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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I SEE THAT I'M HANC? JTBC 캠핑클럽 보시나요? 핑클 많이 좋아했었기에 그녀들의 귀환 자체가 반갑고 좋아요. 역시 이효리가 방송분량을 잘 책임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확실히 비지니스 관계는 옛 동창과는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오랜 시간을 함께 했었을 텐데도 친했던 옛 친구의 느낌 보다는 옛 비지니스 핑클 멤버가 모였구나가 문득문득 보이네요. 소멸시효가 있는 푹티비 캐시가 있어서 뭘 볼까 하다가 평점이 괜찮아서 본 영화 북클럽. 항상 얘기하지만 전 영화를 고를 때 스토리 검색도 안 하고 예고편도 안 보는 편이라 평점이 좋아서 봤는데 북클럽?? 전 섹스클럽인 줄ㅋㅋ 농담이고요. 나이드신 유한부인들의 자아 찾기 뭐 그런 건데 관객들이 전부 여자들이었나 봐요. 이 내용을 똑같이 주인공을 한국남자로 바꾸면 아마 고소.. 더보기
당신의 지문은 안녕하십니까?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0812203157187 휴대폰 잠금해제나 모든 앱의 로그인 설정을 지문인식으로 해놓은 것이 가끔은 상황에 따라 안전하지 못 할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하곤 했었는데 기사 중앙의 폭행동기 부분을 보면서 편리한 기능들이 주는 손쉬운 부작용이 슬슬 나타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기사의 주 내용은 데이트 폭력이지만 범죄에 노출될 때를 생각하면 무슨 영화처럼 손가락을 잘리거나 안구를 뽑히는 그런 상황들이 오지 말라는 법은 없겠구나 싶네요. 비약일까요? HANS는 포스팅을 대충 접을까 뭔갈 덧붙일까 고민하며 TV를 켠다. 갑자기 추위를 느껴 에어컨을 끄면서 발가에 놓인 이불을 발가락으로 잡아 끌려 하지만 이불이 당겨지지 않자 짜증을 내며 일어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