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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부산역앞 초량 이바구길의 168계단쪽 모노레일 타러 가기. 네 번째 부산 여행. 일단 승용차로 출발한 가족들과 만나기 30분 전에 부리나케 등산(?)해서 다녀온 168계단이 있는 이바구마을 모노레일 타기. 부산항대교가 훤히 보이고 쇼핑왕 루이 촬영장소인 전망대가 있고 철컹 철컹 가파르게 오르락내리락 하는 모노레일은 공짜. 부산역을 등지고 길을 건너서 오른쪽으로 우회전해서 국민은행 건물이 나오면 좌회전해서 계속 직진하면 모노레일 승차장용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엘리베이터로 한층 올라가면 모노레일 승차장이 나옴. 이제 부산 스토리 슬슬 시작함. 더보기
수서에서 부산 찍고...SRT 사진 찍고... 수서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SRT를 타봤습니다. KTX를 타러 서울역까지 가는 것보다 일단 서울에서의 이동 시간이 줄어서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KTX만 있을 때보다 티켓팅이 훨씬 여유롭더군요. 3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수서역에서 SRT타러 가는 길은 조금 걸어야 하지만 무빙워크가 두 개 있어서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답니다. 무인발매기와 세븐일레븐. 전 이곳에서 자몽쥬스와 미니과일 한 팩을 샀어요. 기내식?? 차내식??? SRT 대합실, 왼쪽에 티켓팅을 하는 곳에 가서 예약 결제한 티켓을 인쇄했어요. 그냥 타도 되는 걸로 알지만 블로그 티켓샷을 위해... 도시樂(락)이라는 이름이 붙은 도시락집이 보이는데 뭐 딱히 눈에 띄는 건 없었던 거 같은데 식사를 안 하신 분은 하나 사서 들고 오르셔도 되나 뭔가 .. 더보기
넌 꾸덕꾸덕이고 난 꾸역꾸역...노브랜드 크림스프와 굴진짬뽕의 이상한 만남. 갑자기 지난 번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 생각이 불현듯... 그래...해보자. 흉내 내보자. 일단 니들 둘은 가라. 난 면과 건더기 스프만 쓸겨. 먼저 끓는 물에 라면과 건더기 스프 투하. 양씨 형제들 투하. (양송이, 양파) 살짝만 데쳐서... 물을 좀 버린 후... 노브랜드 홈스타일 크림스프 절반 정도만 투하... 그다음은 라붐의 노래를 불러요. '휘휘' 휘저은 후, 그릇에 담아 맛을 보니 난 투움바 파스타가 먹고 싶었는데 넌 맛의 빈틈이 많은 틈봐 파스타가 되었네. ㅠㅠ P. S. 사진 찍느라 면이 불었고 면이 가는 굴진짬뽕면을 사용한 게 에러였음. 아마 진짜장이나 짜파계티 계열의 면을 사용하여 삶는 타이밍을 잘 지키고 우유를 좀 넣었더라면 꽤 괜찮은 크라파타 (크림 라면 파스타)가 될 것 같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