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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8

코스트코 푸드코트, 초코바나나 아이스크림 그리고 양송이스프. 2000원 짜리 초코바나나 아이스크림. 바나나우유를 얼리셨나? 첫맛의 바나나향과 가공바나나맛이 너무 강해서 에이 이거 뭥미~~했습니다. 차라리 바닐라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바나나시럽을 뿌려서 주시는 게 나을듯. 싫어하는 사람은 걷어내고 먹게요. 몇 술 거들었는데 트림하니 역시 이상한 바나나향이 확~올라오는데 싫다 싫어.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데이~~) 씨리얼이 씹히고 초코시럽이 뿌려진 건 괜찮으나 맥도날드 바나나 스무디였나? 그것도 그렇고 미쿡애(?)님들은 이런 맛을 좋아하나? 전 인공향료맛은 거슬리네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좀 덜 하던데. 양송이 스프는 흔히 아는 스프맛이지만 양도 많고 좋네요.2500원. 양송이 슬라이스가 많이 씹히지는 않아도 맘에 듭니다만 요즘 풀무원이나 CJ양송이스프도 맛있으니.. 더보기
올림픽공원 파리크라상 '무화과 초코 파운드 케이크' 들어오느냐 마느냐 말이 참 많았던 파리크라상 올림픽공원점 입니다. 오랫동안 CJ타운처럼 뚜레쥬르가 지키고 있던 자리를 차지해서 전 기분이 별로였습니다. 그땐 뚜레쥬르 펀콘과 이동통신사 멤버쉽 포인트 할인의 대단한(?) 중복할인을 즐길 때였거든요. 여하튼 조금 고급스럽지만 가격대가 나가서 가성비가 떨어지는 파리크라상은 발길을 끊었다가 변심(?)해서 한 번 들려봤습니다. 빵 나오는 시간이 적혀있던데 잘 지킬까요? ㅋㅋ 제가 좋아하는 샐러드나 샌드위치는 기본 파리바케뜨 스타일을 업그레이하는 거라 언뜻보면 그게 그거 같은데 내용물이 조금 다르긴 합니다. 다양한 빵들이 있지만 카운터쪽이라 사진 잘못 찍으면 쫒겨나니ㅋㅋ 엄한 입구쪽 샌드위치만 찍었네요. 그래도 파리바케뜨에서 볼 수 없는 빵들이 많지만 일일히 찍어오.. 더보기
'본죽'속의 굴을 세어 보아요~본죽 매생이 굴죽^^ 맛있게 먹었던 지난 번 불낙죽이 또 본죽을 불렀습니다. 음식점은 업종은 그게 무엇이든 맛있어야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재방문을 유도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봉투가 벌어져서 '안에 죽들었소'라고 자랑하게 만드는 지점도 많은 거 아세요? 이렇게 스카치 테이프 붙이고 안 붙이고의 차이도 큰 차이랍니다. 꼭 붙여주세요^^ 이번에도 들고 오는데 지난 번과 똑같이 묵직 막직 하네요. 펼침샷1. 본죽 매생이 굴죽(9500원). 뚜껑을 열고 펼침샷2. 음...그런데 원래 매생이가 바다내음, 파래 냄새같은 뭐 비슷한 냄새가 나지 않나요? 뚜껑을 여니 김가루 냄새하고 참기름인지 맛기름인지 냄새만 훅~올라오네요ㅠ 한 술 펐더니 나온 굴을 냠냠. 그리고 나서 굴을 세기 시작. 굴 사진은 맨 밑에...ㅎㅎ 굴이 꽤 들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