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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풍경 찍고 덧붙이고 부연하고. 방이 전통시장 채소와 수박들. 어찌 아름다운지요~~ 다양한 안주와 저렴한 맥주 필라이트. (GS25 연어샐러드와 오뚜기 군만두) 한 캔에 900원대라 마시다 남으면 머리 감아요ㅋㅋ 여긴 오륜(방이)동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언저리. 저기 보이는 세븐일레븐은 자그만치 국내1호점. 91년도에 저기서 지인과 맥주를 사서 마신 추억이 있답니다. ㅠㅠ 다음 뉴스(서울신문) 보기 올림픽공원의 조형물. 저게 있는지는 알았는데 대화라는 제목의 의미는 얼마전에 처음 봤어요. 머리를 맞대고 오손도손 정다운 대화... 값지죠. 카톡 대화가 점령한 세상에서요. CGV강동이 메가박스 강동으로 5월에 바뀌었답니다. 당일 티켓을 매점에 제시하시면 미니팝콘을 무료로 받으실 수 있어요. 6월 30일까지니 서두르세요. 대게 나라와 권세와.. 더보기
단팥빵+살얼음우유=짝퉁빙수 마트 발길 줄였더니 카카오톡 장보기에서 '야 12% 쿠폰 줄게~~장봐~~장봐~' 꼬드김에 넘어가서 하나 집어 든 삼립 속이 알찬 단팥빵 3입. 빵은 요렇게 생겼어요. 뛰어나지도 크게 모자름도 없는 말 그대로 양산빵(공장빵)이에요. 우유를 얼려놓고 깜빡. 땡땡하게 얼었지만 우리에겐 전자레인지가 있죠. 30초 돌렸더니 빙산이 무너지듯 무너지네요. 빵을 찢어서 퍼진 우유얼음을 뿌셔서 한쌈(?) 했어요. 시원 달달하나 우리가 아는 그런 단맛이 아니에요. 바깥세계 단맛은 폭풍 단맛인지라 심하게 안 달아요. 이번엔 비빔빙수. 살얼음과 비볐어요. 꿀맛. 살얼음 우유와 단팥빵은 아무래도 전생에 부부였나봐요. 그럼 전 그들의 아들이었나? (더위 먹었나 봅니다. 용서를...) 단팥빵은 역시 오금동 홍팥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