포스팅이네요. 하찮은 거 올려도 나중에 기억 안 날 때 찾으면 나오는 게 블로그 포스팅이라 그런면에서 블로그는 참 유용합니다. 전 불쌍한(ㅠ) 허약 체질이라 미세먼지 있는 날과 감기 도는 겨울철에는 누가 뭐라든 마스크를 쓰고 다녔는데 지하철 버스에서 홀로 마스크 쓰고 있으면 이거 은근 외롭습니다만 요즘은 거의 절반이상이 쓰고 있으니 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가족들은 숨차서 싫다고 잘 안 쓰셔서 제가 주로 썼는데도 아직도 너무 많이 남아서 에이~~ 괜히 싸다고 잔뜩 샀더니 이것도 유효기간 있는데... 후회중이었답니다. 저는 낱개당 600원대인가? 700원대인가로 5개들이 벌크박스를 샀었는데 요즘 낱개 하나 포장이 보통 2~3000원은 받는 거 같아요. 품귀현상이 나서 저렴한.. 더보기
I ♡ BUS(서울버스) 기사님 감사합니다. 제 기사님은 아니지만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사람없는 버스 정류장에 차를 세우시고 앞문을 열었다 닫으시는 매뉴얼을 지키시는 기사님을 보며 청춘시절 연속 3대 버스 무정차로 친구들 약속에 30분이나 늦어서 화가난 제가 서울시에 전화를 걸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 버스는 지금은 번호만 살아있는 옛 범양여객 146번 버스입니다. 후끈한 본넷 옆에 앉아 바지를 무릎까지 걷어 올리고도 너무 더워 18 18 거리셨던 옛날 버스기사님들의 애환, 지금은 왠지 이해가 갑니다. 호랭이가 담배피던 시절마냥 버스안에서 창문 열고 시원하게 담배 한대 태우시던 옛 끽연가분들은 그시절이 그립기도 하실 거 같아요. 요즘 저상버스 기사님들이 버스 베이에 정확히 내려주실 때는 모르다가 구형 버스를 아무데나 세워주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