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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아 취한다~home술. 지평생막걸리&프레시지 차돌박이 숙주볶음. 산책을 나가지 말아야지. 홈플러스 갔다가 괜히 요 둘 지평막걸리와 프레시지 차돌박이 숙주를 본 순간 오늘 홈술 및 이걸로 포스팅하자 계획을 잡았어요. 진짜 홈술은 오랜만입니다. 지평 생막걸리는 처음 먹어봅니다. 막걸리 ChonNom입니다 몇번 마실 기회가 있었는데 떨어졌어요~ 내지는 장수막걸리 밖에 없어요...그랬다는. 정제수, 쌀 11.34%(국내산),국(밀), 효모, 정제효소, 아세썰팜칼륨(감미료), 아스파탐(감미료 페닐알라닌 함유) 단맛은 인공감미료가 책임지네요ㅠ. 반조리식품 프레시지를 할인판매 하는 걸 보는 순간 오늘의 이 번거로운 작업이 시작되었네요. 아무리 준비작업을 단순화시켰다 해도 절반은 내가 책임져야 함을 잠시 잊었답니다. 왠 빈봉지가 하나 들었나 했더니 베트남 고추가 하나 들었어요. 큰.. 더보기
피자는 bad, 사이드는 good. 파파존스 사이드 메뉴 배달. 파파존스 피자 배달이 왔지만 파파존스 피자는 없는 배달. 파파존스 피자는 좀 비싸서 가성비가 떨어지는 데다 가족들이 그다지 피자를 안 좋아해요ㅠ. 그래서 할인쿠폰도 사용하여 가성비도 챙기고 심심하고 허전한 입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데는 이 사이드가 최고인 거 같아요. 불고기 베이크는 8500원. 코스트코와 비교해서 고기는 좀 가득하지 않지만 따끈하게 배달오는 얘만의 맛이 있어요. 불고기 베이크 주문시에는 갈릭디핑소스를 안 주기 때문에 500원 추가해서 찍어 드심 더 맛있지만 쌀찜은 파파존스도 요기요도 책임 안 져요. 오롯이 내 몫이라우ㅠ. 앗 요게 조금 더 잘 나와서 한 번 더. 솔직히 크림스파게티가 먹고 싶어서 손을 댔어요. 어디에? 요기요앱이요ㅋㅋ 정가는 7900원이지만 솔직히 7900원은 말이 안.. 더보기
갤럭시S9+ 케이스 바꿨어요. 기분전환 O.K. 갤럭시S9+ 삼성 정품 케이스는 거의 동이 났다고 보시면 돼요. 일부 남아 있는 인기 케이스 블랙 색상은 거의 할인도 없이 정가 판매중이고 아예 품절 된 곳도 많더군요. (물론 온라인의 경우.) 갤럭시S9 케이스는 상당수가 남아있는 것만 봐도 확실히 S9+가 좀 더 인기가 있지 않았나 조심히 유추해봅니다. 힘들게 뒤지고 뒤져서 개중에 제일 인기가 없는 모델로 보이는 니트 재질과 비슷한 하이퍼니트 커버를 샀어요. 잘 지켜보다가 오픈마켓 강력한 쿠폰이 생길 때 구매해서 배송비 포함 개당 68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이나마도 거의 레드 색상만 남았던데 오랜 뒤짐질 끝에 그레이 색상을 구했어요. 실제로 받아 보니 다행히 다크그레이라서 제 블랙 색상 휴대폰과 잘 어울립니다. 질감이 정말 니트 촉감인데 기존 .. 더보기
여름이는 바쁘겠눼. 수영복 팔아야 하고... 부탁 해결해야 하고... (위 모든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 붙잡히고... 아무리 그래도 여름이는 갔어요. 내년에 다시 온다네요. 잘가! 더보기
빅맥소스는 뭐냐? 9월 2일 선착순 증정. 9월 2일 내일이군요. 오전 10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증정한답니다. 사진은 커보이지만 왠치 미니 샐러드 소스 사이즈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이벤트용으로 주문생산한 건지, 아니면 앞으로 시판할 건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관심있으신 분 9월 2일 오전 10시 30분 기억하세용~ 더보기
요기요 리뷰 쓰다가 만난 비속어? 난 평소에도 비속어를 쓰는 사람이 아닌데 하물며 리뷰에 비속어를 쓸 일이 있을까? 배달 잘 왔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뭐 이런 식으로 썼는데 시스템 오류인 건지 계속 비속어를 포함했다기에 도대체 어떤 단어가 비속어냐 싶어 수정하고 수정하고 이 단어도 빼보고 하다가 지쳐서 그냥 다 지워버렸다. 설마 맛있게 잘 먹었어요가 비속어인 건 아뉘겠쥐? 그나저나 1일 되면서 데이터도 채워지고 요기요 슈퍼클럽 할인 한도도 다시 채워져서 좋네요. 마음이 허한데 이런 거라도 채워 넣어야 합니다ㅠ. 선선한 밤기온에 잠도 좀 포근해지고... 살기 좋아졌는데 제발 환절기 감기만 오지마랏!! (어제 광진교에서 찍은 천호대교 방향) 더보기
종로 크라운 호프, 뉴트로 갬성. 동양맥주(오비)와 조선맥주(크라운)가 맥주 전쟁을 하던 시절에 크라운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던 조선맥주 마케팅팀에서 만년 2인자 상표인 크라운과 조선맥주를 감추자~ 하며 야심차게 하이트맥주를 출시하여 돌풍을 일으키고 점유율 소소하던 2위가 1위 자리를 차지한게 엊그제 같은데 또다시 레트로라는 이름으로 크라운 브랜드가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다시 오비가 선두자리를 빼앗은 거 같은데 오비는 이미 오래전 외국계 AB 인베브로 넘어갔지만 계속해서 매각설이 돌고 있습니다.) 입구부터 뉴트로 분위기가 조금 나지요? 하이트 맥주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건지 아니면 크라운 상표가 팔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회장님 성씨도 박씨, 크라운 호프 대표도 박씨이니 연관성은 있어 보입니다ㅋ. 크라운 호프도 요즘 프랜차이즈 사업.. 더보기
내년에 또 보자,롯데리아 팥빙수! 띠리리~~문 열어주세요. 배달을 받다 보면 다양한 성격의 라이더 분들이 오세요. 1층 공동현관문이 열릴 때 벨없이 들어오셔서는 울집 대문이 우그러지도록 갑자기 '쾅쾅쾅' 두드리시는 분이 제일 싫답니다. 진짜 깜딱~놀랍니다ㅋㅋ. 얼마나 과열차게 두드리시는 분들이 계시는지... 에구 잡설이 길어졌네요. 딜리버리에 한해서 이 보냉백에 넣어서 지퍼백에 얼음까지 넣어서 배달해주십니다. 매장에서 테이크아웃 하시면 보냉백 잘 안 줍니다. 팥빙수가 하나도 안 녹아서.. (거짓말 아주 쬐까 보태서) 도착했어요. 실은 위에 자리잡은 소프트아이스크림은 살짝 녹을 준비중. 배달 가격대인 11000원 채우느라 뭘 고를까 하다가 토네이도 녹차를 하나 더 채웠습니다. 해마다 롯데리아 빙수는 약간의 변화를 주면서 출시가 되는데 올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