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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

어떤 말조심. 요즘은 지방이란 단어를 많이 쓰지만 어릴 때 즐겨 가던 외갓댁은 '시골'이었고 어릴 때 서울 아닌 곳은 그냥 '시골'이란 단어가 총칭처럼 되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모임에서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이 계셨고 내 단어 중에 시골이란 단어가 거슬린 어느 여자 분이 내게 정색을 하며 '요즘 지방도 살기 좋아요~' '지방이라고 다 시골 아니예요' 그러는데 웃으며 얘기하는 거 같았지만 말에 뼈가 느껴졌었다. 난 무척 당황했었지만그후로도 '시골'을 '지방'으로 바꾸는데 무척 오래 걸렸다. 이번엔 지인 A와 B와 함께 커피숍에 앉았을 때 얘기다. 열심히 이 얘기 저 얘기 웃음 꽃을 피다가 내 얘기 중에 '틀리다'란 단어가 나왔다. 지인 A가 '그건 틀리다라고 하는 게 아니라 다르다 라고 하는 거야' 잘난 척을 한다.. 더보기
까마귀는 죄가 읍써. 그러나... (사진은 채널A 뉴스 캡쳐) 제 패딩에 똥 싸고 갔어요 ㅋㅋ 뉴스 보다가 한참 웃었네요. 저도 비둘기 똥 서너 번 맞아 봐서 니 마음 잘 안단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똑똑한, 까마귀 참 좋아하는데 수원지역에 집단으로 출몰해서 사방 천지에 똥세례를 퍼붓고 있답니다. 시민들 불편이 장난 아니라네요. 이유는 김포지역에 주로 서식하던 까마귀가 대규모 아파트 개발로 전봇대 전선같이 쉴 곳이 줄어들자 수원으로 온 거 같다는 예측이 나오네요. 까마귀들아~~ 똥은 들판에 가서 누면 안 되겠니? 니들 똑똑하잖아? ㅋㅋ 더보기
날 말려 죽일 셈이야? 표고버섯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어머니.. 에구 아직도 어색한 어머니. 그냥 엄마로 합죠. 엄마께서 뭘 널고 말리고 하시면 어릴 땐 그 작업을, 저걸 도대체 왜 하지? 싶었는데 유난히 표고버섯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 작업을 가끔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잘 말려서 라면 끓일 때 넣어 먹거든요ㅋㅋ. (진짬뽕과도 궁합이 좋아요) 인생은 인생 자체가 부메랑입니다. 내가 한 말 내가 한 행동 모든 게 다 내게로 되돌아옴이 느껴집니다. 누군가 SNS로 지껄인 말들이 다 그에게 되돌아 갔듯이 말입니다. 버섯 하나 말리면서 제목이 너무 과한가요? 실은 버섯은 핑계고 어릴 때 우리 자식들이 속을 썩이거나 아버지가 약사에게 속아 이상한 건강보조식품에 큰 돈을 쓰고 들어오시면 엄마께서 자주 하시던 말씀이 '아주 다들 날 말려.. 더보기
버거킹 커피 한 잔에 170원? 지금 OK캐쉬백 사이트에서 버거킹 드립 커피를 단돈 4900원 결제로 결제일로부터 30일간 매일 한 잔씩 공짜로 마실 수 있는 사딸라 구독서비스 이벤트가 있습니다. 매일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OK캐쉬백 쿠폰함에 발행되고요, 무인 키오스크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버거킹 드립커피는 그다지 맛있는 커피는 아니지만 사이드메뉴 쿠폰으로 코코넛 쉬림프 같은 거 드실 때 곁들이거나(?) 잠깐 궁뎅이 붙이고 쉬고 싶으신데 굳이 음료는 필요 없으실 때 사용하시면 좋을 혜택이라 생각합니다.10잔만 드셔도 본전은 뽑으실 겁니다. 영수증엔 170원 결제로 찍히나 실제 추가로 결제되는 건 아니니 이점 기억하시기 바라요.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 더보기
오~움직인다. 오~홀리 나잇.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좋은 계획들 있으신가요? 구독 좋아요 댓글 부탁, 감사드려요. 저도 꼭 유투버가 된 기분이네요. 원 모어 타임~ 구독 좋아요 댓글 부탁, 감사드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