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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그들은 반려견(묘)에 의지하고 난 블로그에 기대었다. 사람... 사람처럼 좋은 게 또 어디 있을까요? 대화하고 스킨쉽하고 기타 등등. 그러나 사람은 어렵습니다. 작은 단어 하나에도 틀어지고 화가 날 수도 있고 눈빛 하나에도 이상함을 느끼기도 하고 손짓 하나에도 기분이 나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힘듭니다. 무조건적으로 의지하고 말없이 꼬리나 흔들어 주고 애처로운 눈빛으로 사랑을 갈구하는 반려견 반려묘에 정을 붙이는 사람들이 자꾸 늘어납니다. 저역시 누군가와 통화하고 카톡할 시간에 블로그에서 열심히 승인을 누르고 댓글을 달고 공감을 누르고 구독도 누르고 있습니다. 물론 가끔 지겨워 블로그를 쉬기도 하지만 그래도 다시 찾게 되는 블로그는 누가 뭐래도 훌륭한 쉼터입니다. 니들이 게맛을 알아? 신구 선생님 말씀처럼 니들이 블로그맛을 알아? 지금도 여전히 사진.. 더보기
유니클로 이 오래 된 남방(?)은 2년인가 3년 전쯤 행사로 14900인가 아마 그쯤 주고 산 걸로 기억한다. 이거 외에 역시 매대에서 산 1900원짜리 행사 양말 몇 켤레가 집안에 굴러다닌다. 유니클로 매장에 일부러 가봤다. 사람들이 있나 없나? 이런 표현 우습지만 다행히 주중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는 걸 보고는 급 기분이 좋아졌다. 아무리 옛날에 샀다지만 유니클로 셔츠 입고 돌아다니는 주제에 유니클로에 사람 없다고 좋단다. 이게 사람의 간사함이다. 가위로 북북 오려내고 찢어버리고 사진 찍어 올리면 좋을 텐데 아직 멀쩡해서 아깝다. 그래도 무인양품엔 자주 구경 갔었는데 거기는 발길을 끊었으니 용서하시라는ㅎㅎㅎ. 더보기
당 떨어지면 사탕, 유입자 떨어지면 탕탕~총 맞은 것처럼. 신경 안 쓴다 안 쓴다 그러는데 방문자 수가 뚝 떨어지거나 목표치를 좀 넘겨 보고 싶어 부지런을 떨었는데도 맘대로 안 될 때가 많네요. 그거 올려도 전 구글 애드센스도 포기한 사람이라 뭐 남는 것도 없는데 틈틈히 알람 소리에 들여다 보고 심심해서 들여다 보며 자꾸 눈이 가네요. 니가 새우깡이냐? 자꾸 눈이 가요 눈이 가 방문자수에 눈이 가~~~ 동해안은 지금 비가 오고 있고 서울은 내일 영하 5도까지 내려간다네요. 조금 추워도 추워야 대기질이 좋아지니 숨 쉬기 어려운 것보다는 차라리 추운 게 낫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추울 때 170원짜리 버거킹 커피도 좋아요. 사딸라 버거킹 구독 서비스, 전 본전 뽑겠어요. 이거 아니어도 지금 이벤트로 한 잔에 1000원. 택배로 이게 왔어요. 피로회복제 후기 기대하세요.. 더보기
GS리테일의 리얼 달콤한 바나나칩(1000원) 리얼 프라이스 리얼은 GS리테일(GS25, GS수퍼, GS프레쉬)의 Private Brand입니다. 옛 함박웃음이지요. 40그람의 소포장이기에 한 번 사봤어요. 양은 한 줌인데 칼로리는 215Kcal. 기름에 튀겼기 때문이지요. 하루견과와 콜라보랍니다. 하루견과는 건강한 견과류 전문업체라고 하네요. 가독력 좋은 영양정보. 칭찬합니다. 제조원은 필리핀 회사 수입원은 (주) 선명농수산 소분원은 (주) 선명농수산 대소지점 공급원은 (주) 하루견과 유통 판매원은 (주) GS 리테일 (뭐야 뭐이리 복잡해) 짜잔...메인 사진 D럽게 안 나오네 하셨을까요?익히 아시는 그 바나나칩입니다. 비슷한 곳에서 만들어져 비슷하게 수입해서 비슷하게 소분 포장 하는 바나나칩. 이 제품은 대형 포장과 달리 하루 견과처럼 소포장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