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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4

없는 거 빼고는 죄다 있는 곳, 생활백화점 '다이소' 청소포가 떨어졌다고 해서 산책삼아 다이소 산책길을 나섭니다. 별의 별 잡화가 가득한 생활백화점 '다이소'. 청소포도 3M 청소포를 쓰다가 다이소 청소포와 큰 차이를 못 느껴서 저렴하게 1000원 짜리 다이소 청소포를 오랫동안 애용중입니다. 문제는 다이소 가면 저렴하다고 괜히 쓸모없이 뭔가를 추가로 하나 사게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미니어항의 반짝이는 미니램프는 동전형 배터리가 아까워 계속 켜놓기가 그래서 충전해서 쓸 제품이 없나 뒤지다가 깜찍한 북스탠드를 발견했습니다. 동전형 배터리 두개로 작동되는데 건전지 포함 2000원. 깜찍하죠? 사용법이 뒷면에 적혀있네요. 정식 품명은 오픈식클립라이트. 개봉박두의 설레임 후 뜯어봅니다. 요런 모양의 초미니 북스탠드. 뒷 뚜껑을 열면 배터리 두개가 들었는데 쉽게 빠지.. 더보기
구피 기르기 4일째 생각보다 물이 빨리 더러워지네요. 두 번 먹이주고 금세 물이 뿌옇게 바뀝니다. 투명하고 이쁜 첫날 어항이 그리워서 청소하기도 쉽겠다 싶어 어제 물을 너무 빨리 갈아줘서 그런가요? 아까까지도 멀쩡했는데 한 마리가 바로 좀 전에 뒤집혀서 죽어있네요ㅠㅠ 큰 금붕어가 죽어서 둥둥 떠있던 어렸을 적 아버지 수족관의 악몽이 떠오릅니다. 정말 무서웠다는... 뭐 시행착오없이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겠죠. 건져내어 버리는데 기분이 유쾌할 수는 없지만 나머지 세 마리가 얼마나 버틸런지 의문이네요. ※물을 많이 부으면 밑의 물이 일정량 자동으로 배수가 된다는 자동청소기능이 좀 시원찮네요. 물이 안빠져서 손을 넣어 플라스틱 배관을 흔드니 그제서야 물이 빠지는데 자갈이나 수초 때문에 입구가 막혀서 그런 건지 이유를 잘 .. 더보기
어디가? 설~감? (아이스홍시 설감.) AZ개그 하면 안 되는데...죄송합니다ㅋ 아이스홍시 설감입니다. 하나만 먹으려했는데...음... 소셜에서 꽤 저렴한 이벤트를 하기에 개당 400원 조금 안되는 가격으로 30개들이(개당 중량 40~60g) 한 박스를 샀는데 벌써 뱃속으로 많이 사라졌네요. 작은 깨알끌씨도 한 번 읽어보시고... 잘 뜯어지게끔 1회용 포장을 해서 먹기 편합니다. 집에서 단감을 가끔 얼려서 먹고는 했는데 그다지 맛이 별로였는데 얘는 무슨짓(?)을 한건지 아이스크림 질감에 엄청 달달합니다. 맛있다는 얘기죠ㅋㅋㅋ 아이스망고 보다 아이스홍시가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행사가 끝났는지 모르겠지만 한 번 더 구매해야겠어요. 너무 너무 시원달달~~맛있습니다. 강추!! 더보기